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실업급여 184만 원?? 최저임금 근로자보다 많아.. 정부 '두고 보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13 12:26:35
조회 49 추천 0 댓글 0
														

최저임금 보다 많은 실업급여...

a7681dad2a0eb45b9632284d565dd8fd3494dd7c046b622f643e5f253b62dadc5c4effc8c82c

국민의힘, 실업급여 제도개선에 대한 공청회 /사진=국민의힘 유튜브


퇴사와 재취업을 반복하여 실업급여를 타내려는 사람들의 사례들이 늘어나는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정부가 제도 개편을 위해 '관대한 실업급여' 제도를 손보겠다고 칼을 빼 들었다.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 형식적으로 구직활동을 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정부와 국민의 힘은” 실업급여를 받는 것이 일해서 버는 돈보다 더 많아지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면서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국민의 힘 노동 개혁특별위원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실업급여 제도 개선에 대한 민 당정 공청회를 개최하여 실업급여 제도가 실직자의 재취업을 지원하려는 본연의 역할에서 벗어나 있다고 지적했다.


일하며 얻는 소득보다, 실업 급여액이 더 높다.

a7681dad2a0eb45b9632284d565af4c8974f9e0bc47117e322c120077900da5bbda2ac1ed42a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 /사진=국민의힘 유튜브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공청회 직후 브리핑에서 “일하는 사람이 더 적게 받는 기형적 현행 실업급여 제도를 바꿔야 한다는 원칙에 뜻을 같이 했다. 실업급여가 악용되어 달콤 보너스라는 뜻으로 '실업급여'라는 말까지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우대받고 재취업하려 노력하는 분들이 보호받는 공정한 노동시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에 따르면 지난해 실업급여 수급자 163만 명 중 28%인 45만 3 천명의 최저 월 실업 급여는 184만 7천40원으로 최저임금 근로자의 세후 월 소득보다 많았던 걸로 밝혀졌다.


이성희 고용 노동부 차관은 “일하며 얻는 소득보다 실업급여액이 더 높다는 건 성실히 일하는 다수 국민이 납득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노동시장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한다는 점에서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문제”라며 강조했다. 


실업급여, 이를 악용하는 수단으로 이용? "제도 개편이 시급해"

a7681dad2a0eb45b9632284d58c12a3a5e793d3aa9eb1f4bd8878b01

실업급여의 제도를 악용하는 수단으로 이용해 제도 개편이 시급하다. /사진=국민의힘 유튜브


실업급여는 생활 안정과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지만 본래의 정책 취지와는 달리 청년들의 노동 의식을 오히려 망가트리는 결과를 낳았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심지어 일부 구직자들 사이에서는 ‘실업급여 중독’에 빠져 근로의욕이 떨어지게 되었고 이를 악용하는 수단으로 이용해 제도 개편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었다.


현재 실업급여 제도는 고용보험 가입자가 비자발적으로 실직하면 최대 9개월 동안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되어있다. 매달 받는 금액은 직전 평균 임금의 60% 수준으로 최소한으로 받는 실업급여 하한액이 하루 6만 120원(2022년 기준)으로 매달 180만 원 이상을 수령할 수 있다. 


a15614aa1237b27e8733217958c12a3a74d8ec891675a446a2830a07

실업급여가 꼭 필요한 구직자를 돕는 방안이 되어야 한다. /사진=국민의힘 유튜브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4주에 1번 이상 면접을 보거나 구직 활동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등 재취업 활동이 필수지만 재취업 활동을 하는지 검증하는 절차가 허술하다는 점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면접만 보거나 구직 프로그램에 참여만 하는 식이라면 재취업 활동을 인정받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편법도 존재한다. 인건비 부담을 줄이려는 고용주가 실업급여 반복 수급을 부추기는 경우도 있으며, 일이 없는 시기에 근로자 고용을 유지하는 대신에 이들이 실업급여를 받도록 강요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실업급여가 꼭 필요한 구직자를 돕는 방안이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한편, 현재까지 드러난 실업급여 제도의 맹점을 보완해 세금 낭비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당정,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할 것"

a7681dad2a0eb45b9632284d565af4c8974f9e0bc471197fd1128bf6a58f239be256297cb6e12bb0fbc767005bbbfa87

당정, 실업급여 하한액을 낮추거나 아예 없애는 방안을 검토 /사진=국민의힘 유튜브


이에 당정은 현재 최저임금의 80%인 실업급여 하한액을 낮추거나 아예 없애는 방안을 검토한다. 또 부정수급에 대한 특별점검을 늘리고, 허위로 구직활동을 한 수급자에 대해서는 제재를 강화하기로 했다.


