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마약 혐의' 유아인, 아버지 명의도용... 유튜버 대마 흡연 종용까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02 15:46:47
조회 648 추천 3 댓글 5
														


배우 유아인이 유튜버 헤어몬에게 직접 대마를 권했다./사진=유아인, 헤어몬 인스타그램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1세/본명 엄홍식)이 유명 유튜버 헤어몬(본명 김우준)에게 직접 대마 흡연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서 공소장을 입수했다고 밝히며 지난 1월 유아인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숙소에서 유명 유튜버 헤어몬, 일행 B씨, C씨와 대마를 흡연했다고 2일 보도했다.


유튜브 촬영을 위해 야외 수영장으로 나온 헤어몬에게 대마 흡연 장면을 목격당한 유아인/사진=유아인, 헤어몬 인스타그램


공소장에 적시된 내용에 따르면 유아인은 야외 수영장에서 B씨, C씨 등과 함께 권련 형태로 종이에 말린 대마초를 흡연하고 있었다. 유아인은 당시 유튜브 브이로그를 촬영하기 위해서 야외 수영장으로 온 유튜버 헤어몬에게 대마 흡연 장면을 목격당했고 그는 "내가 왜 유튜버 때문에 자유시간을 방해받아야 되냐"고 짜증을 부린 것으로 밝혀졌다.

헤어몬이 자신의 대마 흡연 사실을 외부에 퍼트릴 수도 있을 거라 불안감에 유아인은 그에게 대마 흡연을 같이할 것을 종용했고 결국 공범으로 만들 수 있었다.


헤어몬은 유아인의 권유를 거부했지만 계속되는 종용에 헤어몬 또한 대마를 흡연했다./사진=헤어몬, 유아인 인스타그램


헤어몬은 처음에 흡연 권장을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유아인은 포기하지 않고 일행 C씨에게 "헤어몬도 한번 줘 봐"라고 말했고 B씨에게도 "헤어몬도 이제 한 번 해볼 때가 되지 않았나"라고 요구했다.

계속되는 종용에 헤어몬도 대마 흡연을 함께 하게 된 것. 유아인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깊이 들이마시라"라면서 직접 흡연 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미용시술과 함께 프로포폴을 자주 투약하다 결국 중독이 된 유아인/사진=유아인 인스타그램


검찰은 2020년 3월부터 유아인이 미용시술과 함께 프로포폴을 자주 투약하다가 결국 중독이 됐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이후 수면장애를 얻어 2021년 5월부터 부친과 누나 등 타인 명의를 통해 수면제를 처방받기로 마음을 먹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아인은 패션 브랜드 대표인 박 모 씨에게 누나의 주민등록번호를 알려주면서 "누나인 것처럼 행세해 수면제를 처방받아 달라"고 대리 처방을 부탁했고, 그해 7월 의사에게 부친의 주민등록번호를 제시하면서 "수면제를 처방해 주면 전달하겠다"고 거짓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유아인이 헤어몬에게 진술 번복을 요구한 것으로 보고 있다./사진=헤어몬, 유아인 인스타그램


또한 검찰은 유아인이 자신과 함께 대마를 흡연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유튜버 헤어몬에게 진술 번복을 요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8월 1일 유아인은 헤어몬에게 "너는 무혐의를 약속받았고, 재판이 끝난 후 유튜브 복귀를 하려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것을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 넌 이미 얼굴이 알려진 유튜버다"라며 "난 구속 심사 이후에도 너랑 함께 피웠다고 진술하지 않았다. 내가 진짜 모른다는 사실을 잘 생각해 보길 바란다"고 종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헤어몬을 협박하기도 한 유아인/사진=유아인 인스타그램


이어 그는 "일개 수사관들은 언론에 수사 내용을 뿌릴 권한이 없다. 내가 거짓으로 너와 함께 대마를 흡연했다고 진술을 바꾼다면 그것 또한 기사화될 수 있다"며 "무혐의를 받고 당당히 컴백했는데, 함께 대마초를 피웠다고 검찰에 인정했다는 기사가 뜨면 사람들은 널 거짓말쟁이라며 비난하겠지"라고 협박했다.

