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이화영, 옥중서신에서 "검사가 檢출신 전관변호사 연결해 회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2 15:56:28
조회 84 추천 0 댓글 0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가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된 가운데, 22일 옥중에서 공개한 서신을 통해 검찰 측이 전관 변호사를 동원하여 회유를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이화영 전 부지사는 김광민 변호사를 통해 "검찰 고위직 출신 변호사를 A 검사(수사 검사)가 연결해 만났다"며 "1313호실 검사의 사적 공간에서 면담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변호사는 '검찰 고위직과 약속된 내용'이라고 나를 설득했다"며 "'김성태의 진술을 인정하고 대북송금을 이재명을 위해서 한 일'이라고 진술해주면 재판 중인 사건도 나에게 유리하게 해주고 주변 수사도 멈출 것을 검찰에서 약속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논란이 된 '음주 회유'에 대해서는 "김성태가 연어를 먹고 싶다고 하자 연어회·회덮밥·국물 요리가 배달됐다. 흰 종이컵에 소주가 따라졌다. 나는 한 모금 입에 대고 더 이상 마시지 않았다"며 "교도관 2∼3인이 영상녹화 조사실 밖에서 대기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인 김 변호사는 "검찰이 지속적으로 회유·압박을 부인하므로 추가 주장한다"며 "이화영 피고인은 김성태와 A 검사의 주장만으로 검찰의 제안을 신뢰할 수 없었다. 이에 A 검사가 동원한 방법은 고위직 검찰 전관 변호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원지검과 특수한 관계가 있는 전관 변호사는 이화영에게 검찰이 원하는 것과 그에 협조할 경우 대가를 소상히 설명하고 설득했다"며 "해당 변호사는 이화영을 구치소에서 접견하고 수원지검에서도 만났으므로 접견 기록과 검찰 출입처 명단 기록으로 확인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수원지검이 공개한 2023년 6월 28일, 7월 3일, 7월 5일 치 출정기록을 보면 김성태, 방용철, 이화영이 함께 소환됐다"며 "공범 관계인 이들은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검사실에서 소환한 것은 매우 큰 문제"라며 "김성태 등을 같은 장소에 소환해 회유·압박했다는 이화영의 진술과도 일치한다"고 말했다.

'음주 회유' 날짜에 대해서는 "출정 기록 등 모든 자료를 가진 검찰은 정보 우위를 바탕으로 이화영 주장을 선별하여 반박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며 "이 같은 부당한 상황 개선을 위해 출정 기록 등 정보가 확보되기 전까지 날짜 등에 대해 반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의 '전관 변호사 회유' 주장 당사자로 지목된 B 변호사는 이날 오후 입장문에서 "이화영 변호인은 주임 검사의 주선으로 검찰 고위직 변호사가 검찰의 메신저 역할을 하면서 이화영을 회유, 압박했다고 주장하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밝힌다"고 말했다.

(사진=수원지검)



