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연인'은 연장 방송 검토, '오사개'는 재방 편성도 찾기 힘들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03 12:46:58
조회 453 추천 0 댓글 0
														


같은 시기에 방송되는 드라마에 극명한 애정 차이를 보여주는 MBC/사진=MBC 연인, 오늘도 사랑스럽개


MBC에서 같은 시기 방송되는 드라마지만 작품에 대한 방송국의 애정은 극명하다. 올해 최고 흥행작 드라마 '연인'은 확대 편성과 연장 방송까지 검토하고 있는 반면에 시청률 1%대에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주 1회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재방 편성까지 찾아보기가 힘들다.

현재 MBC 드라마국은 어느 때보다 맑음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편성된 드라마들이 흥행을 줄줄이 실패하면서 부진의 늪에 빠져있다가 올해 처음 연인으로 대박을 터트렸기 때문이다.
흥행 실패를 이어오다 드라마 '연인'으로 대박터진 MBC


남궁민이 주연을 맞아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만 연인/사진=남궁민 인스타그램


'연인'은 방송이 되기 전부터 MBC가 흥행 기대작으로 밀던 작품이다. 그도 그럴 것이 MBC 검은 태양으로 대상을 거머쥐고 스토브리그, 천 원짜리 변호사로 연이어 흥행시킨 남궁민이 주연을 맡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중들의 인기를 끄는 사극이라는 장르인 점에 높은 시청률을 기대하게 했다.

연인은 기대 이상을 이뤄냈다. 4회까지 다소 부진한 반응이 있었지만 병자호란 발발 이후부터는 매회마다 자체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상승세를 탔다. 최고 시청률은 10회 12.2%까지 올랐다. 화제성 역시 출연자와 작품 모두 1위를 싹쓸이했다.


연인은 옷소매 붉은 끝동 때와 같이 연장 방송을 논의 중이다./사진=남궁민, 이준호 인스타그램


연인은 2021년 옷소매 붉은 끝동 흥행 때와 같은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파트 2에 들어서면서 점차 편성 시간이 확대되더니 지난 1일 연장 방송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옷소매 역시 폭발적인 인기에 한 회 연장을 결정했다.

그러나 연인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장현과 길채의 로맨스를 더 볼 수 있어 좋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옷소매 때와 같이 연장 방송으로 전개가 늘어질까라는 우려도 있다.
'연인'에게 밀려 MBC에게 외면 받고 있는 '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 효과를 보지 못한 오늘도 사랑스럽개/사진=MBC


반면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상황은 그렇지 못한 상황이다. 편성 때부터 수요드라마로 결정되면서 우려를 자아낸 오사개는 시청률 1%대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방송된 4회 방송분 시청률은 지난 회차보다 낮은 1.7%를 기록했다.

어느 정도는 예견이 된 결과다. 오사개는 첫 주 1회 2회 연속 방송을 하더니 그다음 주 3회 방송 후 다음 주는 결방을 했다. 주 1회도 오락가락하는 편성에 고정 시청자가 생기기는 쉽지 않다. 방송 첫 주는 차은우 효과로 끌어올린 화제성마저 찾기 힘든 상황이 됐다.


재방송에서도 드라마 연인에게 많은 자리를 뺴앗긴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사진=MBC


시청률도 화제성도 고전을 면치 못한 오사개. 재방송 편성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MBC에서는 오사개의 재방송을 일요일 새벽 1시, 수요일 오후 12시 25분으로 단 두 번만 편성했다. MBC드라마넷에서도 5번 정도 재방송된다.

