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미숙으로 12명이 피해를 입었다. 그 중 20대 남성은 사망해...
김포시 고촌역 인근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31일 오후 3시 50분쯤 경기 김포시 김포골드라인 고촌역 인근 삼거리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싼타페 차량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시민과 차량 5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남성 B씨가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고, 차량 5대 안에 탑승해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11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부상자 중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이 사고 이후 김포시는 이날 오후 4시 45분 “김포골드라인 고촌역 1번 출구 앞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통행이 어려워 우회와 안전 운전을 바란다”는 긴급 재난 문자를 보냈다.
사고를 낸 60대 여성 A씨는 고촌에서 김포 방향 쪽으로 싼타페 차량을 운전 중 앞서가던 차량 2대를 충돌한 뒤 중앙선을 넘었고 이에 마주 오던 차량 3대 충돌하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운전자 A씨는 경찰조사 결과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경찰은 “운전자 A씨가 운전 미숙 등으로 사고를 낸 것이 아닌지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사고로 인해 48번 국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사거리는 사고처리를 이유로 2시간 이상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또 다른 운전 미숙 사고
이러한 운전 미숙 사고는 또 있었는데 지난 3월 8일 오전 10시 30분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위해 투표소가 마련된 전북 순창군 구림농협 주차장에서 화물 트럭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 있던 유권자 20명을 덮친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인해 줄을 서 있던 20명 중 4명이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고 16명이 중,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검찰과 경찰은 CCTV를 통해 사고의 고의성 여부를 조사했으나 운전자의 운전 미숙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재판부는 운전자가 과거 공황장애와 알코올성 질병을 경험한 적이 있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보고 사고를 더욱더 철저히 대비하지 못해 중대한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를 집행유예로 선처할 수 없다고 판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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