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들이 몰려온다...언디셈버·던파M·디아블로M 예약 시작

게임와이

2021.11.25 18:09:42

조회 85 추천 1 댓글 0

대작들이 몰려온다. 25일 라인게임즈의 언디셈버와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예약에 들어갔다. 원조 한류 게임인 미르의전설2 IP '미르의 전설2: MOM'도 23일 예약을 시작했다.

라인게임즈는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액션 RPG '언디셈버(UNDECEMBER)'의 약은 국내 게임 이용자를 대상으로 '언디셈버' 브랜드 사이트를 비롯해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언디셈버 FLOOR에서 각각 진행된다. 18세 이상 게이머라면 누구나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13일 진행하는 온라인 쇼케이스 개최 소식도 전해졌다. 여기서는 지난 '언박싱 테스트(UN-Boxing Test)' 이후 개선 및 변경된 게임 특성과 출시 정보를 공개한다.

'언디셈버'는 '룬(Rune)'을 조합해 클래스(직업)의 제한 없는 캐릭터 성장과 박진감 넘치는 넘치는 전투를 즐겨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모바일(AOS. iOS)과 PC(라인게임즈 FLOOR) 멀티플랫폼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며, 플랫폼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넥슨도 25일 네오플에서 개발한 2D 액션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내년 1분기 중 국내 서비스를 앞두고 예약을 시작했다.

전 세계 8억 5천만 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누적 매출 180억 달러를 기록하며 단연 최고의 성과를 이뤄낸 넥슨 대표 스테디셀러 '던전앤파이터' IP를 기반으로 한 2D 모바일 액션 RPG이다. 이날 넥슨은 던파의 멀티버스 세계관과 캐릭터 고유의 성격 등을 화려한 액션으로 보여주는 애니메이션 풀 영상을 공개했다.

던파 모바일은 원작 특유의 감성을 살린 2D 도트 그래픽과 수동 전투를 기반으로 빠른 액션과 호쾌한 타격감을 선사한 원작의 액션성을 모바일 플랫폼에 그대로 구현해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수동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바일 전용의 터치 조작을 이용한 새로운 방식을 탑재했으며, 각 유저 스타일에 맞춰 스킬 조작 방식을 선택하도록 해 하이퀄리티의 액션쾌감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넥슨은 19일 게임 축제 '2021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이하 '던파 페스티벌')' 을 개최한다.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발표와 함께 각종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다. 행사 진행 방식, 프로그램 구성 등 '던파 페스티벌'에 대한 세부 정보는 12월 2일 공개된다.

블리자드는 25일 특이하게도 신작 '디아블로 이모탈(Diablo Immortal)의 한국 비공개 베타(Closed Beta) 테스트와 예약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CBT는 지난 5월, 진행된 비공개 알파에 이은 2번째 국내 테스트로, 한국어 텍스트 및 음성을 지원한다. 테스터에게는 구글 예약자 중 무작위로 선정, 25일 오전 9시를 기해 구글 플레이 푸시 알림이 순차적으로 전송됐다. 이번 테스트는 충분한 시간에 걸쳐 모든 콘텐츠를 경험하고 피드백을 남길 수 있도록 향후 몇 주 동안 운영된다.

테스트에서는 강령술사가 신규로 추가되어 기존의 마법사, 성전사, 수도사, 악마사냥꾼, 야만용사와 함께 총 6가지 직업을 모두 플레이할 수 있다. 불멸자의 도전, 시즌제로 운영되는 8vs8 전장, 8인 레이드로 개편된 지옥성물함 및 세트 아이템 등 한층 업데이트된 비공개 베타용 핵심 콘텐츠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제한적인 컨트롤러 지원 역시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예약은 원스토어 앱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 진행된다. 예약자에게는 원스토어 독점 혜택인 2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원스토어는 지난 8월 블리자드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아이스버드 게임즈는 23일 모바일 RPG '미르의 전설2: 메모리즈 오브 미르(이하 미르의 전설2: MOM)'의 예약을 진행했다.

'미르의 전설2' IP를 활용한 이 게임은 자유로운 필드 PK(Player Killing)를 중심으로 치열하게 전개되는 전쟁 콘텐츠, 파티와 문파원 간의 협심이 공략의 필수인 대형 보스전, 그리고 자유 거래 등 게임을 대표하는 핵심 콘텐츠가 고스란히 구현되었다.

아울러 클래식 미르의 전설2의 세계관인 마파 대륙을 왕래하며 전사와 법사, 도사 등 세 가지 직업으로 구분된 캐릭터의 일대기부터 획득한 장비들을 강화와 정련, 융합, 제련, 혼석 장착, 환생 등 방대하게 구성된 강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육성의 즐거움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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