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한국시간) 축구 콘텐츠 제작사인 'score 90'는 온라인 축구 게임 'EAFC 24'에서 월드 베스트 11 라인업을 공개했다.
4-3-3 포메이션 기준 공격진은 음바페(PSG), 엘링 홀란(맨시티),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구성됐다. 중원은 카세미루(맨유), 로드리(맨시티),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가 위치했다. 외관상 봐도 미드필더 라인은 탄탄해 보였다. 수비진은 앤디 로버트슨(리버풀),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후벵 디아스(맨시티),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은 모두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맨시티 소속 선수들로만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물론 온라인 게임 속 선수 구성이지만, 메시가 포함된 명단에 호날두는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 7월 16일 인터 마이애미로 입단한 리오넬 메시 /사진=리오넬 메시 트위터
7월 16일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MLS) 입단을 확정 지었다. 인터 마이애미는 구단을 통해 "발롱도르를 7회 수상한 월드컵 챔피언 메시와 2025년까지 계약했다."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로 복귀, 사우디행 언급도 나왔지만 미국행으로 향했다.
메시의 입단식은 거창했다. 1만 8,000여 관중석은 핑크 유니폼을 입은 팬들로 가득 찼다. 당시 폭우가 내렸지만, 팬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단상에는 메시 영입에 앞장선 데이비드 베컴 구단주와 공동 구단주인 호르헤, 조세 마스 형제가 그를 반겼다.
메시는 여전히 '축구의 신' 다운 기량을 뽐내고 있다. 메시가 합류한 인터 마이애미는 이전과는 다른 팀으로 변했다. 리그스컵에서 데뷔한 메시는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리그스컵 결승에서도 득점을 올리며 7경기 10골을 퍼부었다. 메시의 경이로운 활약으로 인터 마이애미는 창단 후 첫 정상에 올랐다.
단 7경기 만에 우승 트로피를 추가한 메시 /사진=리오넬 메시 트위터
미국 무대로 둥지를 옮긴 메시는 단 7경기 만에 자신의 커리어에 우승 트로피를 추가한 셈이다. 개인 통산 44번째 우승컵이다. 또 메시는 '최우수 선수상'과 '득점상'까지 받으며, 미국 무대를 휩쓸었다.
인터 마이애미는 21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30라운드에서 토론토를 상대로 4-0으로 대승했다. 이날 메시는 전반 37분 부상으로 교체아웃 됐다.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던 메시는 전반 중반, 다리 통증을 호소한 채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냈다. 이후 라커룸으로 들어가지 않고 벤치에 앉아 경기를 지켜봤기에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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