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이드게임 산업이 침체기에 들어간 가운데, 새로운 AR와 AI 기술을 접목하여 만든 댄스 아케이드게임 'K-POP 댄스마스터'가 키즈카페에 선보인데 이어 산업기술 대전에도 참가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AR/AI 전문 개발기업 큐랩은 산업통상자원부가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21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 참가했다.
올해 28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그간 산업부가 지원한 우수 R&D 성과물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향후 미래 유망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기술교류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R&D의 성과와 최신 기술동향을 보여주는 오프라인 3개관 74점, 온라인 8개관 173점의 핵심기술·제품 전시관이 마련됐으며, 산업기술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전문가 기술 교류 등 산업기술 진흥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이런 행사에 게임사가 출전하는 것은 흔하지 않은 일로, 큐로드는 자사가 만든 'K-POP 댄스마스터'를 이번 행사에 전시했다. 큐랩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본격적인 사업 모델 고도화에 나선다.
전문 댄스 트레이너의 모션 정보를 기반으로 개발된 'K-POP 댄스마스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개발된 AR/AI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댄스 아케이드 게임이다.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 모션을 인식하고, 전문 댄서의 데이터와 비교하여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한다. 한류의 정점인 K-POP과 동작인식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K-POP 댄스마스터'는 사용자의 댄스 실력에 따라 다양한 보상 시스템을 갖춘 게임요소를 제공하여, 쉽고 재미있게 댄스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큐랩에서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실내 테마파크형 스포에듀테인먼트스쿨 서비스 '튼튼놀이터'도 선보였다.
AR/VR 기술을 이용한 실내 스포츠실 콘텐츠로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실내에서 숫자놀이, 외계인침공, 틀린 그림 찾기, 축구, 농구 등 다양한 체육교과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실내 종합활동 콘텐츠로 학교, 문화센터, 복지관 등 다양한 공공장소에 설치 및 체험이 가능하다.
한편 큐랩은 작년 남양주 다산 소재 키즈카페인 '플레이몬스터'에 입점하여 이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받았다.
작년 남양주 다산 소재 키즈카페인
큐랩 이상기 대표는 "kpop이 가진 매력에 댄스라는 활동 요소까지 가미되어, 소비자들이 재미와 활동이라는 두가지 요소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만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서비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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