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라파 서부 탈 알술탄 난민촌 공습으로 대규모 민간인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미국이 이스라엘에 민간인 보호를 재차 당부했다 ⓒ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김영미 기자 =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라파 서부 탈 알술탄 난민촌 공습으로 대규모 민간인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미국이 이스라엘에 민간인 보호를 재차 당부했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스라엘의 하마스 고위급 테러리스트 2명 제거를 인정하면서도, 이스라엘이 민간인 보호를 위해 모든 예방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습에서는 여성과 노약자를 포함해 최소 45명이 사망하고 249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가자지구 보건부는 보고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 사건을 "비극적 실수"로 규정하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NSC 대변인은 또한 이스라엘군(IDF)과 파트너들과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상황을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인정하면서도, 민간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이스라엘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이번 공습으로 인한 민간인 사상자 발생은 국제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으며 이스라엘 내부에서도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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