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 TOP3

위험한 도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운전 중에는 항상 조심해야 한다. 어떤 상황에 어떤 사고가 날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 장소와 시간 불문 항상 집중해야 하며, 졸음이 몰려오면 졸음쉼터에서 꼭 쉬어가며 안전을 중시해야 한다.

아무리 베스트 드라이버로 정평이 난 사람이 집중하더라도 목숨을 앗아갈 수 있다는 위험하기로 소문난 ‘지옥의 도로’들이 있다고 한다. 아찔한 상황이며 목숨을 걸어야 할 정도라고 하는데 어느 곳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1. 조지 고개 인도

인도 조지고개 /사진=인스타그램

사진만 보더라도 목숨을 걸고 운전해야 할 만큼 ‘아찔한 도로’이다. 경사가 심한 지그재그 형태의 도로이며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오래전부터 가장 위험한 도로 중 하나로 손꼽힌 이곳은 별다른 구조물도 없는 상태이며, 자연스럽게 자동차들이 오가고 있다.

인도 조지고개 /사진=인스타그램

조지 고개 근 기존 군사용 목적으로 만들어진 도로이며, 무너져 내린 산비탈을 토대로 공사가 진행된 곳이다. 이에 사고 위험은 매우 높으며, 고갯길을 통과하는 자동차들의 평균 시속은 10km를 넘는 것은 거의 불가능이라고 볼 수 있다. 그나마 일방통행이라 일정 시간이 아니면 오가는 것 자체가 금지된다.

한 구간이 정체되면 마비가 되며, 절벽과 도로 간의 폭도 매우 좁아 조금이라도 방심하다간 목숨이 위험해지는 상황이다. 실제로 2012년 해당 구간에서 10명가량 관광객이 차량 사고로 인해 사망한 사례도 있다. 이러한 아찔한 도로에서 사망 인원이 없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이다.

커브 길을 돌다 자연스럽게 추락사하는 경우도 실제로 있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 중 손꼽히는 조지 고개이다.

2. 이탈리아 스텔비오 패스

이탈리아 스텔비오 패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탈리아 북부와 스위스 남부 경계선에 위치해 있는 곳이다. 스텔비오 국립공원에 있는 일종의 고갯길로 해발 2.757m까지 이어지는 경사도 가파른 지그재그 형태의 도로이다. 급커브는 무려 40개가 넘으며, 당연히 전 세계적으로 위험한 나라로 손꼽힌다.

이탈리아 스텔비오 패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기상 상태에 따라 해당 구역은 운행을 금지했으며, 도로의 주변 경관의 아다움 때문에 라이더들은 꼭 달려보고 싶은 매력적인 도로로 손꼽기도 했다. 

이전 보도에 따르면 매년 8월의 마지막 토요일 또는 9월의 첫 번째 토요일 날엔, 스텔비오 국립공원이 주최하는 스텔비오 바이크 데이가 열린다고 한다.

이 대회에서는 무려 1만 2,000여 명이 참가하며 마라톤 대회 또한 열렸다고 한다. 그만큼 아름다운 성지이기도 하지만, 매우 위험한 산악 도로이기도 하다.

3. 노르웨이 아틀란틱 도로

노르웨이 아틀란틱 도로 /사진=인스타그램

도로 중간 급경사 구간이 존재하는데 이 구간은 ‘스토르세이순데트 다리’라고 불린다. 해당 구간은 바다의 사나운 큰 파도의 ‘너울’을 형상화하여 공중으로 솟아올랐다 다시 떨어지는 듯한 모습을 도로로 옮겨 둔 것이다.

노르웨이 아틀란틱 도로 /사진=인스타그램

하지만 더욱 위험한 건, 노르웨이의 가을인 8~9월쯤에는 허리케인을 동반한 파도가 도로를 덮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더 놀라운 사실은 관광 안내 서비스에 의하면 대다수 관광객은 이 아찔한 파도를 경험하기 위해 이 아틀란틱 도로를 방문하는 사람도 있다고 전했다.

▶ 제주 살이 해보고 싶은 사람들 여기 주목! 제주 살이의 현실을 알려드립니다.

▶ “서울에 이런 곳이?”... 서울 사람들도 놀란다는 '뷰 맛집 카페' 3곳

▶ "안 가면 후회한다는"...이국적인 감성의 풀빌라 BEST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