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유승준, ‘비자 2차 소송 승소’ 과연 입국할 수 있을 것인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13 20:25:57
조회 147 추천 0 댓글 0
														

21년만에 한국 땅 밟을 것인가


a14110aa0f0bb4628eee98a518d604032683e966e2b0b7e26d5b7d


가수 유승준(본명 스티브 승준 유)이 한국행 재외동포(F-4) 비자를 청구했다가 거절당한 뒤 소송을 이어가다가, 2심에서 승소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3일, 서울고법 행정 9-3부는 유씨가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를 상대로 제기했던 '사증(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소송'에 대해 원심 판결을 뒤집는 결정을 내렸다. 판결이 확정되면 오랜 세월 동안 법정 공방을 벌여온 유승준의 승리로 21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병역기피 이유로 입국이 제한된 유승준


a14110aa0f0bb4628eed98a518d604038f014af3d46e4263793ee5


유승준은 2002년 해외 공연을 명분으로 군 입대 전에 국외여행 허가를 받아 미국으로 출국하였으나, 그 후 미국에 정착해 미국 국적을 취득하였으며, 이로 인해 한국 입국이 제한되었다. 그는 이후 재외동포 비자 발급 여부를 놓고 한국 정부를 상대로 법적인 소송을 벌여왔다.


특히 이번 2심 재판은 유씨가 비자 발급 거부에 대한 불복으로 주 LA 한국 총영사를 상대로 제기한 두 번째 불복 소송의 항소심이었다. 처음 비자 발급을 신청했던 2015년에도 유승준은 LA 총영사관에서 거부당하였고, 이에 대한 행정소송을 제기하였다. 그러나 1심과 2심에서 패소하였고, 이후 대법원에서 파기환송 판결을 받아 2020년에야 최종적으로 승소하였다.



a14110aa0f0bb4628eeb98a518d604033177e7880c34da687446


하지만 이후 그는 LA 총영사관으로부터 2020년 7월 두 번째 거부 처분을 받게 되어, 다시 행정소송을 제기하였다. 외교부는 이에 대해 대법원의 판결 취지가 비자를 '발급하라'는 취지가 아닌 비자 발급을 '다시 판단하라'라는 것일 뿐이었다고 주장하였다.


두 번째 행정소송의 1심 재판부는 2022년 4월에 유승준에게 패소 판결을 내렸다. 당시 재판부는 유승준이 재외동포법상의 재외동포 비자 발급 거부 사유인 "안전보장·공공복리·질서유지·외교관계 등 대한민국의 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LA 총영사관이 제일 큰 산이다.


a14110aa0f0bb4628eec98a518d604033b4d9d1379245dd9c6bd6c


한편 재판부는 이번 판결에서 "재심 판결을 취소하고, 사증 발급 거부를 취소한다"라는 결정을 내렸다. 또한 "이전의 재외동포법은 외국 국적 동포가 병역을 회피할 목적으로 외국 국적을 취득한 경우라고 하더라도, 38세가 되면 국가 안전보장, 공공복리, 질서유지 등 대한민국의 국익을 해칠 우려가 없는 경우, 체류 자격을 부여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비자 발급 거부 처분서에 병역면탈 행위 그 자체만 적혀 있을 뿐, 위의 규정을 배제할 별도의 사유가 적혀 있지 않으므로 거부처분은 위법하다"라고 결론지었다. 한편, 재외동포법은 2017년 10월에 개정되어, 외국 국적 동포의 입국 및 체류를 부여하는 기준 나이가 41세로 상향되었다. 재판부는 개정 전 조항으로 적용한 것이다.


그러나 이번 판결에서 유씨가 승소하더라도 끝은 아니다. LA총영사관이 비자를 내줘야 하는데, 만약 비자를 내주지 않거나 혹은 다른 사유로 거부할 경우 앞서와 같은 소송전이 또 반복될 수 있다.


▶ BJ 히콩, BJ 남순과의 낙태폭로... “다 폭로 할거야”

