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 시작

SMNEWS

2024.01.30 14:02:00

조회 27 추천 0 댓글 0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올해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수급자·차상위)의 가정으로 돌봄 인력이 직접 찾아가 서울 소재 병원까지 동행하는

[서울미디어뉴스] 김영미 기자 = 은평구가 산모 병원 동행 서비스를 실시한 데 이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병원 동행 서비스도 진행한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올해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수급자·차상위)의 가정으로 돌봄 인력이 직접 찾아가 서울 소재 병원까지 동행하는 '어르신 병원동행 도움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어르신 인구 4위다.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병원 진료를 받기 힘든 수급자, 차상위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지만, 어려움을 해소할 만한 제도가 마련돼 있지 않아 올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어르신 병원동행 도움사업'은 기존 동행 서비스와 달리 '병원동행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도 연계해 도와준다.

또 지역 내 거주 어르신 대상으로 진행하는 호출 비용 없는 택시콜 서비스인 '백세콜'을 활용해 이동서비스도 1인당 연 12만 원 이내로 추가 지원한다.

구는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전담 사회복지사 1명을 배치, 은평시니어클럽을 통해 동행 인력 6명을 선발해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병원 접수 ·수납, 약품 수령, 건강 모니터링 등 보호자 역할을 맡는다.

은평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저소득 어르신 중 병원 동행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우선 3월까지 시범운영을 하고, 4월부터는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서비스는 전용 번호로 전화 예약한 뒤 이용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께서 홀로 힘겹게 병원에 다닐 필요가 없다"며 "이 사업을 통해 편안하게 병원을 방문하고 신속히 치료받아 건강을 회복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55965_4617_133.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818	[속보] 尹대통령, '이태원특별법' 국회에 재의요구	SMNEWS	01.30	27	0
817	민주당, 尹대통령·이관섭 비서실장 경찰에 고발..."매의 눈으로 지켜보겠다"	SMNEWS	01.30	29	0
816	자유대한호국단, 대검찰청 앞에서 중앙선관위 해킹 의혹 수사 촉구	SMNEWS	01.30	36	1
815	강북구, 보행로‧도로 '무단방치 자전거' 일제 정비	SMNEWS	01.30	30	0
814	[포토] 국민의힘 공관위 회의	SMNEWS	01.30	25	0
813	일론 머스크의 새로운 도전... 뉴럴링크, 인간 대상 뇌-컴퓨터 칩 이식 임상 시작 [19]	SMNEWS	01.30	2254	6
	은평구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 시작	SMNEWS	01.30	27	0
811	여야, 2월 임시국회 내달 19일 개회…법안 처리 본회의는 29일	SMNEWS	01.30	21	0
810	티머니, 2월 6일까지 2024년 공채 신입사원 지원자 모집	SMNEWS	01.30	29	0
809	당원에게 "잘 뒤비 자세요" 문자 보냈던 김두관 양산을 재도전 [1]	SMNEWS	01.30	54	0
808	서초구, 저소득층 중개수수료 걱정 던다...부동산 중개료 지원	SMNEWS	01.30	29	0
807	삼성전자의 혁신, 갤럭시 S24 시리즈 AI폰...전세계 출시 임박	SMNEWS	01.30	81	0
806	[조우석 칼럼] 공포의 대장동 버스, 총선도 뛴다	SMNEWS	01.30	65	0
