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휴가철 계곡물에 수박을 담갔다가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15 14:12:56
조회 284 추천 0 댓글 0
														

맑은 계곡물의 배신


a15528ad352769e87eb1d19528d52703261f3a40fc6caac8


다시 폭염이 찾아오면서 가까운 계곡으로 여름 피서를 가는 지금 계곡에 갈 때 빠지지 않고 챙겨가는 것이 수박일 것입니다.


수박을 계곡의 차가운 물에 담갔다가 먹으면 그 차가워진 수박이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때 수박을 먹고 배가 살살 아팠던 경험들이 한 번쯤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계곡물에는 각종 대장균과 기생충들이 넘쳐난다.


a15528ad35276ae87eb1d19528d5270301356035d2ed4573


이렇게 수박을 먹고 배가 아픈 이유가 따로 있었는데 겉보기엔 맑고 깨끗해 보이는 계곡물이지만 이러한 계곡물 속에는 대장균이나 이질아메바 등 각종 기생충들과 미생물로 넘쳐납니다.


이에 계곡물에 수박 등을 담갔다가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대장균이 수박으로 침투하여 그것을 먹었을 시 감염이 되면 구토와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호소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복막염과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a15528ad35276be87eb1d19528d527033f48937817f9e0


또한 계곡물에는 ‘스파르가눔’ 등 기생충이 서식하기도 하며 보통 물벼룩 몸에서 발견되는데 크기가 작아 눈에 보이지 않을뿐더러 이러한 기생충이 있는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평균 5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잠복기가 끝난 기생충들은 온몸의 정상 조직을 파괴하게 되는데 이때 두통과 크게는 하반신마비를 일으킬 수 있고 만약 뇌로 들어가게 된다면 뇌경색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균과 기생충 감염을 막기 위해 수박과 참외 등 과일, 채소를 계곡물에 담가두면 안 되고 식재료를 계곡물에 씻는 행위 또한 해서는 안 될 행동입니다.


수박연구소 "계곡물에 수박을 담갔다 먹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


a15528ad35276ce87eb1d19528d52703500da2a325f579bc


충청북도 수박연구소에 따르면 “계곡물에 수박을 담갔다 먹는 것은 피해야 하며 특히 휴가철 성수기에는 수온이 높고 사람의 배설물이 섞여 있어 대장균이 더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먹다 남은 수박을 랩에 씌워 보관하는 것도 좋지 않은 행동이라고 밝혔는데 수박을 잘라 보관하게 되면 껍질에서 발견되는 살모넬라균 등이 수박의 과육을 오염시켜 식중독을 일으킬 우려가 있어 가급적 수박을 자른 후에는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습니다.


이외에도 무더운 여름철 수박의 유통기한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수박의 상품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저장 기간은 15도에서 14일, 7~10도에서는 최대 21일까지며 장기 보관 시에는 당도가 감소하고 과육의 색이 변하며 과육의 씹히는 맛 또한 나빠진다고 전했습니다.


수박은 아이스박스에 보관하자


a15528ad35276de87eb1d19528d52703ef97bf1f3301cbfd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수박을 계곡에 담가두면 안 되고 계곡에 놀러 가게 된다면 꼭 생수와 아이스박스를 준비해 아이스박스에 수박을 보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편 여름철 대표 과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수박은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소화 기능을 좋게 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항염증 효과가 뛰어나 면역체계를 보호하는 역할도 하며 수박씨에는 방광과 신장의 염증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하며 식이섬유가 많이 있어 변비와 부종 완화에도 좋아 버릴 것이 없는 여름철 대표 과일입니다.




에어컨 켜놓고 외출하세요… 삼성 에어컨 개발자들이 말하는 ‘에어컨 꿀팁’

