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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마비 사태 영화 배우 ‘맷 데이먼’ 시사회 도중 사라지기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14 17: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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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노동조합 동시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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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년 만에 할리우드 배우 및 작가들의 노동조합이 동시 파업에 들어섰다.


스크린 연기자 조합-미국 텔레비전 라디오 예술가 연맹(SAG-AFTRA)은 지난 14일 영화· TV 제작자 연합(AMPTP) 과의 계약 체결 협상 부결에 따라 총 파업에 돌입했다. 프란 드레서 회장은 "AI로 인해 비즈니스 모델이 바뀌고 있는 현실이다. 지금 바로 멈추지 않을 경우 우리가 곤경 해 처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 드라마 등 스트리밍 플렛폼으로 넘어가면 분배금을 받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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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AFTRA은 잔여금(스트리밍, DVD로 판매될 때 재분배되는 수익) 지급과 근무환경 및 기본급 인상, 건강 등 혜택을 개선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가장 이슈되는 배우 초상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항을 협상 조건으로 내세웠다.


영화나 TV 작품이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넘어갈 경우 기존에 배우나 작가 등에게 지급되던 재상영 분배금을 받기 어려워졌다고 호소하고 있다.


2015년 ‘쥐라기 월드’에 출연한 에릭 에델 스타인은 지난 분기 케이블 채널에 방영될 때 분배금을 1400달러(약 178만 원)를 받은 것에 비해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받은 분배금은 40달러(약 5만 원)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배우조합의 수석 협상가 덩컨 크랩 트리-아일랜드는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인해 재상영 분배금은 턱없이 낮아졌고,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생계가 힘들어졌다. 더불어 AI 기술로 인해 실존의 위협까지 느끼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번 파업의 화두 AI기술 '딥페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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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두가 되고 있는 AI 초상권에 대해 양측은 입장 차이를 보였다. AMPTP가 “배우들의 초상권을 보호하고자 좋은 대안을 제시했다”라고 말하자 SAG-AFTRA 측은 “하루 일당을 받고 촬영만 해두면 그 이미지를 회사가 소유하여 영원히 작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제안이면 다시 생각해 보라”라며 바로 맞대응했다. 배우들은 이와 관련해 “디지털 초상권에 대한 보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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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 CNBC에 따르면, 이번 파업은 AI 초상권에 대한 문제가 핵심이다. 이른바 딥페이크(서로 다른 영상과 이미지를 합성시켜주는 AI 기술)로 배우와 성우들의 목소리와 얼굴은 무한하게 재창조 될 수 있다는 점이 문제이다. ‘AI 아바타 저작권’이란 것도 최근에 생겨나 유명 배우들은 추가적인 저작권을 챙기게 되기도 했다.


톰 행크스는 “내가 교통사고로 죽게 되더라도 연기는 계속될 수 있다”라는 발언을 했으며 브루스 윌리스는 전성기 시절의 모습이 딥페이크 기술을 통해 광고로 나와 논란이 되기도 했다.


'맷 데이먼' 시사회 중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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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이 총 파업에 돌입하게 되면서 지난 13일 영화 ‘오펜하이머’ 배우 맷 데이먼, 에밀리 블런트 등은 시사회에 참석하던 중 사진만 찍고 떠났다. 이에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은 할리우드 배우 파업에 따라 철수하게 됐다고 관객들에게 전했다.


맷 데이먼은 “어느 누구도 파업을 원하지 않고 배우들에게도 매우 힘든 일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조합에서 협상이 공정하지 않다고 판단한다면 우리 또한 공정한 협상이 타결될 때까지 버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5월 이미 파업에 돌입한 작가조합과 동반한 배우조합의 파업은 약 63년 만의 일이다. 전문가들은 “동반 파업은 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와 타격이 예상되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완전히 바꿔놓을 수도 있다”라며 “일부 파업은 올가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견했다.


포브스는 지난 2007년 작가조합 파업 이후 21억의 경제손실이 발생됨을 미뤄보아 이번 동반 파업은 약 30억 달러 이상의 타격을 입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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