한 회당 20번 이상의 재방송되는 연인에 비하면 너무 빈약한 수준이다. 이슈가 되는 작품을 밀어주는 것은 방송사 입장에서는 당연하다. 다만 대폭 밀어준 연인과 외면한 오사개의 극과 극의 결과에는 MBC의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 이승기♥이다인, 결혼 7개월 만에 임신 소식 전해… '부모 된다'▶ \'연인\' 병자호란 후 청나라 끌려간 포로들의 속환, 환향녀의 수모▶ 남궁민, 박은빈 \'스토브리그\' 신드롬 이후 안방 맞대결 "경쟁보다는 시청 판 키워주는 상황"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190 너도나도 MZ 취향 맞춰 브랜드 바꾼다... 명품보다 가성비 따지는 MZ 따라가는 아울렛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478 0
1189 롯데리아 디저트 '깡 돼지 후라이드' 출시, 두 번째 롯리단길 제품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651 0
1188 '10월 폭풍 활약' 이강인, 5대리그에 이어 리그앙 이주의 팀까지 선정... '음바페 포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379 1
1187 김준호 "키스가 좋아? 뽀뽀가 좋아?" 질문에...김지민 "키스 싫어" 충격 답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623 0
1186 '손흥민·덕배 한팀' 수비는 반 다이크... 유럽 5대리그 '30대 이상' 베스트 11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595 2
1185 '룸살롱 女종업원' 마약 투약 인정... 궁지에 몰린 이선균, 입장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489 0
1184 끼니 걱정돼서 챙겨줬는데... '이혼 요구'하자 살해한 60대男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307 0
1183 '어쩌다 사장3' 비위생 논란... "위생 장갑 낀 채로 음식 집어 먹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903 0
1182 초등학생도 줄 서서 먹는 간식 '달콤왕가탕후루' 식약처에 적발 [12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10311 39
1181 힘들게 검사 됐는데 "관둘래요"... 막내급도 법복 벗는 이유 [11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9932 19
'연인'은 연장 방송 검토, '오사개'는 재방 편성도 찾기 힘들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453 0
1179 윤 대통령 "카카오 택시 횡포 부도덕하다" 특정 기업 겨냥, 플랫폼 독과점 근본 해결 아닌 땜질식 처방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629 2
1178 "내일은 얼마나 더 떨어질지... 와이프가 1억 넘게 샀다던데..." 에코프로 주가 5개월 만에 60만 원 붕괴 [1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3694 3
1177 '리그 득점 2위' 손흥민이 3위?... 토트넘 내 가장 가치 있는 선수 TOP10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478 0
1176 류수영, 바퀴벌레 득실한 쓰레기에 분노 "양심에 찔릴 것" [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776 2
1175 '청룡의 역사' 김혜수, 30년 만에 청룡 왕관 내려놓는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413 1
1174 JMS, 성범죄 피해자에 현금 '각 3억원' 제시하며 합의 시도... [28]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5832 11
1173 경호 전문가 "남현희 전 연인의 사진 속 경호원들, 누가 봐도 연출된 사진"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714 0
1172 토트넘, 지원군으로 레알산 '축구도사' 노린다... 'SON과 시너지 기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269 0
1171 '마약 혐의' 유아인, 아버지 명의도용... 유튜버 대마 흡연 종용까지 [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649 3
1170 '여수 금오도 사건' 남편이 받는 보험금 '억' 소리 나온다.. 살인 혐의도 벗어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258 0
1169 김포시 → 서울시 김포구되면... 김포시장 "서울 쓰레기 문제 해결 가능" [12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8739 25
1168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 사건 모티브... 개봉 앞둔 영화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448 0
1167 '카카오' 고점매수 투자자들 손절 고민 깊어져, 주가 곤두박질 [39]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1 3080 11
1166 '전 축구선수' 이동국 사기 피해 고백 "잠시 숨죽이고 있었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1 1288 2
1165 지드래곤 "생사를 초월한 행복 추구"... SNS에 올렸다 빛삭한 내용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1 692 2
1164 이서진, 안테나에서 새 출발... 유재석·이효리와 한솥밥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1 898 2
1163 '손흥민-김민재' 유럽서 최고의 공수... EPL·분데스 '10월의 팀' 선정, 홀란 밀어내고 'SON톱' [1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1 4165 15
1162 이승기♥이다인, 결혼 7개월 만에 임신 소식 전해… '부모 된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1 1014 2
1161 '유디 치과' 회장의 치밀한 영업 설계 "탈퇴하고 싶으면 100억 내"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1 899 0
1160 음식 다 먹고 '머리카락 나왔다'… 환불해 달라고 한 유명 유튜버 여성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1 387 0
1159 '연인' 병자호란 후 청나라 끌려간 포로들의 속환, 환향녀의 수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1 538 0
1158 '사기 의혹' 전청조 체포·통신영장 발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1 308 0
1157 "득점찬스 절대 안 놓친다"... 홀란까지 제친 손흥민, 올 시즌 '빅찬스 전환율 1위'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1 431 2
1156 청와대 첫 여성 경호관 출신 배우 이수련 "버티며 살아온 똑같은 사람임을 알아줬으면"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1 875 1
1155 "배신당해서 잠도 못자"... 제시, 스케줄 취소 '심경 토로'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1 1185 2
1154 "수입 반토막 나는데"... 출산 후 '자동 육아휴직제' 검토 [5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1 5018 9
1153 "아이들 상처받지 않길"... 박지윤·최동석 부부, 결혼 14년 만 파경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1 802 0
1152 "맨시티 CB 듀오와 함께"... 김민재, 2023 발롱도르 '몸값' 베스트11 포함 '홀란-음바페 투톱'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1 280 0
1151 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연녀 "엄마의 폭행으로 고막 파열, 자살 협박까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1 335 0
1150 레전드 걸그룹 멤버 13년 만에 솔로 컴백… "떠난 팬들 다시 돌아오세요"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1 581 1
1149 성시경 "최자, 소개팅 해준다고 하더니 자기가 장가가더라" (먹을텐데) [4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1 5925 8
1148 "대학병원 힘들어 종합병원 왔는데... 월 300만 원 주면서 1000만 원 인건비 절감하는 우리나라" [12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1 7660 12
1147 "좋은 작품은 다 넷플릭스에"... 이두나! '1위 우뚝', TV보다 OTT 선호 이용자↑ [2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1 2775 8
1146 5대 은행, 대출 증가하자 일부 가계대출 금리↑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0 800 1
1145 "평소 즐겨마셨는데"... 칭다오 맥주, 소변 테러에 '매출 급감'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0 477 4
1144 남궁민, 박은빈 '스토브리그' 신드롬 이후 안방 맞대결 "경쟁보다는 시청 판 키워주는 상황"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0 355 1
1143 태민, 2년 5개월만 솔로 컴백 "어느덧 30대... 팬들 만나면 울컥"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0 473 1
1142 지드래곤, '마약 혐의 부인' 했지만 변호사 선임비 20억... "헌재 재판관 출신" [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0 604 0
1141 손흥민, '故 벤트로네 1주기' 조용히 챙겼다 → 팬들 감동 "나를 감정적으로 만들었어" [1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0 5877 54
뉴스 디즈니, ‘무빙2’ 제작 공식화…APAC 콘텐츠 총괄 “강풀 작가와 추진 시작”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