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발표된 삼성의 새로운 경제 활성화 계획은 설 명절을 맞아 국내 경기 부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서울미디어뉴스] 최민정 기자 = 서울에서 발표된 삼성의 새로운 경제 활성화 계획은 설 명절을 맞아 국내 경기 부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삼성은 협력회사 물품대금 2조1천400억원을 앞당겨 지급하며, 이는 작년 설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규모이다. 삼성전자를 포함한 11개 관계사들이 이번 조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삼성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장터를 개설하고 있다. 이 장터에서는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지원업체들이 생산한 제품 등을 판매한다. 이 조치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17개 관계사에 의해 이루어지며, 지난해 설과 추석에는 이 장터를 통해 70억원 이상의 상품이 구입됐다.
삼성은 또한 중소기업들의 생산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공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15년 시작되어 작년까지 3천200여건을 지원했으며, 최근에는 AI와 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더 나아가 삼성은 2010년부터 상생·물대 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의 규모는 현재 3조4천억원에 이른다. 이 펀드를 통해 협력회사들은 시설투자, 연구개발(R&D) 등의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삼성의 이번 조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상생 강조 정신을 반영한 것으로, 회사는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것을 중요시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들은 삼성이 지역사회, 협력회사, 그리고 임직원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삼성의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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