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 현숙과 9기 영식이 커플로 이루어졌다. 10월 19일 방영된 케이블채널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솔로 남녀들의 최종 선택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종 선택을 앞두고서 마지막으로 서로 대화할 시간이 주어지자 13기 현숙과 9기 영식이 바닷가를 거닐었다. 두 사람은 업거나 손을 잡는 등 가볍고 편안한 스킨십으로 이목을 끌었다.
양식에게 장난을 치는 현숙/사진=ENA, SBS PLUS
현숙이 "나 이제 시집 다 갔다"고 수줍어하자, 영식은 "나도 다 갔다"고 대답하며 당당하게 손깍지를 꼈다. 현숙이 "내가 책임져 줘?"라고 묻자, 영식은 "책임져라 진짜. 끝났다 이제"라고 넉살을 부렸다.
서로에 대한 사랑을 장난스레 전하는 13기 현숙과 9기 영식/사진=ENA, SBS PLUS
이후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현숙은 "상황이 이상하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만약에 기회가 되면 연애하고 연애해 보고 괜찮으면 결혼하겠지. 영식 파이팅. 잘해라"고 응원했다. 영식 또한 제작진 인터뷰에서 "큰일 났다. 이거 방송 나오면 어떡해"라고 쑥스러워하면서도 "서로 갈고리 채워야죠"라고 현숙에 대한 사랑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13기 현숙에게 마음이 있었던 11기 영철은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사진= ENA, SBS PLUS
최종 선택에서 또 다른 현숙의 남자 11기 영철이 "5주 동안 저 때문에 마음고생 많으셨겠죠? 꽃길만 걸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선택을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발언하며 최종 선택 포기를 선언했다. 현숙과 영식은 예상대로 서로를 선택하면서 최종 커플로 이루어졌다.
끝까지 13기 현숙을 선택한 9기 영식/사진= ENA, SBS PLUS
영식은 "5주 동안 즐거웠고 모두 친해질 시간이 없었던 것 같다. 한 사람에게만 집중하느라 친해질 시간이 없더라. 마지막까지 한 사람에게 집중하겠다"며 현숙에게 발걸음을 돌렸다.
그리고는 "5주 동안 진짜 행복했고 비록 아플 때도 있었지만, 그 아픔을 덮을 만큼 정말 행복해서 금방 잊을 수 있었고 싸우더라도 잘 맞춰갈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사랑을 더 이어가고 싶다"고 당당히 마음을 전했다.
13기 현숙 또한 9기 영식을 선택해 커플이 탄생했다./사진=ENA, SBS PLUS
현숙은 "멋진 사람들과 좋은 장소에서 예쁜 추억 만들게 해줘서 고맙다. 특히 영철과 영식에게 고맙단 이야기 많이 해주고 싶다"며 영식에게 다가가 "영식 오빠와 사랑을 계속해 보고 싶다"며 미소 지었다.
13기 현숙은 9기 영식과 11기 영철을 두고 고민을 하다 결국 9기 영식을 선택한 것이다./사진=ENA, SBS PLUS
13기 현숙과 9기 영식, 11기 영철은 프로그램 이슈를 이끌어 온 뜨거운 삼각관계로 이목을 집중시켜 왔다. 현숙은 인터뷰에서 "미치겠다"며 영철과 영식 두 남자 사이에서 한참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이 표현이 확실히 다르다. 어찌 됐든 일처다부제가 아니지 않냐. 두 명 끼고 살 수 없기 때문에 한 명은 당연히 선택해야 하고 그 사람한테 좀 더 집중하려고 한다. 지금 당장 선택 못 하겠다"고 한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마음이 어디로 기울었나?"라는 질문에 생각하던 현숙은 "쓰레기 같지만 둘 다 마음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에도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13기 현숙과 9기 영식/사진=ENA, SBS PLUS
한편 최종 커플이 된 13기 현숙과 9기 영식은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이후 진행된 촌장 엔터테인먼트 라이브 방송에서 현재도 쭉 알콩달콩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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