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케인-KIM' 나란히 '러브콜' 보냈던 팀 상대로 공수 평점 1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21 15:56:52
조회 173 추천 0 댓글 0
														


바이에른 뮌헨 11명의 선발 선수 /사진=바이에른 뮌헨 트위터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른 김민재는 수비수 중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받았다.

뮌헨은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1차전 경기를 가졌다.

이날 뮌헨은 맨유 상대로 치열한 공방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했으나, 홈에서 3실점을 내준 것은 썩 기분 좋진 않다.


레길론과 르로이 사네가 볼을 다투고 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뮌헨은 전반 27분 르로이 사네가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전반 32분 세르주 그나브리의 추가 골로 전반전 2-0으로 마쳤다. 이날 맨유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으로 뮌헨을 위협했다. 하지만 올 시즌 합류한 안드레 오나나의 아쉬운 실책으로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4분 라스무스 회이룬의 데뷔골이 터졌다. 이후 분위기를 가져왔지만, 뮌헨의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응수했다. 후반 막판 맨유는 카세미루의 득점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다시 마티스 텔이 골망을 흔들며 두 골 차를 유지했다. 양 팀 서로 득점을 주고받는 치열한 경기였다. 이후 경기 종료 직전 카세미루의 멀티 골로 4-3을 만들었지만,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김민재는 3실점에도 수비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이날 김민재는 3실점에도 높은 평점을 받았다. 드리블 돌파 허용 0회, 106차례 패스 시도 중 92% 성공률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또 김민재는 6번의 볼 클리어링, 한차례 블록, 인터셉트, 태클을 기록했다. 경기 후 유럽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의 평점에서 6.8점을 기록했다. 케인의 평점은 8.5점으로 양 팀 출전 선수를 통틀어 가장 높았다.

뮌헨은 김민재를 최후방에 남겨 둔 채 우파메카노까지 높게 올리는 전술을 활용했다. 그럼에도 김민재는 여유롭게 맨유의 압박을 벗겨내는 등 좋은 발밑을 보였다. 빌드업의 시발점 역할, 공격진에게 정확한 롱패스를 뿌려주는 등 현대 수비의 정석을 보여줬다.


맨유 공격수 회이룬이 득점 이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바바리안 풋볼'은 지난 레버쿠젠전에 이어 이번에도 김민재를 극찬했다. 매체는 "김민재는 맨유 공격수들 상대로 훌륭하게 싸웠다. 뒷공간 패스를 모두 청소했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초반 뮌헨은 고전했다. 하지만 김민재는 잘 상대했다. 이후 뮌헨이 경기를 장학하자 상대 공격수들이 거의 보이지 않도록 지웠다. 좋은 활약이었다."고 극찬했다.

맨유의 최전방 공격수 회이룬은 올여름 7200만 파운드(약 1184억 원)의 몸값으로 맨유에 합류했다. 하지만 회이룬도 김민재 앞에선 힘쓰지 못했다는 평가다.

또 데일리메일은 "이번 여름 맨유의 관심을 끌었던 나폴리 출신 선수는 수비의 진정한 리더였다"고 평가했다. 또 최근 뮌헨의 드레싱룸 내 서열 관련 보도를 언급하며 "그가 드레싱룸 내 높은 서열을 차지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전했다.


김민재, 해리 케인 /사진=맨유 트위터, 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수비의 중심 김민재가 있다면 공격의 핵심 케인도 돋보였다. 김민재와 케인 두 선수는 지난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선수다.

케인은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됐다. 전반 28분 선제골을 도왔다. 케인의 패스를 받은 사네는 아크 오른쪽에서 골망을 흔들었다. 케인은 2-1이던 후반 8분, 페널티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맨유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박스 안에서 핸드볼 파울을 저질렀고, 키커로 나선 케인은 가볍게 마무리했다.


해리 케인이 득점 이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경기 결과에 대해 케인도 만족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케인은 "좋은 경기였다. 득점하는 것은 항상 기분 좋다. 하지만 개선할 부분은 항상 있다. 그럼에도 훌륭한 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해냈다. 승리할 자격이 있다. 스트라이커로서 나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것이라 생각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뮌헨의 선택은 성공적이었다. 케인은 올 시즌 모든 경기를 통틀어 6경기 5골 2도움을 몰아쳤다. 분데스리가 첫 입성임에도 적응 기간은 필요하지 않았다.