박대출 의장은 공청회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참석자들은 실업급여 하한액을 낮추거나 폐지하는 방안을 포함해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방향에 공감했다"고 말하며 '하한액 하향과 폐지 중 어느 쪽에 무게가 실리느냐'는 질문에는 "낮추거나 폐지하는" 방안을 다 보고 있다며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홍준표, 주 4일제 해달라는 당찬 MZ 공무원에 "거, 퇴사하세요"

▶ 인력 부족으로 진료대란 심각한데 허위 악성 민원에 동네 하나뿐인 소아청소년과 

▶ 최저임금으로는 직원채용 힘들다. ‘원하는 시간만 근무’ 모집공고에도 연락 없는 심각한 구인난.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230 이강인과 호날두가 격돌한다 PSG, 일본서 친선경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166 0
229 ‘커피에 미친 제주도민’이 추천하는 제주 서쪽 분위기 좋은 감성 카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448 0
228 유아인 마약 공범, 유튜버 '헤어몬' 혐의 인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367 0
227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호우 피해 이재민에 2억원 기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194 7
226 ‘노 재팬’ 끝? 4년 만의 日 맥주 1위 탈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32 0
225 디 올 뉴 싼타페 최초 공개! 중형 SUV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것!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165 0
224 아버지뻘 택시 기사 폭행한 20대 해군 중사... "술 취해 기억안나"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190 0
223 ‘모두가 반했다…’ 8월에 꼭 가봐야 하는 국내 여행지 TOP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1755 0
222 여기가 한국이라고?... 해외 같은 국내 여행지 BEST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573 0
221 방송인 이상민 빚 청산 후 용산으로 이사, 월세가 560만 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423 0
220 집중호우에 이어, 태풍 ‘탈림’까지... 기상청 ‘긴급 예의주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101 0
219 윤 대통령, "비통하고 안타까워"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모든 정책 총동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57 0
218 후쿠시마 바닷물 리아 행보에 과거 '청산가리' 발언한 김규리 근황 전해졌 [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409 0
217 4,000만 원대 테슬라 모델 Y 등장, 국내 소비자 관심 뜨거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465 0
216 한식뷔페 방문한 유튜버 내쫓기다. 사장 曰 "너무 많이 담은 거 아니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126 0
215 “벌써 친해졌어?” 이강인·네이마르 웃음꽃 폭발, 팬들은 ‘흥분 상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6 34 0
214 “다이어트 음식이었어?”... 의외로 살 안 찌는 이 ‘음식’ 3가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6 593 0
213 100% 만족한다는 장마철 데이트 코스, 이 '방법'으로 즐기세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6 25 0
212 ‘그것이 알고 싶다’ 태안 저수지 아내 살인 재조명, 남편의 ‘충격적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6 252 0
211 중대본, 집중호우로 사망·실종자 총 43명으로 늘어... 실종자 가족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6 45 0
210 먹다 버린 '피자 조각'으로... '13년 미제 연쇄살인범' 검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6 46 0
209 서울 비 오는 날 가볼 만한 실내 데이트 추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5 56 0
208 충북 괴산댐 '월류' 현상으로 인해 주민 1천여명 대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5 83 0
207 무궁화호 탈선 사고… 원인은 '집중호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5 93 0
206 여름 여행지 추천 3곳 "여긴 안 가면 후회해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2313 0
205 한동훈, “4·3 재심, 끝까지 최선 다하겠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34 3
204 태국 버거킹에서 출시한 '리얼 치즈버거', 치즈만 20장...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142 0
203 아역배우들의 충격 근황...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67 0
202 할리우드 마비 사태 영화 배우 ‘맷 데이먼’ 시사회 도중 사라지기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264 0
201 비방으로 가득 찬 블루웨이브..민주당내 비판 빗발쳐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88 0
200 전기차 판도를 바꿀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N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117 0
199 주윤발 ‘혼수상태’... 코로나 확진 후 건강 악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68 0
198 제주 도민이 알려주는 제주도 인생샷 스팟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26 0
197 유승준, ‘비자 2차 소송 승소’ 과연 입국할 수 있을 것인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48 0
196 유흥비 마련하려고 여성 스타 학원강사 납치하려 한 40대 男…구속기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77 0
195 '스레드'는 가입자가 폭발하지만…SNS 피로감에 고민하는 MZ세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32 0
194 메시 빈자리 메꾸는 이강인, 네이마르와 '투 샷'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48 0
193 조폭들 모습에 분노한 검사, "너무 화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82 0
192 BJ 히콩, BJ 남순과의 낙태폭로... “다 폭로 할거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356 0
실업급여 184만 원?? 최저임금 근로자보다 많아.. 정부 '두고 보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49 0
190 “믿을 수 없다...” 여고생이 동갑내기 친구 여학생 목 졸라 살해 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71 0
189 대한민국 최초,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 탄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113 0
188 ‘세 모녀 전세사기’ 1심에서 모친 징역 10년… 선고 직후 실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80 0
187 ‘코빅’ 출신 개그우먼 이지수 갑작스러운 사망… 동료들 충격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254 0
186 쌍방울 김성태 "이재명과 세 차례 만남 추진 모두 무산" 법정 증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47 0
185 ‘커피에 미친 제주 도민’이 추천하는 제주 동쪽 오션뷰 카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591 0
184 올여름휴가는 여기로! 꼭 가봐야 할 국내 여름휴가 여행지 3곳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1279 0
183 김부선 오열 “내가 괴물을 낳은거지...” 딸 이루안, ‘나 몰래 결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1 361 0
182 길 가다가 귀여운 고양이 있길래 만졌을 뿐인데... ‘SFTS 양성판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1 30 0
181 여름휴가 양극화… 럭셔리 해외여행족과 휴포족으로 나뉜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1 34 0
뉴스 로제 X 브루노 마스, '2024 MAMA'에서 '글로벌 센세이션' 상 수상...'APT.' 무대 최초 공개까지 디시트렌드 11.2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