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방송인 안혜경 부부의 결혼식 사회를 맡게 됐다. /사진=안혜경, 송중기 인스타그램
배우 송중기가 방송인 안혜경 부부의 사회를 맡게 돼 관심을 끌었다.
한 언론에 따르면 24일 예정된 안혜경 부부의 결혼식 사회를 송중기가 맡게 되었다 밝혔다.
지난 1월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축복 속에 결혼하여 6월 득남 소식을 알린 송중기가 축복을 전한다. 해외에서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양육에 집중하던 송중기는 19일 귀국해 22일 열린 영화 '화란' 언론시사회에 참석하는 등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안혜경 /사진=안혜경 인스타그램
송중기는 언론시사회 다음 일정으로 안혜경 부부의 결혼식 사회를 결정했다. 안혜경 부부와의 깊은 인연을 이어온 송중기는 바쁘게 돌아가는 일정 속에서도 자기 사람을 챙기는 의리를 보였다.
영화 '화란'은 송중기의 '노 개런티' 출연으로 이슈를 모은 바 있다. 오는 10월 11일 개봉되며 관련 인터뷰는 9월 25일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에 "송중기의 성격을 아는 사람이라면 고개를 끄덕일 거다. 자기 사람을 끝까지 챙기는 송중기의 의리를 잘 보여주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오는 24일 방송인 안혜경은 방송계 종사자와 1년여 간의 교제 끝에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예식장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 9월의 신부가 되는 것이다.
안혜경 소속사는 8월 31일 안혜경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사진=안혜경 인스타그램
앞서 방송인 안혜경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8월 31일 안혜경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안혜경 측은 예비 신랑에 대해 "방송계 종사자로 알려졌지만, 연예인이 아닌 그저 방송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이다. 예식은 예비 신랑과 양가를 배려해 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혜경은 지난 1일 개인 SNS에 "내가 이런 글을 올리게 될 줄은 꿈에도 상상 못 했는데 이런 날이 온다.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라며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1년 동안의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도방자가 되기로 했다.
나의 부족하고 모난 부분도 스스럼없이 채워주는 마음이 참 예쁘고, 무엇보다 자기 일을 좋아하고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결혼까지 만들어 주게 된 것 같다. 늦게 만난 만큼 더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안혜경 /사진=안혜경 인스타그램
이어 안혜경은 "나에게 좋은 일이 많아지려나 보다. 이게 다 오랜 시간동안 응원해 주시고 힘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들 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그 마음 잊지 않고 더 가슴 깊이 새기며 인생에서 승리의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축구도 연기도, 방송도, 그리고 가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보냈다.
방송인 안혜경은 2001년 MBC 공채 가상캐스터로 발탁되어 데뷔했으며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드라마 '진짜 진짜 좋아해(2006)',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2010)'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고 SBS TV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또한 데뷔 후부터 꾸준했던 봉사활동도 이목을 끌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밥차, 김장 담그기, 유기견 보호시설 봉사활동, 연탄 봉사, 보육원 아이들과 함께하는 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선한 영향력을 두루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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