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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돈 먹튀한 연예인", 배우 재희 '사기 혐의' 피소..과거 논란 사건 재조명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28 13:30:06
조회 11044 추천 13 댓글 43


배우 재희 / 재희 인스타그램


배우 재희가 사기 혐의로 피소되어 전 매니저와의 관계에 이목이 집중됐다.

"매니저 6000천만원 '먹튀'" 재희 사기 혐의 피소


배우 재희 / 재희 인스타그램


2024년 2월 2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배우 재희의 전 매니저 A씨는 최근 남양주 남부 경찰서에 재희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니저 A씨는 재희와는 6년 여간 함께 일했던 사이로, 재희는 지난해 2월 A씨에게 연기학원을 만들고 싶다며 6,000만 원을  빌려 갔으나 이를 갚지 않은 채 지난해 12월 A씨와의 모든 연락을 받지 않고 있는 상태로 전해졌다.

A씨는 재희가 전속계약금을 받아 돈을 갚겠다며 A씨가 근무하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 각종 행사와 SNS, 유튜브 활동 중이면서 자신에게 받아간 6,000만원을 상환하지 않고 있다고 폭로했다.

A씨는 매체를 통해 "돈을 갚겠다고 약속하고 6개월이나 시간을 벌어 놓고 1원도 변제 하지 않고 잠수 중인 상태에서도 각종 연예 활동과 홍보대사, 각종 행사를 비롯해 누구나 볼 수 있는 개인 SNS, 유튜브에 활동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며 "사실상 2차 가해를 당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통을 호소했다.

A씨는 형사고소와는 별개로 재희에 대한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도 제기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재희 측은 "해당 보도에 대한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배우 재희,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대사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 배우 재희 / 재희 인스타그램


배우 재희(본명 이현균)가 제주 고향사랑기부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약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9월 22일 오전 11시 20분 도청 집무실에서 재희 씨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재희 씨의 홍보대사 활동은 제주 고향사랑 기부에 가장 많이 참여한 수도권 30~40대 직장인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 배우 재희 / 재희 인스타그램


이날 재희는 "평소 마음의 고향으로 삼고 있는 제주의 고향사랑기부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저처럼 제주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책임과 열정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대사로 위촉된 재희는 2년 간 제주사랑기부 캠페인 및 행사에 참여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제주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최대 10만원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과 관광 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비밀 결혼' 배우 재희..사실혼관계?


배우 재희 / 재희 인스타그램


배우 재희가 화제가 된 '비밀 결혼' 보도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재희는 소속사의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극비'라기 보다는 '비공개 결혼'이다"라고 해명했다. 

당시 여성잡지 우먼센스는 "미혼으로 알려진 재희가 서울의 한 병원에서 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미모의 여성 이모씨와 사실혼을 유지하고 있으며, 둘 사이에 돌 지난 아들이 있다"고 보도했다.


배우 재희 / 재희 인스타그램


이어 "스스로 밝히기 전에 보도가 되어 당황스럽긴 하지만 당당히 밝힐 수 있는 내용"이라며 "사생활이라는 생각에 주위에 알리지 않았을 뿐 특별한 의미는 없었다"고 밝혔다.

재희는 "당당하게 혼인신고를 했고 출생신고까지 마쳤다"며 결혼사실을 숨기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재희 소속사 측은 "제대 후 복귀 과정에서 연기보다 사생활이 이슈가 되는 상황이 부담스러웠던 것 같다"며 "현재 작품 촬영 스케줄이 빠듯한 만큼 따로 기자회견이나 입장 표명은 힘들어 보도자료로 대신한다"라고 당부했다.

배우 재희는 지난 1997년 드라마 '산'으로 데뷔한 이래 '쾌걸춘향'의 성공으로 이름을 알린 후 MBC 드라마 '메이퀸'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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