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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에게는 낯설지만 잘파세대 사이 오픈런을 부른 '모남희' 키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21 14:07:06
조회 8252 추천 2 댓글 44
														


모남희 키링을 구하기 위한 잘파세대들의 오픈런/사진=리바이스 코리아 인스타그램


귀여운 아이템에 목매는 Z세대+알파세대의 잘파세대 눈에 들기 위해서 '키링'과 손을 잡은 유통 대기업과 글로벌 브랜드가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

기성세대에게는 금시초문이지만 잘파세대들 사이에서는 온라인 오픈런을 불러왔었던 '모남희' 키링을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 팝업스토어에 모시자, 이를 구하기 위해 잘파세대 방문객이 구름 떼처럼 모였다.


모남희 키링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잘파세대들/사진=롯데백화점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롯데백화점이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리바이스 501 출시 15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스토어가 오픈런과 품절 대란을 일으키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팝업스토어에선 하루 150~200개 한정 판매하는 리바이스 업사이클 데님 입은 모남희 키링을 구하기 위해서 1020세대가 장사진을 치고 있기 때문이다.


조기 품절 대란인 리바이스 X 모남희 키링/사진=리바이스 코리아 인스타그램


오픈 첫날 모남희의 키링 판매는 오후 3시부터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구매 대기 줄은 새벽 2시부터 시작됐다. 줄은 점점 길어지면서 오전 8시 50분 입장 번호표의 배부와 함께 판매 대기가 마감되고 조기 품절 됐다.

밤새 줄을 서서 번호표를 받은 이들은 판매가 시작되는 오후 3시 방문해야 했지만 번호 안에 들어 함박웃음을 짓는 이와 조기 품절로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둘째 날 18일은 더욱 많은 방문객들이 몰려 번호표 배부와 동시에 판매 대기는 종료됐다.


키링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 또한 인기가 많았다./사진=리바이스 코리아 인스타그램


팝업 스토어에서 판매된 키링은 검은색 블핑이와 갈색 브레드로 리바이스 데님을 업사이클해서 만든 옷을 입은 것이 특징이다.

리바이스 501을 의미하는 501개씩 총 1,002개만 제작되어 하루 150개에서 200개 한정으로 판매되니 모남희 팝업 기간 동안 오픈런이 발생하고 있다.


하나에 68,000원인 모남희 키링/사진=리바이스 코리아 인스타그램


롯데백화점 이현수 캐주얼 2팀 바이어는 "방문객은 리셀 목적보단 직접 소유, 수집하기 위해서 구매에 나선 모남희의 찐팬들이 대다수이다. 모남희 키링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활용한 자수, 패치 등의 테일러 서비스도 인기다"라고 설명했다.

팝업이 끝나는 22일까지 오픈런과 조기 품절 사태는 계속 이어질 전망으로 보인다. 키링 하나에 6만 8,000원인 만만치 않은 구매가이지만 밤샘 오픈런에도 없어서 못 구하는 상황인 것.


잘파세대란?/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잘파세대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 2010년 이후에 태어난 알파세대들을 합친 신조어이다. 디지털 기기가 익숙한 환경에서 태어나 자란 만큼 트렌드에 밝고 SNS를 잘 활용하는 게 특징이다.

UN에 따르면 2025년엔 잘파세대가 전 세계의 인구 25%를 차지하며 베이비붐 세대를 뛰어넘는 역사상의 가장 큰 규모의 세대가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유통업계가 떠오르는 잘파세대의 트렌드와 흐름을 읽지 않을 수가 없는 이유이다.


디즈니와 스타벅스가 협업해 내놓은 제품들/사진=디즈니코리아 인스타그램


귀여움으로 잘파세대의 이목을 사로잡은 마케팅이 확산하고 있다. 단순히 캐릭터와 협업해서 이를 새겨 넣은 상품을 내놓는 수준을 넘어서 기업 홍보 모델로 캐릭터를 채용한다.

올해 100주년을 맞은 디즈니는 다양한 업체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스타벅스와 내놓은 미키 키링 굿즈의 재판매가가 2배 이상 붙어서 거래되는 등 없어서 못 사는 아이템의 반열에 올랐다.



▶ 내달 인도네시아서 한국 전통문화 '2023 트래디셔널 코리아 페스티벌' 행사▶ 굿즈의 전성시대, 어른이어도 귀여운 게 좋아 '7분 만에 완판'▶ 롯데·CJ '레트로 껌·식물성만두'…각각 리뉴얼, 글로벌 마켓 공략한다.▶ CU, '캔 칵테일·연세우유 밤 크림빵' 새롭게 선보인다▶ "전통 파시 유일무이 재현"... 2023 \'목포항구축제\'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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