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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1300만 관객 돌파..다시보기는 누누티비 대체 사이트에서?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28 14:40:06
조회 804 추천 2 댓글 0


영화 '서울의 봄'이 1300만 관객을 달성했다. 개봉 65일 만이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27일 오전 6시 기준 누적 관객 수 1300만 3228명을 기록했다.



개봉 33일 만에 1000만 관객 동원, 36일 만에 11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65일 만에 1300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천만 영화 중 '도둑들'(1298만 4701명), '7번방의 선물'(1281만 2186명), '알라딘'(1279만 7927명), '암살'(1270만 7237명), '범죄도시2'(1269만 3415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2만 4062명), '신과함께-인과 연'(1227만 8010명)을 포함한 천만 영화들을 뛰어넘은 수치다.

영화계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OTT 플랫폼의 공세 속에서 프랜차이즈가 아닌 단일 작품으로서 이룬 첫 1000만 관객 돌파 작품이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군사 반란이 전개된 9시간 동안의 자료가 제대로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 빈틈을 영화적으로 재구성했다.


한편, 영화 '서울의 봄'은 개봉 후 141분이라는 긴 러닝 타임에도 몰입도 높은 김성수 감독의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로 황정민, 정우성 등 스타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의 봄' 황정민·정우성 천만 공약 이행


영화 '서울의 봄'(김성수 감독)의 주역 황정민, 정우성이 천만 공약을 이행했다. 

두 사람은 지난 2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앞서 '서울의 봄' 개봉을 일주일 앞둔 지난해 11월16일 방송된 '정희'에 출연했던 황정민, 정우성, 박해준, 김성균은 "관객 1000만명이 돌파하면 1명씩 돌아가며 스페셜 DJ를 맡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황정민과 정우성은 애칭으로 각각 '퐝디'와 '우디'를 선택, 이들의 라디오 DJ 실력은 수준급이었다. 신나는 광고 소개와 각각 과거 작품들에서 연기했던 캐릭터 톤을 활용한 음악 퀴즈 진행 등으로 수월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갔다.

누누티비 대체 '누누티비 시즌2' 등장.."최신 드라마 스트리밍 중"


누누티비 시즌2 홈페이지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가 종료됐지만 여전히 '누누티비 대체 사이트' 이용이 어렵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하던 '누누티비'가 종료한 지 두 달여 만에 '누누티비 시즌2'가 등장했다.

이에 운영진은 "에티오피아에 설립된 무료 OTT 서비스이고, 기존 누누티비와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하지만 해당 사이트는 누누티비와 마찬가지로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구미호뎐1938', '닥터 차정숙', '사냥개들' 같은 최신 인기 드라마들을 불법으로 무료 스트리밍을 진행했다.


누누티비 시즌2 홈페이지


이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구독료를 인상하고 계정 공유를 금지하면서 요금 부담이 커지자 무료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가 늘어난 것으로 추측된다.

앞서 불법 콘텐츠 대응 기구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누누티비가 사회적 문제가 되자 URL(인터넷주소) 차단에 나섰지만 누누티비는 도메인 변경 등 수법으로 운영을 지속해왔다.

과기부가 직접 매일 URL 차단에 나서자 누누티비는 지난 4월 14일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 '서울의 봄'1300만 관객 돌파..다시보기는 누누티비 대체 사이트에서?▶ "AI 선두자 삼성", '갤럭시 S24' 언팩서 '갤럭시 링' 깜짝 공개...출시일·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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