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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수능 '킬러 문항' 없이도 충분히 변별력 확보 가능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19 17: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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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장관의 '공정 수능' 에 관한 입장/ 사진=서울시도교육청 인스타그램, 교육부 공식홈페이지
교육부 장관의 '공정 수능' 에 관한 입장/ 사진=서울시도교육청 인스타그램, 교육부 공식홈페이지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19일 尹 대통령의 '공정 수능' 지시는 변별력 없는 수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히며 교육과정 밖에 있는 '킬러 문항'들은 학생들을 개인 과외, 학원 등 사교육으로 내모는 원인이라고 꼬집으며 이를 출제에 제외하여, 변별력 있는 '적절한 난이도'로 수능이 출제되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尹 대통령의 지시에도 불구 '사교육비 경감 방안'의 발표가 당초보다 늦어진 점에 대해 사죄의 뜻을 밝히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이주호는 "학교 교육력 제고 방안에 대해서는 21일, 尹 대통령이 지시한 사교육비 경감에 관련 내용은 27일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킬러 문항' 교육부가 바로 잡겠다./ 사진=교육부 공식홈페이지
'킬러 문항' 교육부가 바로 잡겠다./ 사진=교육부 공식홈페이지

한편 일각에서는 '킬러 문항'이 없는 수능에 대해 변별력이 없는 '물수능'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며 이에 이주호는 "변별력 있는 수능, 결단코 물수능이 아니다"라고 답변하며 이어 "공교육에 나오지 않은 내용을 수능에 담는다는 것은 학생들을 사교육으로 모는 것과 다르지 않으며 이에 문제점은 오랫동안 제기되어 왔다" 고 말했다.


"교육부가 해결 못 해 방치했던 지난날의 과오를 반성하고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히며 "신속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방치했던 교육부 장관으로서 국민 여러분들에게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학원가의 모습과 통계청 사교육비 자료/사진=네이버 지도 캡쳐, 통계청 공식홈페이지
학원가의 모습과 통계청 사교육비 자료/사진=네이버 지도 캡쳐, 통계청 공식홈페이지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공정한 수능은 쉬운 수능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우리 학생들이 학교를 마치고 학원으로 발길을 돌리지 않도록 공정한 수능이 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저는 이러한 수능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어 "공교육에서 나오지 않는 문항은 변별력을 높이기 쉬운 방법으로 이러한 점은 아이들을 사교육으로 내모는 근본적인 원인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당정은 '킬러 문항'이 분명 상위권 변별력을 높이는 데 쉬운 방법 중 하나이지만 이는 아이들을 사교육으로 내모는 점이 있다고 공감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절한 난이도를 유지할 수 있는 출제 기법을 '고도화'하는 전략으로 출제 시스템을 개편하고 이에 필요한 지원들을 아낌없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정협의회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시 한번 교육부의 지속적인 대처 미흡을 사과했다. 다만 이 문제의 확실한 해결점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학부모들의 우려를 줄이기 위해 점진적으로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답했다.


교육부 장관 "윤석열 대통령도 이 문제에 관심이 많다." 전해/ 사진=윤석열 대통령 인스타그램, 교육부 공식 홈페이지
교육부 장관 "윤석열 대통령도 이 문제에 관심이 많다." 전해/ 사진=윤석열 대통령 인스타그램, 교육부 공식 홈페이지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尹 대통령이 검사직을 맡던 시절 입시에 관한 수사를 한 경험이 있어 이 문제에 대해 굉장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핵심적인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尹 대통령실은 공교육 밖의 내용이 문제로 출제된 것을 보고 '공교육과 사교육의 카르텔'이라고 표현하며 이를 크게 보면 교육 평가자들만 이익을 취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교육부는 이를 반성해야 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EBS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며 유아 사교육 문제 또한 모른 채 지나가지 않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줬다는 지적이 있으며 이에 대해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대통령이 일찍 지시를 내렸으나 교육부에서 근본적인 해법을 내놓지 않았다"고 밝히며 "국민 여러분들에게 거듭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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