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건과 앞치마를 두르고 시골 생활에 푹 빠진 여배우의 근황이다.
배우 하지원 /사진=유튜브 HAEWADAL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HAEWADAL’에는 ‘하지원 이.댁.소_노동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시골 이모 집에 찾아가 전원생활을 하고있는 하지원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앞서 공개된 영상에 이어 또 하나의 시골 생활이 담긴 농부 일상을 공개했다.
배우 하지원 카메라를 보고 웃는 장면 /사진=유튜브 HAEWADAL
양배추를 들고 있는모습 /사진=유튜브 HAEWADAL
이어 방송에는 두건을 두르고 앞치마를 맨 체 오이, 고추 등을 수확했다. 하지원은 영상 중간중간 카메라에 얼굴을 비추며 인사를 했다. 시골 소녀 같은 이미지로 변신했지만, 여전히 청순하고 아름다운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 자신의 얼굴보다 큰 양배추를 안고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카메라를 보며 인사하는 하지원 /사진=유튜브 HAEWADAL
감자를 소개하는 장면 /사진=유튜브 HAEWADAL
십자가 양파를 자랑하는 모습 /사진=유튜브 HAEWADAL
수확을 마친 뒤 케일을 다듬는 모습도 담겼다. 이어 케일을 다듬던 중 감.친.소(감자친구) 를 소개한다며 감자를 카메라에 비추기도 했다. 이에 하지원은 “감자 너무 귀여워”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중간중간 커피를 마시며 다시 일에 열중했다.
이어 방송에는 이모와 양파를 다듬는 장면도 나왔다. 해당 장면에서 의자가 없자 하지원은 자신의 의자를 이모한테 양보하는 장면도 나와 친절한 면모도 보였다. 마지막으로 양파를 십자가 모양으로 잘라 십자가 양파를 자랑하는 모습으로 방송은 마무리됐다.
양파까는 모습 /사진=유튜브 HAEWADAL
그간 작품 속에서 보던 하지원의 모습과 180도 달랐다. 이러한 모습에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한편 하지원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KBS 드라마 ‘커튼콜’에 출연했다. 당시 마지막 작품 활동으로 최근 화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모습이다. 커튼콜 작품으로 강하늘과 2022 KBS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하지원은 커튼콜을 통해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지닌 동시에 따뜻한 마음을 가진 호텔 지배인 역을 완벽히 소화했다. 자금순의 과거 시절까지 ‘1인 2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장정을 마친 하지원은 당시 “커튼콜은 인생과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었다.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이다”라며 “언제나 행복한 촬영장을 만들어 준 스태프들과 배우분들 노고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하지원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6세다. 1996년 데뷔했다. 4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로 연기 활동을 이어간 하지원은 이전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작품을 통해 길라임으로 거듭났고 당시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시크릿 가든’의 길라임으로 하지원은 SBS 연기대상 네티즌 인기상, 베스트커플상, 10대 스타상, 드라마스페셜 부문 최우수상 등 안방극장 최고 톱배우의 면모를 입증시켰다.
이후 영화 ‘7광구’, 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등 쉬지 않고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가던 하지원은 2013년 MBC 드라마 ‘기황후’로 다시 한번 자신의 톱 클래스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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