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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L씨 잠수이별 사건' 거론된 배우 이서진..근황·과거 검색 급등 왜?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26 17: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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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L씨 잠수이별 사건' 추가 폭로글이 올라와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배우 L씨 잠수이별 사건' 추가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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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L 씨 4년 만난 연인이었는데 그에게 신체의 주요 부위 일부를 촬영한 사진을 보낸 이후 잠수이별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A 씨의 글에 추가 폭로가 이어졌다.

지난 2월 22일 오후 '배우 L 씨에게 잠수 이별 당했습니다' 원글을 공개하고 나서 얼마 뒤 A 씨는 추가 글을 연이어 게재했다. 추가된 글에서 A 씨는 "전 현재 그분에게 미련 없다. 여러 분들이 오해하시는 것 같아 말씀드린다"고 추가 폭로 이유에 입을 열었다.

이어 "그리고 허위사실 루머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 그렇게 한가한 사람 아니다. 팩트만을 적었고 많은 분들이 이름 사진 문자를 얘길 하시던데 사진 공개하면 따로 이름은 필요 없을 듯하고, 많은 문자 중에 우선 사진 요구한 문자만 일부 공개하겠다"며 출처가 불확실한 듯한 사진 몇 장을 올렸다.

그러면서 "사진은 여전히 고민인 게 그분 팬들이 상처받을까 고민이다. 동료들 막말한 것도 충격적인 내용이고 예능에서 (보여준) 예의 있고 깍듯한 모습이랑은 상반된 것이라 이것 또한 고민 중"이라며 "지금 제가 바라는 건 사진이 완벽하게 삭제되었는지 여부다"라고 폭로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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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사진을 보낸 이유에 대해선 "늘 찝찝했지만 너무 원하였고 믿었기 때문에 보낸 거다. 꾸준히 사진을 원하였지만 제가 찍기를 싫어해서 최근 한 2년 간은 보내지 않았었는데 마지막 만난 날 찍은 사진은 그분의 생일이라서 선물로 찍게 했고 대신 제 휴대폰으로 찍어서 전송했다. 만나서 사진 찍은 건 이 날이 처음이다. 중요 부위인 데다 사진이 너무 적나라해서 걱정이다"라며 자신이 보낸 신체 사진에 대한 두려움을 나타냈다.

또 "관계를 엄청 했다고 말한 것은 그만큼 이별의 징후를 전혀 느끼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만약 헤어지고 싶었다면 그날 말했다면 저도 긴 인연 정리하는 쪽으로 받아들였을 거다. 중간에 3개월 정도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적도 있고 매너 있게 행동했다면 이런 일 없었다고 단언한다"고 말했다.

글쓴이는 "그냥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한마디로 '오죽하면'이다. 저의 마음 따윈 안중에 없고 사람 만만하게 보며 뒤통수 치는 일 처음이 아니다. 이기적인 사람인 건 알았지만 끝까지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한테 더는 멍청하게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X병 걸린 배우 L씨 추측' 폭로자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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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을증과 불면증 등을 겪고 있다는 A 씨는 "이 (병들이) 모두 이별 후가 아니라 그 사람 만나는 중에 생긴 걸 그분도 알고 있다. 냉혹하고 공감 능력 없는 사람이지만 조그마한 공감 능력이라도 발휘해서 마지막으로 저에게 이별을 고했다면 전 받아들였을 거다. 사진은 조금 더 고민해 보고 올리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다른 질환을 구체적으로 밝히기 그래서 생겼다고만 했더니 성과 관련된 질환 일거라 생각하시는 거 같아서 말씀드리자면 성적인 거와는 관련이 없다. 물론 그 사람 때문에 산부인과도 몇 번 간 적도 있지만 현재 그쪽 관련 질환은 전혀 없다"라고 전해 네티즌들의 추측에 대해 해명했다.

하지만 "우울증과 불면증은 그분 때문이라고 확신한다. 제가 잠을 무척이나 잘 자는 사람이라는 걸 누구보다도 그분이 잘 알고 있고 어느 날부터인가 약 없이는 잠을 잘 수 없게 되었다. 제 마음이 약해서 이렇게 된 거일 수도 있기에 병이 생긴 것에 대한 원망은 없다"며 글을 마쳤다.

잠수이별에 배우 이서진씨가 언급된 이유는 글쓴이 A씨가 "배우 L씨는 과거 잠수 이별한 경험이 있다"고 밝혀 이에 네티즌들의 불확실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무분별한 추측으로 2차 피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논란된 글과 관련해 26일 한 매체는 "L 씨 측에 해당 사안과 관련해 문의했지만, 어떤 답변도 듣지 못한 상태다. A 씨가 상처를 받았다고 밝힌 잠수 이별은 연인 간 사이에서 벌어진 일이기에 논란이 될 수 없다. 단, L 씨가 A 씨의 요구에도 신체사진을 계속 소지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며 "하지만 L 씨는 자신의 정체를 꽁꽁 숨기는데 급급해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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