“이렇게 하면 됩니다”... 공항 직원이 알려주는 빠른 출국심사 하는 방법

도심 속에서 볼 수 있는 ‘한국의 멋’ 서울 한옥 카페 추천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여론 선동에 잘 휘둘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16 - -
465 CG인 줄 알았던 영화 '밀수'의 촬영장소... 바로 이곳!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6 150 0
464 슈돌, 최필립 아들 생후 4개월에 소아암 '간모세포종 4기' 항암치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6 238 0
463 [오피셜] 네이마르 PSG 떠나 사우디 ‘알힐랄’로 이적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6 77 0
462 미국 치안 경고등! 대낮 떼강도 사건의 연속, 시민들 공포에 휩싸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6 158 0
461 일면식도 없는 수험생 커피에 변비약 타... '묻지 마 범행'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5 131 0
460 "20년을 가둬놓고 이게 최선이었나요?" 한승연, 사순이 사살에 분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5 123 0
459 "78주년 광복절 축하합니다!" 토트넘, 울버햄튼 구단서 나란히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5 80 0
458 나나가 ‘전신 타투’를 지우고 있는 감동적인 진짜 이유(+영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5 231 0
457 '병역 비리' 라비, 나플라 각각 징역 1년, 집유 2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5 156 0
456 침대, 비싼 만큼 '숙면' 할까?? 포근함의 비결 '말총' 스웨덴 왕실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5 415 0
455 윤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교수 향년 92세로 별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5 135 0
454 아프리카 TV BJ 감스트♥뚜밥 “결혼 날짜 잡았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5 304 0
휴가철 계곡물에 수박을 담갔다가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5 284 0
452 요새 유행인 '클렌징 오일'로 겨드랑이 닦기... 효과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5 296 0
451 이재용 회장 6년째 무급여? 상반기 회장단의 연봉은 과연 얼마일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4 43 0
450 PSG 이강인 동료 네이마르, 사우디 알힐랄행 임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4 43 0
449 배우 김준한, 영화 '보호자' 정우성 때리는 장면 "국보급 얼굴 다칠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4 50 0
448 한밤중 도로 한가운데 누워있는 쩍벌女...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4 140 0
447 ‘뉴월드호텔 살인사건’ 주범 서울에서 극단적인 선택했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4 353 0
446 DJ 소다 “관객들이 가슴 만졌다”… 일본 공연 중 성추행 당했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4 300 0
445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 뺑소니?... “내가 사고 낸 것 같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4 232 2
444 에어컨 켜놓고 외출하세요… 삼성 에어컨 개발자들이 말하는 ‘에어컨 꿀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4 585 0
443 억대 사기에 피눈물 났던 과거 고백한 스타들... 기초수급자 생활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4 61 0
442 “이렇게 하면 됩니다”... 공항 직원이 알려주는 빠른 출국심사 하는 방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3 1271 0
441 "저 아이브 장원영인데 10만 원만"... 아이브 장원영 사칭해 금전 요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3 163 0
440 풍자, 몸무게 재보니 310kg... “체중계 버려야겠다” 경악...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3 96 0
439 “제 악플러가 ‘조선’이었어요”... 악플 모욕죄로 고소한 유튜버, 검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3 203 2
438 "누가 날개를 꺾었나?" '그알' 에서 피프티 피프티 사건 다룬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3 175 0
437 우주소녀 출신 성소, 36세 연상 양조위와 불륜·출산설 의혹...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3 290 1
436 토트넘 ‘캡틴’ 된 손흥민, 그가 전한 소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3 90 0
435 "형들이 시켰어요" 대전서 초등생 4명 차량 훔쳐 주행해 사고, 시킨 중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3 126 0
434 요즘 핫 하다는 부산의 한 PC텔, 어떻길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3 834 0
433 “100% 공감”... 오은영이 밝힌 내향인과 외향인 구분법 (영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3 145 1
432 "모두가 충격받은"... 위생 상태 최악의 여행지 3곳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3 34 0
431 '손케 듀오' 해체... 해리케인 뮌헨 이적, 이제 김민재와 한솥밥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2 95 0
430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20대 운전자 구속… 증거 인멸 우려 있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158 0
429 67억 신혼집 일상 공개한 지연, 남편 황재균 홈런 소식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135 0
428 얼굴 공개된 롤스로이스 남, "기억 안나, 그런적 없다" 변명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290 0
426 1인당 3만원 넘는 갈치조림… 제주 대신 해외를 택하는 관광객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47 0
425 인구보다 많은 박테리아가 여기에 다 있다! 10억마리 세균이 이곳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71 0
424 "박수홍 그의 헌신 덕으로 우리 가족 여기까지 왔다" 동생의 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160 0
423 ‘양심을 팔지 않겠다’… 현금다발 들고나온 유튜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181 0
422 테마주 과열 현상에 포모증후군 우후죽순 늘어난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41 0
421 뛰어난 외모 때문에 남사친은 '단 1명' 밖에 없다는 미녀 유튜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162 0
420 태풍 '카눈' 첫 인명피해 발생... 대구서 1명 사망 1명 실종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112 0
419 사비 감독이 경기 후 손흥민에게 다가와 포옹한 이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36 0
418 에콰도르 야당 대선 후보, 오토바이 괴한 '무차별 총격' 결국 사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31 0
417 "벌써 복귀?" 김새론 복귀소식에 누리꾼들 반응...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86 0
416 태풍 온다고 해도 안 치운 화분… ”맞으면 죽겠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66 0
415 김정은, 서울과 계롱대 가르키며 “전쟁 준비 더 공세적으로 다그칠 것”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138 0
뉴스 이세영 “전 남자 친구 결혼식 참석... 기분 이상해”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