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은 최근 레바논과의 긴장 상황 속에서 레바논 내 도심 전투를 염두에 둔 대규모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사진=이스라엘군)
[서울미디어뉴스] 김영미 기자 = 이스라엘군은 최근 레바논과의 긴장 상황 속에서 레바논 내 도심 전투를 염두에 둔 대규모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훈련은 북부 국경 지역에서 진행되었으며, 146사단 산하 226 예비군 공수 여단이 주축이 되어 공병, 탱크, 포병, 보병이 함께 참여했다.
이스라엘군의 성명에 따르면, 이번 집중 훈련은 북부 국경지대의 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관련 영상과 사진도 공개되었다. 이 부대는 가자 전쟁 발발 이후 40여 차례의 대대급 훈련을 포함하여 총 100일 가량의 훈련을 수행했다.
이번 모의 훈련은 이스라엘 북부지역을 겨냥한 헤즈볼라의 공세와 이스라엘의 대응 수위가 높아진 가운데 이뤄졌다. 헤즈볼라는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시작된 직후부터 이스라엘 북부를 대상으로 미사일과 로켓 공격을 감행하며 전쟁에 개입해왔다.
이스라엘군의 이번 훈련은 지속적인 레바논과의 무력 대치 상황에서 발생한 것으로, 지역적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긴장은 양측의 무력 시위로 인해 계속해서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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