805	내달부터 2005년생 병역판정검사 시작...하반기부터 전원 마약검사 [13]	SMNEWS	01.30	1451	4
804	與 "2월 1일 본회의서 중처법 유예안·쌍특검법 재표결 처리해야" [1]	SMNEWS	01.30	36	0
803	尹대통령 "행정 서비스 디지털화 계획...3년간 1천500개 서비스 전환 목표" [2]	SMNEWS	01.30	43	0
802	허가 없이 제주 보존자원 중고시장에 올린 2명 적발 [6]	SMNEWS	01.30	2395	3
801	[포토]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태영호 의원	SMNEWS	01.30	28	0
800	與 윤희숙, 임종석 '尹이 경제 파탄' 비판에 "기본지식 없다는 게 뽀록" [1]	SMNEWS	01.30	46	0
799	[포토]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임이자 의원	SMNEWS	01.30	23	0
798	[포토]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박성중 의원	SMNEWS	01.30	25	0
797	[포토] 서민·소상공인 공약발표하는 유의동 정책위의장	SMNEWS	01.30	24	0
796	중랑구, 교육으로 스피싱 막는다....구민 정보화교육 실시	SMNEWS	01.30	25	0
795	도봉구, 문화 브랜드 가치 높인다...지역문화예술인 지원 사업 참여 예술인 모집	SMNEWS	01.30	25	0
794	북한, 순항미사일 여러 발 발사…한·미 정보당국 정밀분석 중	SMNEWS	01.30	37	1
793	與 3호 공약…"예금자보호한도 1억원 상향, 근로자 재형저축 재도입"	SMNEWS	01.30	28	0
792	[속보] 정부 국무회의서 이태원특별법 거부권 건의안 의결	SMNEWS	01.30	28	0
791	[속보] 북한, 이틀 만에 또 순항미사일 여러 발 발사	SMNEWS	01.30	27	0
790	한총리, "이태원특조위 헙법상 영장주의 원칙 훼손...참사로 인한 아픔 위헌 소지 정당화 안돼" [1]	SMNEWS	01.30	40	2
789	[속보] 한총리 "이태원참사 피해지원위원회 구성…추모공간도 적극추진"	SMNEWS	01.30	29	0
788	[속보] 尹 "비대면 진료 제한돼 불편·아쉬움…시대역행 비판 있어"	SMNEWS	01.30	24	0
787	윤재옥 "野, 상임위를 이재명 충성심 뽐내려 '음모론 낭독대회' 만들어"	SMNEWS	01.30	29	0
786	"당원이 현수막 알아서 달아라"?...이준석 신당 '열정페이 논란'	SMNEWS	01.30	45	0
785	넷플릭스 '황야' 마동석 효과?...공개 3일 만에 키노라이츠 주간 통합랭킹 1위 차지 [1]	SMNEWS	01.30	41	0
784	울산의 별, 개봉 2주차 GV 확정...관객들 기대감 UP	SMNEWS	01.30	34	0
783	트럼프 재집권 시 '경제 디커플링' 심화 경고...글로벌 경제안보에 새로운 도전	SMNEWS	01.30	29	0
782	스톨텐베르그 나토 총장 경고...러시아 승리할 경우 글로벌 안보 위협할 것	SMNEWS	01.30	25	0
781	록 발라드 아이콘 정선연, 별세...향년 5세	SMNEWS	01.30	28	0
780	국제 반도체 ETF 우세... 해외 종목들 국내 대표주들 압도	SMNEWS	01.30	64	0
779	뉴욕증시 강세 전환, 미국 국채 발행 축소 영향	SMNEWS	01.30	22	0
778	한동훈, 수원 찾아 31일 철도 지하화 총선 공약 발표 [1]	SMNEWS	01.29	64	0
777	정부, 이태원특별법 재의요구안 내일 국무회의 상정...거부권 가능성 높아	SMNEWS	01.29	32	0
776	북한 지령받아 이적단체 'ㅎㄱㅎ' 결성한 피고인, 재판중 무단 퇴정...판사 신원 묻자 "직접 내려와 확인해라"	SMNEWS	01.29	119	0
775	윤석열·한동훈, 2시간 37분 오찬..."김여사·총선 얘기는 없었다" [2]	SMNEWS	01.29	56	0
774	尹대통령·한동훈 "영세사업자 보호 위해 중처법 협상 계속해야"	SMNEWS	01.29	34	0
773	[속보] 이태원특별법 재의 안건 내일 국무회의 상정	SMNEWS	01.29	32	0
772	대전시·금산군의회, 시군 통합 논의 시작	SMNEWS	01.29	43	1
771	與, 지난 12일 '한동훈-문재인 만남설'에 "명예훼손 고발장 제출" [2]	SMNEWS	01.29	50	0
770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 방배동 아파트-청도 임야 등 29억원 신고	SMNEWS	01.29	39	0
769	유튜브 실시간 방송 중 남자친구에게 흉기 휘둘러...30대 여성 검거 [56]	SMNEWS	01.29	9054	44
뉴스	[포토] 배두나, 최고야	디시트렌드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