또한 "얼굴이 세상에 알려지는 일이 얼마나 X 같은지 많은 생각을 했길 바란다. 우리가 일반인이었으면 아주 조용하게, 아무도 모르게, 신속하게 끝났을 작은 사건인데 사람들 입에 오르락내리락 할 만한 요소가 천지라 이렇게 길고 고통스럽다"고 덧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법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의 공판을 오는 14일 오전에 진행한다.



유아인은 수많은 마약에 손을 댔다./사진=유아인 인스타그램


한편 유아인은 미용 시술 수면 마취를 빙자해 2020년 9월~2022년 3월까지 181차례에 프로포폴, 케타민, 레미마졸람, 미다졸라 등 의료용 마약류를 총 4종을 상습 투약했으며 44차례에 걸쳐 타인 명의로 1,100여 정의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아 구매한 혐의를 받는다.

유아인 지인인 최 씨도 대마 흡연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의 보복 협박, 범인 도피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유아인과 최 씨가 자신들의 범행을 숨기려고 공범을 해외로 도피시켰으며 다른 공범에 대해서는 진술을 번복하도록 회유하고 협박한 혐의를 확인했다.



▶ 이선균·지드래곤 \'마약 공급책\' 동일 인물...의사로 밝혀져▶ 구속영장 또 기각, "영치금으로 써" 돈다발 맞은 유아인▶ 유아인 마약 공범, 유튜버 \'헤어몬\' 혐의 인정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190 너도나도 MZ 취향 맞춰 브랜드 바꾼다... 명품보다 가성비 따지는 MZ 따라가는 아울렛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478 0
1189 롯데리아 디저트 '깡 돼지 후라이드' 출시, 두 번째 롯리단길 제품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650 0
1188 '10월 폭풍 활약' 이강인, 5대리그에 이어 리그앙 이주의 팀까지 선정... '음바페 포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378 1
1187 김준호 "키스가 좋아? 뽀뽀가 좋아?" 질문에...김지민 "키스 싫어" 충격 답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623 0
1186 '손흥민·덕배 한팀' 수비는 반 다이크... 유럽 5대리그 '30대 이상' 베스트 11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594 2
1185 '룸살롱 女종업원' 마약 투약 인정... 궁지에 몰린 이선균, 입장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488 0
1184 끼니 걱정돼서 챙겨줬는데... '이혼 요구'하자 살해한 60대男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306 0
1183 '어쩌다 사장3' 비위생 논란... "위생 장갑 낀 채로 음식 집어 먹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903 0
1182 초등학생도 줄 서서 먹는 간식 '달콤왕가탕후루' 식약처에 적발 [12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10310 39
1181 힘들게 검사 됐는데 "관둘래요"... 막내급도 법복 벗는 이유 [11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9932 19
1180 '연인'은 연장 방송 검토, '오사개'는 재방 편성도 찾기 힘들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453 0
1179 윤 대통령 "카카오 택시 횡포 부도덕하다" 특정 기업 겨냥, 플랫폼 독과점 근본 해결 아닌 땜질식 처방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628 2
1178 "내일은 얼마나 더 떨어질지... 와이프가 1억 넘게 샀다던데..." 에코프로 주가 5개월 만에 60만 원 붕괴 [1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3694 3
1177 '리그 득점 2위' 손흥민이 3위?... 토트넘 내 가장 가치 있는 선수 TOP10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478 0
1176 류수영, 바퀴벌레 득실한 쓰레기에 분노 "양심에 찔릴 것" [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776 2
1175 '청룡의 역사' 김혜수, 30년 만에 청룡 왕관 내려놓는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412 1
1174 JMS, 성범죄 피해자에 현금 '각 3억원' 제시하며 합의 시도... [28]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5832 11
1173 경호 전문가 "남현희 전 연인의 사진 속 경호원들, 누가 봐도 연출된 사진"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714 0
1172 토트넘, 지원군으로 레알산 '축구도사' 노린다... 'SON과 시너지 기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269 0
'마약 혐의' 유아인, 아버지 명의도용... 유튜버 대마 흡연 종용까지 [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648 3
1170 '여수 금오도 사건' 남편이 받는 보험금 '억' 소리 나온다.. 살인 혐의도 벗어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258 0
1169 김포시 → 서울시 김포구되면... 김포시장 "서울 쓰레기 문제 해결 가능" [12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8739 25