▶ 김부선 오열 “내가 괴물을 낳은거지...” 딸 이루안, ‘나 몰래 결혼’ 고소 협박까지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외할머니가 여경을 폭행해서… 내 재산도 빼돌렸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228 유아인 마약 공범, 유튜버 '헤어몬' 혐의 인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363 0
227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호우 피해 이재민에 2억원 기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194 7
226 ‘노 재팬’ 끝? 4년 만의 日 맥주 1위 탈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31 0
225 디 올 뉴 싼타페 최초 공개! 중형 SUV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것!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162 0
224 아버지뻘 택시 기사 폭행한 20대 해군 중사... "술 취해 기억안나"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189 0
223 ‘모두가 반했다…’ 8월에 꼭 가봐야 하는 국내 여행지 TOP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1753 0
222 여기가 한국이라고?... 해외 같은 국내 여행지 BEST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570 0
221 방송인 이상민 빚 청산 후 용산으로 이사, 월세가 560만 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422 0
220 집중호우에 이어, 태풍 ‘탈림’까지... 기상청 ‘긴급 예의주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101 0
219 윤 대통령, "비통하고 안타까워"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모든 정책 총동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55 0
218 후쿠시마 바닷물 리아 행보에 과거 '청산가리' 발언한 김규리 근황 전해졌 [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409 0
217 4,000만 원대 테슬라 모델 Y 등장, 국내 소비자 관심 뜨거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464 0
216 한식뷔페 방문한 유튜버 내쫓기다. 사장 曰 "너무 많이 담은 거 아니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126 0
215 “벌써 친해졌어?” 이강인·네이마르 웃음꽃 폭발, 팬들은 ‘흥분 상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6 34 0
214 “다이어트 음식이었어?”... 의외로 살 안 찌는 이 ‘음식’ 3가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6 593 0
213 100% 만족한다는 장마철 데이트 코스, 이 '방법'으로 즐기세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6 23 0
212 ‘그것이 알고 싶다’ 태안 저수지 아내 살인 재조명, 남편의 ‘충격적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6 251 0
211 중대본, 집중호우로 사망·실종자 총 43명으로 늘어... 실종자 가족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6 45 0
210 먹다 버린 '피자 조각'으로... '13년 미제 연쇄살인범' 검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6 45 0
209 서울 비 오는 날 가볼 만한 실내 데이트 추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5 53 0
208 충북 괴산댐 '월류' 현상으로 인해 주민 1천여명 대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5 82 0
207 무궁화호 탈선 사고… 원인은 '집중호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5 92 0
206 여름 여행지 추천 3곳 "여긴 안 가면 후회해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2309 0
205 한동훈, “4·3 재심, 끝까지 최선 다하겠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34 3
204 태국 버거킹에서 출시한 '리얼 치즈버거', 치즈만 20장...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140 0
203 아역배우들의 충격 근황...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63 0
202 할리우드 마비 사태 영화 배우 ‘맷 데이먼’ 시사회 도중 사라지기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262 0
201 비방으로 가득 찬 블루웨이브..민주당내 비판 빗발쳐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88 0
200 전기차 판도를 바꿀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N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113 0
199 주윤발 ‘혼수상태’... 코로나 확진 후 건강 악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67 0
198 제주 도민이 알려주는 제주도 인생샷 스팟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26 0
유승준, ‘비자 2차 소송 승소’ 과연 입국할 수 있을 것인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47 0
196 유흥비 마련하려고 여성 스타 학원강사 납치하려 한 40대 男…구속기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75 0
195 '스레드'는 가입자가 폭발하지만…SNS 피로감에 고민하는 MZ세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31 0
194 메시 빈자리 메꾸는 이강인, 네이마르와 '투 샷'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47 0
193 조폭들 모습에 분노한 검사, "너무 화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80 0
192 BJ 히콩, BJ 남순과의 낙태폭로... “다 폭로 할거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356 0
191 실업급여 184만 원?? 최저임금 근로자보다 많아.. 정부 '두고 보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48 0
190 “믿을 수 없다...” 여고생이 동갑내기 친구 여학생 목 졸라 살해 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70 0
189 대한민국 최초,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 탄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113 0
188 ‘세 모녀 전세사기’ 1심에서 모친 징역 10년… 선고 직후 실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79 0
187 ‘코빅’ 출신 개그우먼 이지수 갑작스러운 사망… 동료들 충격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253 0
186 쌍방울 김성태 "이재명과 세 차례 만남 추진 모두 무산" 법정 증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47 0
185 ‘커피에 미친 제주 도민’이 추천하는 제주 동쪽 오션뷰 카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589 0
184 올여름휴가는 여기로! 꼭 가봐야 할 국내 여름휴가 여행지 3곳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1277 0
183 김부선 오열 “내가 괴물을 낳은거지...” 딸 이루안, ‘나 몰래 결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1 360 0
182 길 가다가 귀여운 고양이 있길래 만졌을 뿐인데... ‘SFTS 양성판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1 29 0
181 여름휴가 양극화… 럭셔리 해외여행족과 휴포족으로 나뉜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1 33 0
180 임영웅 소유 열애? 솔직하게 밝히겠다고 라이브방송 켠 임영웅..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1 545 3
179 김여정이 직접 '대한민국' 언급, '투 코리아' 공식화 선언인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1 55 0
뉴스 '텐트 밖은 유럽' 공포의 활화산 앞에서 역대급 캠핑, 줄리아 로버츠도 사랑한 나폴리 피자의 맛은?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