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는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수비력은 물론 빌드업의 중심이었다. 김민재는 리커버리 10회, 가로채기 3회 등 프라이부르크에 단 1회도 유효 슈팅을 허용하지 않았다. 프라이부르크는 뮌헨 수비에 막혀 이날 슈팅 2개로 그쳤다. 무실점에 크게 기여한 김민재는 수비력뿐만 아닌 발밑도 좋았다. 총 171회의 패스에 157회 성공, 패스 성공률 92%로다.
이날 경기로 다수 매체는 김민재를 높게 평가했다. '90min'은 10일 김민재를 분데스리가 7라운드 베스트11로 선정하면서 "뮌헨이 프라이부르크를 격파하면서 김민재는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라고 칭찬했다.
외에 다른 매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분데스리가 7라운드 베스트11에 김민재를 선정했다. 평점은 7.93점을 부여했고 수비진 중 가장 높은 평점이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지난 9일 "김민재는 패스 괴물이 되고 있다."라며 패스 능력에 대해 칭찬했다.
매체는 "김민재는 단단한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프라이부르크 경기에서 수비력뿐 아닌 경기를 구축하는데도 빛을 발했다."라며 극찬했다.
'옵타(Opta)'에 따르면 김민재의 프라이부르크전에서 171회 패스는, 지난 2019년 알렉산드르 드라고비치가 바이엘 레버쿠젠과 뒤셀도르프와의 경기에서 178회를 기록한 이후 가장 많은 패스의 기록이다.
지난여름 뮌헨에 합류한 김민재는 불과 두달만에 베스트11에 선정되는 등 엄청난 활약중이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김민재는 지난여름 뮌헨에 합류했다. 개막 후 분데스리가 7라운드까지 계속해서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 8월 라이프치히와 독일 슈퍼컵을 시작으로 쉴 틈 없이 뛰고 있다.
새롭게 독일 무대를 밟은 김민재는 적응 따위는 필요하지 않았다. 합류하자마자 곧바로 다요 우파메카노와 단단한 철벽수비를 보이고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한편 10월 A매치 일정을 앞둔 김민재는 이제 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표팀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평가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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