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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옥순vs영숙 명예훼손 고소…카톡 폭로 초유의 사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11 14: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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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16기 영숙과 옥순/사진=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 화면 캡처, 16기 옥순 인스타그램


10일 화제의 '나는 솔로' 16기 출연진 옥순과 영숙의 갈등이 끊이지 않고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영숙이 정숙을 저격해 논란이 불거졌다.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들의 단체 메신저 대화 캡처본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됐다.


영숙은 옥순의 오픈된 SNS 계정에 의문을 가졌다./사진=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 화면 캡처


캡처본 내용에 의하면 옥순에게 영숙은 "언니 SNS 계정만 유일하게 오픈됐다. 이미 1만 명 넘었다. 많이 받아주셨나 보다"라며 옥순의 오픈된 SNS 계정에 의문을 가졌다.


이에 답을 하는 16기 옥순/사진=16기 옥순 인스타그램


그에 옥순은 "자꾸 사람들이 팔로워를 건다. 안 받고 있다. 계정 닫고 한 명도 받지 않았다. 영숙이가 오해하는 거 같아 얘기하는데 만 명 넘은 건 비공개 전이다" 이어 "우리 다 같이 비공개하자 했을 때부터 나는 누구 한 명 받아준 적 없다. 네가 의심하는 거에 해명하는 것도 웃기고 아무튼 그런 오해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둘의 싸움이 심화되고 있다./사진=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 화면 캡처, 16기 옥순 인스타그램


그러나 영숙은 "언니야 의심은 무슨 내가 팔로우 걸 때 언니는 9,300명대였는데 갑자기 1만 3,000명이 되어 있었다. 신기하고 아이러니했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작가님인지 다른 이가 그렇게 글도 써서 물어봤다. 내 말이 신경 쓰였네. 미안하다"고 말했고 그에 옥순은 "괜히 오해할까 봐 정직하게 말하는 거다. 방송 열심히 찍고 정보 새어 나가면 안 되니 같이 약속하고 비공개 한 거잖아"라고 답했다.

이후 영숙은 "9,300명이 어떻게 1만 3,000명이 됐냐"고 다시 물었고 옥순도 "SNS 비공개 푼 적 없고 누구 한 명 팔로워 받아준 적도 없다. 이런 걸로 거짓말하지 않는다"고 거듭 반박했다.


16기 옥순은 영숙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SNS에 게시했다./사진=16기 옥순 인스타그램


영숙은 이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옥순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고 결국 옥순은 영숙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해 두 사람 사이에 있는 골이 깊음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16기 영숙과 옥순/사진=SBS Plus, ENA 나는 솔로 방송 화면 캡처


옥순은 "방송이 끝난 후부터 영숙 님이 매일 방송으로 제 안 좋은 이야기를 하더라. 저희 라방, 녹방은 지금까지도 보지 않았지만, 영숙 님이 라방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제 이야기를 하시는 게 유튜브에 매일 올라온다더라"며 이어 "본인 얘기만 하면 될 것을 왜 남 이야기하면서 하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 그 사람이 여자 출연자 한 분에게 부자 만나려고 부자같이 행동한다고 그랬다더라. 여자 출연자가 누군지 찾아보고 전면 명예훼손 고소 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나는 솔로 16기 옥순/사진=SBS Plus, ENA 나는 솔로 방송 화면 캡처


그리고는 "매일 유튜브에 이상한 소리하는 거 이제 방송도 끝났으니 서로 큰 싸움이 들어갈 것 같다.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거 초반에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아울러 "가만히 놔두면 방송에서와 같이 이상한 사람 되는 건 한순간이다. '나는 솔로' 16기 시청자분들이라면 다 아는 거니까. 대형로펌으로 전면 명예훼손 들어가겠다"고 일갈했다.


16기 정숙과 광수가 옥순이 올린 게시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사진=SBS Plus, ENA 나는 솔로 방송 화면 캡처


전면전이 선포된 가운데 16기 광수와 정숙이 옥순이 올린 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지지의 뜻을 전하자, 영숙은 SNS에 또 다른 메신저 캡처본을 올리면서 이번엔 정숙을 저격했다.

캡처본 내용에 의하면 영숙은 "옥순과 친하게 잘 지내시길 바란다. 이제 왔다 갔다 하지 마시고. 옥순 님은 그렇게 고맙다고 하는데 고소하라니 그렇게 동생들한테 옥순 님 욕한 거 사과하고 친하게 지내세요. 이제 정숙 님"라며 노골적인 메시지를 발송했다.

옥순과 영숙 사이 갈등의 골이 깊은 두 사람이 어떤 끝을 맞이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나는 솔로' 진흙탕 싸움 예고, 옥순 "영숙 명예훼손 고소"▶ 나는 솔로 16기, 최종 선택 두 커플 탄생했지만 현실 커플 없다.▶ 나는 솔로 16기 광수, 다시 옥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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