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생각보다 착해요"배우 고현정, '갑질' 이미지에 대해 억울함 토로했다

indinews

2024.06.21 16:30:04

조회 258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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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최근 패션잡지 '엘르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받는 부당한 오해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2018년 드라마 '리턴' 하차 사건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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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은 "여러분은 나를 일하는 모습이나 기사를 통해 보니까 강하고 씩씩한 모습을 많이 보시지 않을까 싶다. 근데 나도 억울한 일도 많고 세상사에 공감도 많이 하면서 그런 면도 있다"고 말하며, 자신에게 갑질 이미지가 붙은 것에 대해 억울함을 표현했습니다.

특히 고현정은 2018년 드라마 '리턴'에서의 하차와 관련된 갑질 및 폭행 의혹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일을 하면 완벽하게 하려고 하는데 그 모습을 좋게 봐주시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신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 프로페셔널하게 그냥 넘어가게만 되지는 않는 거 같다. 그래서 좀 속상할 때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개적인 장소보다 사석에서 솔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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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은 자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가수 정재형이 진행하는 방송에서 "저 생각보다 착하다"고 언급한 것을 예로 들며, "내가 사석에서 이런 이야기를 잘 안하니까 꾹꾹 눌러왔다가 재형 오빠와 친분이 있어 그때 이야기를 했다. 난 해롭지 않고 부드럽다"고 말했습니다.

고현정은 대중에게 잘못 알려진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계속해서 해명했습니다. "밖에 알려진 나는 굉장히 진취적이고 앞장서서 이래라저래라 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지 않냐. 근데 그건 내가 맡은 캐릭터가 그런 거지 난 수줍음이 많다"고 강조하며,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와 실제 자신과의 차이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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