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미디어뉴스] 김영미 기자 =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4일 웹툰융합센터에서 관내 콘텐츠 특성화고인 경기경영고등학교(콘텐츠크리에이터과) 학생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로체험을 위한 산업현장 탐방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내 만화·웹툰산업 대표 클러스터인 웹툰융합센터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애니메니션 스튜디오인 '크리에이티브섬(대표 조혜승)' 특강, 사무공간 방문, 웹툰융합센터 주요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멘토기업으로 참여한 '크리에이티브섬(대표 조혜승)'은 극장판 애니메이션·돔스크린 영화·광고 등을 제작하는 전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이다.
크리에이티브섬 이현 피디(PD)는 '스토리보드 제작 특강'과 현장실무·면접 노하우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참여 학생들을 사무실로 안내해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을 직접 견학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학생들은 웹툰융합센터 시설을 돌아보며 층마다 마련된 발코니 휴게공간, 예술인주택 등의 인프라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국내 최고 만화웹툰교육기관인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에서 진행되고 있는 특강을 참관하며 호응을 보냈다.
한편, 웹툰융합센터 방문 및 진로체험 현장학습은 부천시 문화산업과(웹툰융합센터 운영 총괄)와 일자리정책과(특성화고 취업지원관 파견), 관내 콘텐츠 특성화고 등 3자 간 협업으로 이뤄졌다.
지난 17일 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 시각·모션디자인과의 첫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예정된 경기경영고등학교 웹툰크리에이터 학과생 방문(예정)까지 총 3회 50여 명의 참여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경기경영고등학교 관계자는 "부천에 이와 같은 콘텐츠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의 현장실습 등 진로교육에도 협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산업과장은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부천 스토리텔링아카데미 등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웹툰융합센터는 산업현장과 학교를 잇는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부천국제만화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니 콘텐츠 산업 미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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