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고규필, 고경표에게 "800만원 부탁"...무슨일?

투데이플로우

2024.01.25 14:45:05

조회 261 추천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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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규필이 동료 배우 고경표에게 800만원을 빌렸다.

고규필, 고경표에게 전화해 "800만원만 빌려줄 수 있냐.."

배우 고경표, 배우 고규필 / 유튜브 채널

유튜브 채널 '신현준 정준호 정신업쇼'에는 '바보 같지만 재밌는 형들 feat. 배우 고규필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현준은 고규필에게 정준호가 지인들에게 자주 하는 '100만 원만 빌려줘' 장난을 제안했다.

이에 고규필은 "고소하는 거 아니냐. 사실 제 주변이 다 못 산다"라고 걱정 섞인 모습을 보였다.

잠시 뒤 고규필은 자신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번호를 살펴보더니 동료 배우 고경표에게 첫 통화를 시도했다.

고경표와 전화 연결이 된 고규필은 "(경표야)나 지금 급한 일이 있어서 그런데 800만 원만 빌려줄 수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고경표는 잠시 당황, 곧 바로 "계좌번호 달라"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배우 고경표, 배우 고규필 / 유튜브 채널

고경표의 쿨함에 당황한 고규필은 "나중에 전화하겠다"라며 황급히 전화를 끊었다. 이를 지켜본 정준호와 신현준은 "단번에 오케이 됐다"라며 "3000만 원 가보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고규필은 고경표의 문자를 받고 또 한 번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바로 고경표가 새신랑 고규필에게 "800보다 더 필요하면 얘기하십쇼. 부담 갖지 말고요"라며 "신혼인데 좀 필요할 수 있음!"이라고 보낸 것이다.

고경표의 훈훈한 마음에 감동받은 고규필과 두 MC는 곧 이어 감사의 인증 사진을 보내기도 했다.

'초롱이' 고규필, 9살 연하 '♥에이민'과 9년 열애 끝 결혼

가수 에이민, 배우 고규필 부부 웨딩사진 / 에이민 인스타그램

영화 '범죄도시3' 초롱이 캐릭터로 전성기를 경험 중인 배우 고규필이 오랜 연인 싱어송라이터 에이민(민수연)과 결혼한다.

고규필의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고규필 씨가 오는 11월 12일 오랜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소중한 연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고규필 씨에게 큰 축하와 격려 부탁드린다"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고규필과 에이민의 열애는 지난해 6월 처음 알려졌다. 당시 고규필은 영화 '범죄도시3' 개봉 후 초롱이 역을 맡게된 후 많은 사랑을 받고 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 지인으로 알아오던 중 연인으로 발전해 9년의 시간동안 교재를 통해 최근 결혼을 전제 열애 소식을 알린 바 있습니다.

고규필과 결혼한 에이민은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이다. 에이민의 직업은 가수로 지난 2018년 싱글 앨범 '하이드 앤드 식(Hide And Seek)'으로 데뷔했으며 '그때 그 설렘처럼', '달이 참 예쁘잖아', '셀레나 봄' 등의 음원을 발표했다.

또한 현재 에이민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에이민 amin'은 뮤직비디오, 커버곡, 일상 브이로그 등의 컨테츠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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