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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영 "이지아 실제 이미지 너무 달라" 폭로...서태지와 이혼사유 재조명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30 11: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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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기영이 배우 이지아의 실체를 폭로했다.

강기영 "이지아, 대중 이미지와 너무 달라..화끈한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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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동엽의 취중 토크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이지아 강기영 EP.25 '오빠~ 만취 봉우리에서 먼저 기다릴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특별게스트로 배우 이지아와 강기영이 출연했다. 둘은 JTBC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지아는 "심장 뛰는 소리 들리시나"라면서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신동엽이 "가라앉히는 건 술밖에 없다"라고 하자 이지아는 "술을 빨리. 저 원래 급하다. 술은 취기를 느끼려고 마시는 거지 않나. 그래서 저는 빨리 마신다"고 했다.

강기영은 신동엽에게 "형님 나이가? 몇 년생이신가?"라고 물었다. 이지아는 그 말에 "나이 물어보지 마"라고 말렸다. 강기영이 "불편하신가"라고 하자 이지아는 "내가 불편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아는 1978년생으로 46세다.

이지아는 신동엽에게 "저는 진짜 팬이다. 조금 민감할 수 있는 수위까지 안 넘으면서 재밌다. 연기도 그렇고. 저는 그런 점들을 좋아한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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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신동엽은 "그렇게 얘기해주니 고맙다. 그런데 평소 오빠라는 얘기 잘 안 안 하냐. 사귈 때는 그 당사자에게 오빠라고 하는가"라고 묻자 이지아는 "너무 훅 들어온다. (제가) 평소에 오빠라고 부르는걸 별로 안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평소 성격이 털털하기로 유명한 이지아는 "한 번은 되게 예쁘게 차려입고, 원피스 입고 결혼식장에 갔는데. 이렇게 동그랗게 앉아 있잖아. 나도 모르게 목을 '뚜둑' 했는데 앞에 앉아 계신 분이 빤히 쳐다보시더라고. 놀라가지고"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강기영은 "저희가 대중적으로 알고 있는 이지아의 이미지와는 너무 다르다. 실제 이지아는! 저는 그냥 좋은... 화끈한 형이 생겼다 싶을 정도로"라고 폭로했고, 신동엽은 "그래, 그렇다고 그러더라고. 그렇다고 나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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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지아와 강기영은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로 찾아온다. 대한민국 최고 이혼 해결사 '사라킴'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정우성과 열애설' 이지아, 전 남편 서태지 이혼 사유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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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가 서태지를 상대로 55억원 상당의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제기하고 나서야 두 사람의 결혼과 이혼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서태지와 이지아가 법적으로 부부였으며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전해졌다

이지아는 2011년 1월 서태지를 상대로 5억원의 위자료와 50억원의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양측은 법정대리인을 통해 그해 3월 14일, 4월 18일 두 차례 공판을 마친 상태였다.

당시 두 사람의 이혼 소송 사실은 보도 3일 전인 4월 18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진행된 2차 공판이 외부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진행된 공판에서 서태지 측 변호사는 4명, 이지아 측 변호사로는 3명이 배당된 대형 소송으로 알려졌다.

이혼 소송 사실이 보도된 직후 당시 이지아의 소속사였던 키이스트 측은 "전혀 몰랐다. 이지아와 연락 두절됐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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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또한 소속사와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로 활동했던 양현석 역시 결혼 사실을 알지 못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 및 이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이혼 시점이 이목을 끌었다. 이혼 후 2년 이내에 재산 분할 청구권을 행사해야만 재산을 분할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지아 측은 "원만한 관계 정리를 원했지만 서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재산분할청구소송의 소멸 시효 기간이 다 돼 더 이상 협의가 힘들 것으로 판단, 소를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서태지 측은" 2006년 1월 이혼 요청이 있었고, 같은 해 6월 이지아가 단독으로 미국 법정의 이혼 판결을 받았다"며 소멸 시효가 지났다고 주장했으나 이지아 측은 "2006년 이혼 신청서를 제출해 2009년에야 이혼 효력이 발표됐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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