1168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 사건 모티브... 개봉 앞둔 영화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448 0
1167 '카카오' 고점매수 투자자들 손절 고민 깊어져, 주가 곤두박질 [39]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1 3080 11
1166 '전 축구선수' 이동국 사기 피해 고백 "잠시 숨죽이고 있었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1 1288 2
1165 지드래곤 "생사를 초월한 행복 추구"... SNS에 올렸다 빛삭한 내용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1 691 2
1164 이서진, 안테나에서 새 출발... 유재석·이효리와 한솥밥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1 898 2
1163 '손흥민-김민재' 유럽서 최고의 공수... EPL·분데스 '10월의 팀' 선정, 홀란 밀어내고 'SON톱' [1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1 4165 15
1162 이승기♥이다인, 결혼 7개월 만에 임신 소식 전해… '부모 된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1 1013 2
1161 '유디 치과' 회장의 치밀한 영업 설계 "탈퇴하고 싶으면 100억 내"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1 899 0
1160 음식 다 먹고 '머리카락 나왔다'… 환불해 달라고 한 유명 유튜버 여성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1 387 0
1159 '연인' 병자호란 후 청나라 끌려간 포로들의 속환, 환향녀의 수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1 538 0
1158 '사기 의혹' 전청조 체포·통신영장 발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1 307 0
1157 "득점찬스 절대 안 놓친다"... 홀란까지 제친 손흥민, 올 시즌 '빅찬스 전환율 1위'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1 431 2
1156 청와대 첫 여성 경호관 출신 배우 이수련 "버티며 살아온 똑같은 사람임을 알아줬으면"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1 874 1
1155 "배신당해서 잠도 못자"... 제시, 스케줄 취소 '심경 토로'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1 1185 2
1154 "수입 반토막 나는데"... 출산 후 '자동 육아휴직제' 검토 [5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1 5018 9
1153 "아이들 상처받지 않길"... 박지윤·최동석 부부, 결혼 14년 만 파경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1 802 0
1152 "맨시티 CB 듀오와 함께"... 김민재, 2023 발롱도르 '몸값' 베스트11 포함 '홀란-음바페 투톱'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1 280 0
1151 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연녀 "엄마의 폭행으로 고막 파열, 자살 협박까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1 335 0
1150 레전드 걸그룹 멤버 13년 만에 솔로 컴백… "떠난 팬들 다시 돌아오세요"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1 580 1
1149 성시경 "최자, 소개팅 해준다고 하더니 자기가 장가가더라" (먹을텐데) [4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1 5924 8
1148 "대학병원 힘들어 종합병원 왔는데... 월 300만 원 주면서 1000만 원 인건비 절감하는 우리나라" [12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1 7659 12
1147 "좋은 작품은 다 넷플릭스에"... 이두나! '1위 우뚝', TV보다 OTT 선호 이용자↑ [2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1 2774 8
1146 5대 은행, 대출 증가하자 일부 가계대출 금리↑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0 799 1
1145 "평소 즐겨마셨는데"... 칭다오 맥주, 소변 테러에 '매출 급감'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0 477 4
1144 남궁민, 박은빈 '스토브리그' 신드롬 이후 안방 맞대결 "경쟁보다는 시청 판 키워주는 상황"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0 355 1
1143 태민, 2년 5개월만 솔로 컴백 "어느덧 30대... 팬들 만나면 울컥"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0 473 1
1142 지드래곤, '마약 혐의 부인' 했지만 변호사 선임비 20억... "헌재 재판관 출신" [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0 603 0
1141 손흥민, '故 벤트로네 1주기' 조용히 챙겼다 → 팬들 감동 "나를 감정적으로 만들었어" [1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0 5876 54
뉴스 김장훈, 12월 AI 콘서트 '토닥토닥' 개최....신비한 영상체험 '커밍순'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