▶ \'괴물 수비수 포함\' 챔스 A조 베스트11 라인업 공개... 뮌헨 6명 맨유 4명▶ "케인 바이백 조항 넣었어"... 레비 충격 발표, \'손케 듀오\' 재결합 하나▶ "나폴리 너무 약해졌어"... 김민재 깎아내리던 안티 기자, 결국 인정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여론 선동에 잘 휘둘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16 - -
867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 송혜교 "넓어진 작품 세계 만나고 싶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483 2
866 '김민재의 뮌헨' 전 세계 클럽 파워랭킹 TOP3 안에 선정... 토트넘은 10위권대 [2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6053 11
865 선우용녀 "결혼식 당일 남편 구속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457 0
864 '살롱드립2' 권상우 "와이프 손태영과 지금도 신혼 같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309 0
863 카페인 중독이 주는 무서운 질병 '이것' [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3639 1
862 'KIM 없으니 나락' 나폴리 1700억 ST → 감독 불화 '불만 폭주'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357 0
861 추석 연휴 하루 13만 원 고액 단기 알바, 이틀 만에 마감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706 0
860 박근혜 "과거의 인연은 과거로 지나갔으면 좋겠다"... 탄핵은 다 내 불찰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466 3
859 '화란'으로 스크린 컴백하는 송중기, 100일 된 아들 사진 깜짝 공개 [2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6132 17
858 포스테코글루 아래 → PL득점 2위 SON, 도움 1위 메디슨... 이제는 NEW '손-메'시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241 1
857 하정우 "핸드폰 해킹범과 거래를 하며 '1947 보스톤' 촬영해" [2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6370 7
856 "눈 딱 감고 밀어붙일 시기"... '예능 대세' 덱스, 번아웃 당시 심경 고백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252 0
855 가수 비, 85억 부동산 사기 혐의 피소 "허위 매물 팔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327 5
854 '동상이몽2' 홍진호 "레이디 제인 때문에 여자친구 삐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604 0
853 100년 만에 문 연 대한제국 서양식 영빈관 '덕수궁 돈덕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306 1
852 미국 연구진 발표, "오전 7~9시 중·고강도 운동해야 가장 효과적"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609 1
851 가을에 즐기는 전통 행사 '수라간 시식 공감·이수자 기획 전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231 0
850 '연쇄살인범' 유영철, 강호순·정두영 있는 서울구치소로 이감 [3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3696 34
849 '30일' 배우 강하늘, 결혼에 대해 "운명의 상대 찾지 못했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337 0
848 '49kg 감량' 최준희 "한계를 시험해 보고 싶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586 0
847 '1박 2일' 불화설? 나인우 "형들에게 혼나고부터 조용해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608 2
846 '멜로가 체질' 전여빈, 손석구와 욕배틀이 첫 촬영... 덕분에 친해졌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1309 0
845 알뜰폰 가입자 늘어가는 추세인데 이통 3사 가입자 지속적 감소 [4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4207 16
844 미 민주당 상원의원 메넨데스 '뇌물수수' 기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205 1
843 '메시 포함' 온라인 게임 능력치 기준 월드 베스트 11 공개... 호날두 아웃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4 248 1
842 장례 브랜드 교원라이프가 '내곁에일' 맥주 선보이는 까닭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4 296 0
841 맨시티, 레알에 이어 '캡틴 SON' 토트넘도 최상위권... 유럽클럽 파워랭킹 TOP10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4 371 1
840 추석 앞두고 다양한 공연 개막 '2023 대백제전·재즈공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4 234 0
839 '철통수비 형성'... 투헬, 김민재 파트너로 레알 주전 센터백 노린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4 245 0
838 대구 핫플 동성로에 534평 '역대 최대 규모' 무신사 스탠다드 개장...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4 443 1
837 '7인의 탈출' 역대급 악인이 출현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4 382 0
836 송중기, 골때녀 안혜경 '결혼식 사회자' 된다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4 864 0
835 6G 연속 선발 '황제 수비수' 김민재, 투헬이 주전으로 쓰는 이유... 기록이 말해준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4 168 0
834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최초 '한국 전문 큐레이터' 생긴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3 384 0
833 '뒷광고 논란' 네이버 블로그, 내돈내산 인증 기능 도입한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3 366 1
832 베트남 '핫플'된 롯데몰 "하루 쇼핑객 3만 명"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3 393 0
831 미국, 유럽서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 늘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3 415 0
830 '토종견 진돗개 보존'에 힘썼던 삼성 이건희 회장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3 302 2
829 과연 한국에 들어올 것인가…? GMC 아카디아 풀체인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606 0
828 라이벌도 인정한 'SON 원톱', 리그 무패인 '북런던 더비' 통합 베스트11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304 0
827 이재명 체포동의안에 국민 여론 악화 전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362 2
826 계곡 살인 사건 이은해, 단 하루도 남편과 같이 안 살았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268 2
825 바이든, 가짜뉴스와 전쟁 선포... 수백 명 채용해 모니터링 조직 구성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286 2
824 미국 80, 90대 정치인 고령화 이슈로 떠올라 [28]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4972 12
823 '이탈리아 전설' 말디니도 인정... "김민재 많이 놀라워" 극찬 [1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4311 9
822 구속영장 또 기각, "영치금으로 써" 돈다발 맞은 유아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235 0
821 덱스, 이상형 사나와 만남 성사 "평정심 무너지려 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940 0
820 내년 4월 개통 '고속 GTX-A' 수서~동탄 20분대 주파 [1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4377 15
819 2023 조선왕릉문화제 개최, 판타지 공연 '신들의 정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262 0
818 '블랙핑크' 해체하나?, YG "확정된 바 없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442 0
뉴스 [포토] 정건주-김지은, 커플 하트 포즈 디시트렌드 12.1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