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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이어지는 적자 사태 '넷플릭스 보고 말지!' 소비자 등 돌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22 21: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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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폐업 위기, OTT 확산에 위기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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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영화관이라고 불리던 CGV가 계속되는 적자 사태에 놓여 있다. 문을 닫아야 하는 위기까지 놓여 있는 만큼 1조 원 규모의 자본 확충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서 CGV의 매출은 나날이 줄어들고 있었다. 코로나 이후에는 어느 정도 복원이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오산이었다. 시장에서도 너무 큰 규모의 적자 사태에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는데 21일 코스피 시장에서는 전 거래일과 대비하여 1만 1,440원까지 내려가 거래가 된 만큼 주가가 급격하게 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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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도 관객들이 찾지 않고 넷플릭스와 왓챠 등 각종 OTT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영화관을 찾는 이들이 더욱 줄어든 것이다.

특히 CJ CGV의 경우 매출이 오르지 않자 꾸준히 티켓 가격을 상승해 왔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등을 돌리기도 했다. 2019년도 이맘때쯤과 비교를 해 보면 관광객 수가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는 것을 알 수 있듯 코로나가 지난 이후에도 관광객의 발걸음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 추세이다.

영화관보다는 집에서 휴대폰이나 TV, 태블릿 등과 같은 용품을 통해 넷플릭스를 시청하는 이들이 많아졌는데 영화관에 개봉하는 영화와 넷플릭스에 올라오는 콘텐츠를 비교해 보았을 때 비싼 금액을 주고 영화관까지 가야 하는 경쟁성과 메리트가 있는지가 의문이라는 평이 많다.

특히 넷플릭스의 월 결제 비용이 영화표 한 번의 가격보다 적기 때문에 그 돈이면 한 달 넷플릭스 볼 수 있다는 마인드가 굳어지게 되었다. 소비자들은 집에서 손쉽게 영화를 볼 수 있으면서 비용도 아낄 수 있는 방법을 택한 것이다.

영화관에 가면 티켓뿐만 아니라 팝콘이나 콜라 등 각종 군것질거리를 가지고 입장하게 되는데 이 비용까지 하면 두 명이 방문을 하더라도 5만 원은 수월히 넘어가기 때문에 부담이 크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코로나 이전 CGV의 영화표 가격은 8천 원에서 1만 원 사이였다. 하지만 현재는 1만 5천 원까지 올랐으며 리클라이너 석이라던지 프리미엄급 관람석의 경우 비용도 한 폭 높아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변화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아지게 되었지만 별다른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

'OTT 콘텐츠 확산'에 경쟁력이 떨어지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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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최근 OTT용 제작을 하기 위해서 영화 제작 인력이 많이 줄어들게 되었다. 때문에 OTT 콘텐츠의 경쟁력은 나날이 높아지는 추세이지만 영화관에 개봉하게 되는 영화들의 경쟁력이 저하되는 추세이다.' 며 '최근 개봉한 범죄도시3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흥행 실패가 연속되고 있다.' 라고 밝혔다. 안 그래도 앞으로 이 사태가 얼마나 이어질지에 대해서 걱정을 하고 있었으며 빠른 대책으로 영화 업계가 활기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폐업의 갈림길에 선 CJ CGV는 1조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여서 재무 구조를 개선하는 것과 신사업을 하는 데에 힘을 쓸 것이라고 밝혔다. 과연 이러한 변화가 얼마나 큰 영향을 줄지에 대해서 기대가 되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가장 큰 원인은 두 배가량 오른 티켓값이다. 모른 척하는 거냐 모르는 거냐.’ '손해라고 생각하지 말고 티켓값을 내린다면 결국은 이득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렇게 편하고 저렴하게 집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데 뭐 하러 나가냐.' 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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