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한 스타필드 수원은 지하 8층 ~ 지상 8층 규모로 전체 면적 33만1000m²(약 10만평), 동시주차 가능대수 4500대에 달하는 수원 지역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이다.
26일 프타필드 수원에서 열린 스타필드 수원 개장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승원 국회의원, 남경순 경기도의회 의원,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스타필드 수원점에는 수도권 최초로 '별마당 도서관'이 자리잡았다. 4층부터 7층까지 위아래로 트인 공간에는 22m높이의 서고가 둘러싸고 있다. 이곳은 천장의 지구본 모양의 조형물과 함께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MZ인증샷' 성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필드 수원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인기 핫플레이스도 대거 유치했다. 인기 디저트 브랜드인 '노티드'가 경기권 최대 규모로 입점, 잠봉뵈르의 대중화를 이끈 '소금집델리'가 리테일 최초 정식 매장을 오픈했다. 자사 올인클루시브 스포츠 클럽 '콩코드 피트니스 클럽'도 입점했다.
스타필드 수원을 찾은 인파가 몰리면서 인근 교통 정체가 생기기도 했다.
스타필드 수원의 지하 주차장 입구로 향하는 차들이 건물 앞 3차선 도로 중 마지막 3차로에 1㎞가량 줄을 선 채 이동했다.
정체가 가장 심각한 시간대에는 영화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스타필드 수원까지 3㎞가량을 이동하는 데 40분이 걸릴 정도였다.
인파가 몰린 스타필드 수원 / 온라인 커뮤니티
개장 첫날 교통 혼잡을 예상해 스타필드 수원으로 연결되는 버스 3개 노선을 증설하고, 기존 4개 노선을 연장했지만 교통 혼잡을 막지는 못했다.
스타필드 수원 공사 현장 근로자 사망 사고
스타필드 수원 / 온라인 커뮤니티
경기도 수원의 스타필드 공사 현장서 60대 근로자가 사고로 사망 사고가 재조명 됐다.
고용노동부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해 5월 31일 1시41분께 수원시 장안구 스타필드 수원 신축 공사장에서 신세계건설 하청업체 근로자 A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고소 작업차를 탄 채 주차장 천정에 마감재(도료)를 뿌리는 작업을 하던 중 천정에 머리를 부딪혀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노동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고용노동부 / 온라인 커뮤니티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노동자 50인 이상이거나 공사 금액이 50억원 이상인 사업장에서 사망 등 재해가 발생하면 안전 확보 의무를 위반한 사업주·경영책임자를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 시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해당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당국은 사고발생 후 현장에 즉시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파악했다.
이에 대해 신세계건설 측은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을 위해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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