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지스타 2021은 온라인 참가를 포함해 40개국 672개사가 1천393개 부스를 운영한다. 개인 대상 BTC관에는 90개사가 1천80개 부스를, 기업대기업 BTB관에는 582개사가 313개 부스를 마련했다.
지스타의 또 하나의 볼거리는 업계의 최신 트랜드를 알 수 있는 컨퍼런스다. 이번컨퍼런스는 18일 ~ 19일 이틀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메타버스, 인디, 콘솔, 온라인, 모바일,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의 발표가 있다.
그중 19일에는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이나 펄어비스의 '도깨비'와 '붉은사막' 등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컨퍼런스가19일에 집중됐다.
19일 최지원 네오위즈 라운드8 LOP 개발실 PD는 'P의 거짓을 주목시키는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모두가 다 아는 이야기 '피노키오'를 성인 잔혹 동화로 재탄생시키게 된 배경, 주요 캐릭터와 게임의 컨셉 등을 소개하며, 대중들에게 P의 거짓을 주목시킬 수 있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와 함께, 다른 게임들과 차별되는 P의 거짓만의 매력과 개성들을 담은 자료와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최지원 PD는 '로스트아크', '다크블러드 온라인', '애스커 온라인' 등 다양한 게임의 기획 및 전투 총괄을 맡은 바 있다.
P의 거짓은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RPG로 콘솔 및 PC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거짓말'이 게임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로 고전 피노키오를 새롭게 재해석했다. 시스템과 팔 부위를 개조해 다양한 스킬을 사용하는 등 P의 거짓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전투 경험을 지원한다.
라인게임즈는 '스토리 기반 싱글 게임에서 내러티브를 전달한 방법들'을 주제로 '베리드 스타즈'의 진승호 디렉터가 '검은방', '회색도시' 시리즈, '베리드 스타즈' 등 7편의 스토리 게임 제작 경험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공유했다.
그중 최신작인'베리드 스타즈'는 국내 콘솔 매니아에서도 이름이 높았던 타이틀이다.
이 게임은 서바이벌 오디션 도중 발생한 의문의 붕괴 사고로 고립된 캐릭터들의 다양한 갈등 요소들을 대화와 SNS 등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풀어가는 어드벤처 게임이다.
펄어비스의 고광현 펄어비스 리드 엔진 프로그래머는 '차세대 엔진 개발 포스트모뎀'을 주제로 발표했다. '붉은사막'과 '도깨비'가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어 이 컨퍼런스에는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고광현 프로그래머는 펄어비스 차세대 게임 엔진에 사용되는 다양한 기술과 '펄어비스가 어떤 목표를 갖고 게임 엔진을 개발하고 있는지', '차세대 게임 엔진에 주력할 부분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얘기했다. 아울러 현재 개발 중인 신작 '붉은사막'과 '도깨비', '플랜 8'에 적용된 엔진의 '광원', '대기', '기하', '물리' 처리 기술 등 전반적인 내용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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