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열애 인정 후폭풍?.. 한소희, 줄줄이 광고 계약 만료 '재계약'은 없어

투데이플로우

2024.03.20 15:45:05

조회 564 추천 0 댓글 2

9아토엔터테인먼트/ 농협은행 제공

최근 류준열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하면서 '환승연애' 논란에 휩싸인 배우 한소희가 광고 모델 계약 만료 논란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소희, 류준열과 열애 인정 후폭풍?.. 줄줄이 광고 계약 만료

9아토엔터테인먼트

20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한소희와의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 광고 모델 계약이 3월 초에 만료되었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재계약을 하지 않았으며 다음 광고 모델은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한소희는 지난해 3월 블랙핑크의 제니 뒤를 이어 '처음처럼'의 모델로 활동했으며, 당시 롯데칠성은 한소희가 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점을 고려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후 재계약을 하지 않아 1년 만에 광고 모델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이는 이효리, 수지 등과 같은 역대 브랜드 모델과 비교하였을 때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이다.

NH농협은행 또한 한소희와의 계약을 만료했다. 한소희는 2021년부터 NH농협은행의 모델로 활동해왔으나, 최근 3년간의 계약 기간이 종료되었다. NH농협은행 측은 새로운 스타 모델을 발굴하여 홍보 촬영에 들어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중고차 매매 플랫폼 헤이딜러 역시 한소희가 출연한 유튜브 광고 영상의 댓글창을 닫았다. 이는 '환승연애' 논란 이후 광고 영상에 부정적인 댓글이 다수 달리면서, 회사 측이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은 지난 15일 하와이 데이트 목격담이 퍼지며 불거졌으며, 이후 류준열의 전 연인인 혜리가 SNS에 올린 "재밌네"라는 글이 논란을 가중시켰다. 한소희는 이에 대해 16일 개인 블로그에 입장을 밝히며 '환승연애'에 대한 해명에 나섰지만, 이후 블로그의 모든 글을 삭제했다.

9아토엔터테인먼트

한소희 소속사인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소희를 향한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한소희가 현재 무분별한 추측과 악플로 인해 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모든 행위에 강경 대응할 것임을 명확히 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한 연예인의 사생활과 관련된 논란이 그의 경력과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 대중의 이목과 여론은 연예인의 프라이버시와 관련된 이슈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이는 광고계의 계약 상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소희와 류준열의 연애 사실 인정 이후, 일각에서는 이들의 개인적인 선택이 작품이나 광고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한소희는 앞으로도 배우 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며, 류준열과 함께 한재림 감독의 신작 '현혹' 출연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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