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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선균 마약 공급 혐의 의사 ‘구속영장 재신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19 11: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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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유흥주점 실장을 통해 배우 이선균씨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강남 성형외과 의사를 상대로 경찰이 구속영장을 재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를 받는 성형외과 의사 A씨(42)의 구속영장을 검찰에 다시 신청했다.

검찰은 구속영장을 검토한 뒤 인천지법에 청구했으며 A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 진행될 예정이다.

A씨는 강남 유흥업소 실장 B씨(29)를 통해 이씨 등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에도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한 바 있다.

한편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한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을 지난 18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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