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김신영의 하차소식이 전해지자 후임 MC로 지목된 남희석에게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전국노래자랑' 김신영 후임 MC 남희석
코미디언 남희석 / 남희석 인스타그램
KBS 1TV '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의 전격 하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후임 MC는 사실상 남희석으로 결정된 분위기라고 한 매체가 단독으로 소식을 전했다.
연예계 관계자는 이날 해당 매체에 "김신영의 하차와 함께 남희석의 MC 발탁이 조율되는 상황이었다"라며 남희석의 후임 MC 발탁에 무게를 실었다.
최근 소속돼 있던 이미지나인컴즈를 떠난 뒤 기획사 보령기획을 다시 설립해 활동 중인 남희석의 소속사 관계자 또한 "곧 KBS의 공식 입장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해 후임 MC 발탁을 기정사실로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남희석은 과거 고(故) 송해 선생의 작고 이후 새 MC를 선정하는 과정에서도 유력한 후보에 올랐던 인물이다. 본인 역시 MC에 대한 의욕을 보였었고 지금도 비슷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남희석은 KBS 공채 7기로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 2012년부터 채널A 예능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MC로 12년째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최장수 진행자로 자리잡았다.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하차통보 시청률·출연료 때문이다?
KBS
'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의 하차통보 사실이 알려지며 후폭풍이 일고 있다.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를 통보 받은 이유에 대해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일각에서는 "시청률이 낮아졌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당시 '전국노래자랑' 송해가 MC를 보던 시절 10%대의 시청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왔으나 MC가 교체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김신영이 첫 MC를 봤던 편의 시청률이 9.2%로 성공적인 시작이었으나 지난달 10월 1일 3.4%까지 크게 떨어지며 평균 4.5%대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일정은 3월 9일, 인천 서구편 녹화에서 마지막 인사를 할 예정이다.
'전국노래자랑' 김신영, 1년 6개월 만에 하차
개그우먼 김신영 / KBS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고 있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하차 통보를 받았다.
2024년 3월 4일 한 보도 매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신영이 최근 KBS로부터 '전국노래자랑' 하차를 통보 받았다.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은 지 불과 1년 6개월 만이다.
김신영의 하차 통보는 전격적이고, 일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전국노래자랑' 제작진 또한 결정(김신영의 하차)을 통보 받는 입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충격을 주었다.
한 방송 관계자는 "김신영은 이러한 결정이 너무나 당황스럽지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라며 "김신영이 故 송해의 다음이라는 부담스러운 자리를 맡아 열성적으로 프로그램에 임해왔다.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신영은 앞서 지난 1988년부터 2022년까지 무려 34년 동안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한 故 송해의 후임자로 결정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송해, 김신영 / 온라인 커뮤니티
김신영은 故 송해의 후임으로 지난 2022년 9월 3일 녹화, 10월 16일 방송분부터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왔다. 이한필, 이상용, 최선규, 송해의 뒤를 잇는 프로그램의 5대 진행자이자, 역대 최연소, 최초의 여성 MC로 주목을 받았다.
김신영의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는 "김신영이 9일 녹화를 끝으로 하차 통보를 받았다"면서 "제작진 역시 지난주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하며 연락이 왔다. 김신영은 2년 여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한편, '전국노래자랑' 故 송해는 1988년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34년간 진행, 세계 최고령 MC로 기네스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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