▶ '경기도 법카 유용' 제보자, 증인신문 앞두고 김혜경에 "부담스럽다" 퇴정 요구▶ 고용노동부, 소규모 사업장에 '업종별 맞춤형 안전보건 가이드' 발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3348 AI 활용법, 시민이 제안한다 …'서울 프롬프톤' 참가자 모집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12 0
3347 해외건설협회, 한국해양진흥공사와 맞손... 해외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개발 활성화 기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64 0
3346 野, 가맹사업법·민주유공자법 만장일치로 본회의 직회부 단독 처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79 0
3345 '쿵푸팬더4' 넘어섰다...몬스터 프렌즈 동시기 외화 개봉작 중 예매율 1위 탈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82 0
3344 김태용 감독 '원더랜드' 6월 5일 개봉....'탕웨이-수지-박보검-정유미-최우식' 총출동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67 0
3343 한국전쟁 최후의 메달 오브 화이트 장군, 워싱턴의 마지막 이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78 1
3342 무협, 디지털 전환 시대의 글로벌 물류 트렌드 설명회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14 0
3341 청년 500명 참여 '서울청년봉사단' 첫 출범… 시(市)·시민 대상 다양한 사회기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78 0
3340 마포구 효도밥차 힘찬 시동...신규 15개소 급식 공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64 0
3339 중랑구, 제5기 우리동네통신원 발대식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53 0
3338 고가 시계 훔쳐서 되팔려고 마카오까지...일당 실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85 1
3337 수사과 경찰이 '뇌물 수수'...검찰, 서초경찰서 압수수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61 0
3336 서울시,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 고립·은둔청년 건강회복 적극 지원키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66 0
3335 강남구, 서울 최초로 노인·청소년·어린이 등에 버스비 지원 추진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99 0
3334 與 총선백서위원장에 조정훈…"제가 버려지더라도 당을 위해 해야 한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64 0
3333 윤재옥, 이재명 향해 "영수회담서 '전국민 25만원'보다 생산적 의제 다뤄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62 0
3332 양극화 심화되는 전국 아파트 분양가...최대 15배 차이까지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72 0
3331 제주, 올해 첫 하우스 온주감귤 수확...공급량 적어 가격은 작년 대비 비쌀 듯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52 0
3330 與 윤재옥, 비대위원장 지명키로…내일 중진당선인 간담회서 논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81 0
3329 與 차기 원내대표 내달 3일 선출…비대위 구성 권한도 차기 원내대표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81 0
3328 '정진석 비서실장' 인선에 여야 온도차…"소통 적임자" vs "실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84 0
이화영, 옥중서신에서 "검사가 檢출신 전관변호사 연결해 회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84 0
3326 연금개혁 공론화위 "'더 내고 더 받는 안' 선호 56%"…학습·토론 거치며 선호도 역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12 0
3325 [속보] 尹대통령 "후임 총리 인선은 시간이 좀 걸릴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78 0
3324 [속보] 尹대통령, 정무수석에 홍철호 전 의원 임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76 0
3323 90대 고령 운전자 탄 차량 행인에 돌진...4명 중경상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54 2
3322 與 낙선자들 "당의 선명한 비전과 가치가 없다…20·30·40 표심 잡아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73 0
3321 '경기도 법카 유용' 제보자, 증인신문 앞두고 김혜경에 "부담스럽다" 퇴정 요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76 0
3320 대한교조 "의대 교육정상화를 위한 정부 수용 방침지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67 0
3319 이장우 대전시장 낭징시 국제우의공원 방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67 0
3318 김상진 대표 등 시민활동가 구속에 항의 집회 열려..."정치재판 중단하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68 0
3317 반감기 이후 횡보세 빠진 비트코인 시장은 '기대 반 우려 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81 0
3316 與 낙선자들 "혁신비대위 전환·전대 국민50%, 당원50% 반영" 촉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70 0
3315 與, 국민의미래 흡수 합당 의결…선거보조금 28억 국민의힘에 귀속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64 0
3314 고용노동부, 소규모 사업장에 '업종별 맞춤형 안전보건 가이드' 발간 [5]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4660 2
3313 스포티파이, 한국 힙합 재생 10년 간 95배 증가...가장 많이 들은 국가는 미국 [20]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5583 7
3312 삼성꿈장학재단, 올해 개도국 아동·청소년 지원에 9억원 투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91 0
3311 [속보] 與, 국민의미래 흡수 합당 의결…"이달 30일까지 완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72 1
3310 尹대통령 "국민·야당에 다가가 더 설득·소통하는데 주력"…신임 비서실장에 정진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77 0
3309 정부 "원점 재논의, 멈춤없이 개혁 추진…개원의, 수련병원 등에서 진료 허용"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66 0
3308 [속보] 尹대통령 "당뿐 아니라 야당 관계도 더 설득하고 소통할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58 0
3307 [속보] 尹대통령, 신임 비서실장에 정진석 의원 임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61 0
3306 [속보] 野위성정당, 민주당과 합당 의결…내달 3일까지 마무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66 1
3305 '주가 40% 급락' 테슬라, 자율주행·무인택시 카드 꺼냈지만 전망 '불투명'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329 1
3304 [속보] 의사들 "특위·자율모집 모두 거부"에 정부 "원점 재논의…개혁 멈춤없이 추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72 1
3303 與, 당선자총회 열어 당 지도체제·수습방안 재논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58 0
3302 美 의회,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 승인 임박… 추가 군사 자문관 파견 검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49 0
3301 중랑구, '산후 건강관리사 대상 특별 교육'실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54 0
3300 장미란 차관, 대구 대학생들과 팔공산 등반....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72 1
3299 尹대통령 '한동훈 비대위' 오찬 제안…한동훈, 건강상 이유로 거절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55 0
뉴스 MEOVV(미야오), '2024 MAMA AWARDS' 고품격 퍼포먼스 선보여 디시트렌드 11.2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