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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추행' 아동성애자가 초등교사로..."속옷 끈 만지고 뽀뽀까지 강요" 처벌은 '미약'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24 13:15:06
조회 15223 추천 43 댓글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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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초등학교에서 담임교사가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으로 입건된 가운데, 피해 아동 수가 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여학생들을 성취행했다는 혐의를 받는 교사의 학교 측 조사 과정에서 진술서 조작 정황도 발견되어 충격이 이어지고 있다.

초등 담임교사 A씨 "속옷 끈을 만지며 스킨쉽 시도에 뽀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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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3일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 등에 따르면 포천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학생들을 강제 추행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로 20대 남성 담임교사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에 있다.

성추행 혐의를 받는 초등 교사 A씨는 올해 포천시 한 초등학교에서 담임교사를 맡으며 여학생들을 수차례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은 지난달 초 피해 여학생들의 학부모가 경찰과 교육청에 담임교사 A씨를 신고했다.

경찰에 피해 신고를 한 학생은 5명이었으나, 학교 측의 자체 조사 결과 피해 학생은 합급 전체 여학생의 70%가 넘는 수인 10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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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교사 A씨에 대해 피해 학생들이 싫다고 거부해도 성추행을 지속적으로 계속됐다고 증언했다.

피해 학생 중 한명은 "허리를 옆으로 엄청 바짝 붙이더니 얼굴을 가슴에 기댔다. 당황스러워서 아무것도 못 하고 얼음 상태였다"라며 "1학기 후반 정도부터는 쓰다듬기만 했다. 2학기 되고는 등을 쓰다듬다가 속옷 끈을 만진 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피해 학생은 "뽀뽀하려고 그래서 싫다고 했는데, 선생님이 나중에 아빠랑도 뽀뽀 안 할 거냐고"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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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은 학교 측의 2차 가해 정황도 있다며 일부 학생들이 진술서를 작성할 당시 담임교사 A씨가 함께 있었다는 주장이다.

현재 가해 교사가 학생들을 단체 대화방에 모아 탄원서를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담임교사 A씨의 학교 측은 가해 교사와 학생 간 분리 조치를 실시했으며 진술서 조작 정황과 관련해선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위 사건에 대해 교육청은 지난 8일 성폭행 혐의를 받는 담임교사 A씨를 직위해제했으며, 경찰은 추가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에 있다.

상담 중 성폭행 현직 초등교사는 "교육계 5000 인플루언서"


현직 초등교사에게 학원 강사에게 당한 성폭행 상담 중 또다시 성폭행을 당한 여성의 사연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교육권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자신에게 성폭력 피해를 상담하러 온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고소된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강간미수 혐의를 받는 교사 A(32)씨는 학교 내 성 문제 등을 다루는 '생활인권부장'으로 활동하며 교육 전문지에 칼럼을 연재하고 SNS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교육계 '인플루언서'였던 것으로 밝혀져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종로 경찰서는 "초등학교 교사와 학원 강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B(26)씨로부터 제출받아 이들을 각각 강간미수·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자신의 성추행 피해를 상담하러 온 B씨를 모텔로 유도해 성폭행을 시도했다. 그러나 B씨가 '내 몸에 손대지 말라'며 빗을 들고 얼굴과 목 등을 자해하면서 저항해 미수에 그쳤다."고 명시되어 있다.

B씨는 지난 9월 성당에서 알게 된 사이인 C(30)씨로부터  "오랜만에 여자를 안아본다"라며 뒤에서 껴아는 강제추행을 당해 이를 A씨에게 상담하러 갔다가 또다시 잊못할 성범죄 피해를 당한 것이다.


성폭행 일러스트 / 연합뉴스 자료


C씨는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한 학원 강사로 알려졌으며, A씨와 C씨 모두 세례를 받은 천주교 신자로 알려졌다.

특히 A씨는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초등학교의 담임교사로 학생들의 성·인권 문제를 담당하는 생활인권부장직을 맡고있다는 사실도 알려져 충격을 주었다.

A씨는 또한 온라인 신문에 교육 글을 작성하고 팔로워가 5000여 명에 달하는 SNS(페이스북) 채널을 운영하는 등 각종 교육계 인플루언서로 활동했다.


초등학교 교사 겸 페이스북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초등교사가 성폭행을 한 사건이 알려졌다. / 출처 - 페이스북


A씨와 B씨의 만남도 SNS(페이스북)을 통해 연결된 것이다. A씨는 평소 SNS(페이스북)에 신앙심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여 믿고 의지할 수 있었다는 B씨의 주장이다.

이어 A씨는 현재도 ○○초등학교에서 수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초등학교 관계자는 "학교에서 처음 겪는 성폭행 사건이라 민감하게 관찰 중이다"라고 밝혔다.

추가로 A씨의 징계 여부에 대해서는 "추후 교육청 지시가 내려오면 처리 방안을 컴토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SNS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던 A씨는 자신의 채널을 폐쇄하였으며, A씨 측은 "피해자와 합의하에 성관계를 맺을 정도로 깊은 사이가 아닌 것이 맞다"라고 전했다.

이어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A씨는 "해결 방안을 찾고 있다"라고 밝혔다.

B씨는 "두 사람 모두 가해 사실을 회피하다 SNS에 피해 사시을 올리고 관련 영상을 보내니 그제야 인정하기 시작했다"며 "씻을 수 없는 잘못을 해놓고도 주변으로부터 '참교육자로' 포장된 것이 견디기 힘들어 피해 사실을 공론화 한 것"이라고 공론화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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