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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13kg감량 추성훈, 체지방률 20.7% ... 전현무"나랑 비슷한데?" 발언 (+과거 재조명)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08 1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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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던 '파이터 보스' 추성훈의 충격적인 인바디 결과가 공개된다.

추성훈 체지방률 20.7% 전현무"나랑 비슷한데?"


8일 오후 4시4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26회에선 파이터계를 제패한 추성훈의 체지방률이 처음 공개돼 관심이 쏠린다.

이날 추성훈은 코 앞으로 다가온 50세를 대비하기 위해 3년 만에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특히 추성훈은 단백질 예찬론자라 불릴 만큼 평소 육류만 섭취하는 식성을 보여왔다.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통풍의 원인이 된다는 걱정에 초조한 모습을 내비친다.

이어 추성훈은 "할아버지는 폐암으로, 할머니는 위암으로 돌아가셨다. 어머니는 당뇨를 앓고 계신다"라고 밝히며 걱정하는 모습을 드러낸다.

이처럼 모두의 관심이 추성훈의 건강 상태에 쏠린 가운데 공개된 추성훈의 체지방률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체성분 검사 결과 20.7%가 나온 것이다.


이에 전현무는 본인 체지방률을 "28.6%"라고 밝힌 뒤 "운동하는 사람 중 체지방률 20% 넘는 사람은 처음 본다. (체지방률이) 나랑 비슷한데?"라며 추성훈에게 남다른 동질감을 느낀다고 너스레를 떤다.

그런가 하면 최근 추성훈에게 갱년기가 찾아온 만큼 그의 호르몬 수치에 모두의 관심이 쏠린다. 특히 후배 김동현은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정자 수 2억2900만 마리"가 공개되며 연예계 대표 정자 왕으로 등극한 적이 있다.

김동현은 "남성 호르몬 수치가 9.4점"이라는 상위 1%에 빛나는 수치를 뽐낸다. 전현무의 "진짜?"라는 경악과 함께 스튜디오에 있던 남성 출연진의 동공 대지진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추성훈 "3개월 만에 13kg 감량"


대회 출전 때문 13kg 감량한 추성훈. 온라인 커뮤니티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3개월 만에 13㎏을 감량한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고독한 대식가 특집으로 꾸며져 격투기선수 추성훈, 전 축구선수 정대세, 체조선수 양학선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추성훈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피지컬:100'에 나간 것을 언급하며 "'아저씨 무시하지 마'라고 한마디를 했다"며 존경을 표했다.

'피지컬:100'은 최고의 피지컬을 자랑하는 100인의 참가자들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추성훈은 49세의 나이에 출연해 젊은 나이의 출연자들과 겨루며 남다른 힘을 자랑했다.

이어 이상민은 지난해 격투기 선수 아오키와 대결 당시 체중 13㎏을 감량한 추성훈에 감탄하기도 했다. 당시 추성훈은 미들급에서 라이트급으로 13㎏ 감량했고, 2년 만의 복귀전에서 아오키에게 2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추성훈은 "그때 3개월 만에 13㎏을 뺐다. 우리는 천천히 빼야 하는데 제일 마지막이 힘들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계체량 통과 후 몸에 마비가 왔었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쓰러졌다. 어떻게든 뭐라도 먹어야 하니까 물이 있는 냉장고까지 기어갔다. 물 먹고 30분 정도 누운 뒤에야 기력을 차렸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그때 나랑 붙었으면 내가 이길 수 있었는데. 그땐 한방이었는데"라고 자신했고, 추성훈은 "그때는 누구나 다 이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솔직히 살만 빼는 건 쉽다"면서도 "그런데 거기서 싸워야 하니까 체력, 감각을 키워야 하지 않나"라고 체력을 유지하면서 감량하는 것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하루에 3번 2시간씩 운동을 했다. 안 먹고, 못 먹으면서 운동했다. 술 같은 건 당연히 안 되고 물만 마실 수 있다. 다른 음료수는 안 된다"고 혹독한 식단과 운동량을 공개했다.

이상민은 "추성훈 씨는 선수니까 할 수 있는 거지 일반인들은 절대 따라 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추성훈도 "안 된다. 죽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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