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가수 윤도현, 3년간 암 투병 고백...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10 16:01:41
조회 163 추천 0 댓글 0
														

윤도현이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서 지난 3년간의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a14114ad0a36b55e8aee98a518d60403d04c6e96d462c235d35d

암 완치 후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게재한 글 /사진=윤도현 SNS


그는 "2021년에 '광화문 연가' 뮤지컬 연습을 시작할 즈음 건강검진을 했고 암이라는 얘기를 듣게 됐다"고 밝혔다. 윤도현은 "정말 놀랐다. 그렇지만 받아들이고 열심히 치료를 받았다. 약물 치료 2주는 실패했다. 이후 방사선 치료를 결정한 후에 한 달이 좀 안 되게 매일 아침마다 병원에 가 힘들게 치료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것은 2021년부터 얼마 전 2023년 여름까지 3년 동안 일어난 일이다.


그는 "암이라는 걸 듣는 순간은 앞이 깜깜했지만 세상엔 알리지 않기로 했고, 윤도현이 암이라니.. 팬분들은 충격받으실 테고, 부모님께도 말씀드린 지 얼마 안 됐다"고 전했다. 윤도현은 비밀로 하던 아픔을 알리게 된 이유는 이틀 전 완치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는 "이틀 전에 약 3년 동안의 투병을 마친 후 암세포 완치 판정을 드디어 받았다. 태어나서 죽음이란 걸 처음 고민했다. 혼자 수많은 생각에 잠겨서 울기도 하고 방사선 치료에 몸이 힘들었지만 억지로 웃으면서 스케줄을 하기도 하면서 많은 교훈을 얻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지난 3년을 회상했다. 


a14114ad0a36b55e8af1c6bb11f11a39d4677bfd772a72e6f3

암 판정 소식을 밝힌 윤도현 /사진=윤도현 SNS


윤도현은 "암이라는 걸 겪어보니깐 암세포보다도 사실 위험한 것은 부정적인 마음이라는 걸 느꼈다"며 그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부정적인 것들로부터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알린다. 공포와 고립을 택하지 말고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서 치료하시고 건강을 찾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부디 지지 않겠다 약속해달라"고 오히려 위로했다.


윤도현은 병원복을 입은 사진을 올리며 방사선 치료하는 첫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완치되면 이 사진을 올리고 꼭 기쁜 소식과 희망을 함께 전해드리고 싶어서 한 장 찍어뒀는데 이렇게 올릴 수 있어 감사하다. 치료해 주시고 함게 기도해 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꼭 희망을 잃지 마세요"라고 전했다.


a14114ad0a36b55e8aeb98a518d6040374bf5a1f95590ac3f95a

이전 윤도현의 공연 장면 /사진=윤도현 SNS


그의 갑작스러운 투병 소식에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드렁큰 타이거와 노홍철은 기도 이모티콘과 함께 "형님"이라며 답변을 남겼고, 데이브레이크의 이원석은 "형님 고생 많으셨어요"라고 글을 남겼다. 트로트 가수 송가인도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화이팅"이라고 댓글을 남겼고 유세윤은 "건강해 주셔서 감사. 진심으로 존경한다", 윤종신은 "도현아 고생했다"고 글을 남겼고 누리꾼들도 갑작스러운 윤도현의 투병 소식에 놀란 반응을 보였다. "홀로 얼마나 힘드셨을지 가슴이 아프다. 건강하게 오래 보자" 등등의 응원의 메세지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윤도현은 지난 3년간의 투병 기간에도 각종 시사 프로에서 내레이터로 참여, 싱어게인 2에도 출연, 작년 5월엔 라디오 DJ로 11년 만에 복귀해 4시엔 윤도현입니다의 진행을 맡고 있다. 그는 1972년 현재 만 51세다. 윤도현은 1994년에 '가을 우체국 앞에서'로 데뷔해 '나는 나비', '잊을게', '너를 보내고' 등 히트시키며 1996년 YB를 결성해 현재까지도 활동하고 있다. 



불륜 이슈로 결국 이혼 엔딩을 맞은 해외 톱스타들

조병규 학폭 폭로자 "100억 걸고 검증하자",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법정 대응 예고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434 요즘 핫 하다는 부산의 한 PC텔, 어떻길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3 786 0
433 “100% 공감”... 오은영이 밝힌 내향인과 외향인 구분법 (영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3 132 1
432 "모두가 충격받은"... 위생 상태 최악의 여행지 3곳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3 30 0
431 '손케 듀오' 해체... 해리케인 뮌헨 이적, 이제 김민재와 한솥밥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2 89 0
430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20대 운전자 구속… 증거 인멸 우려 있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157 0
429 67억 신혼집 일상 공개한 지연, 남편 황재균 홈런 소식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133 0
428 얼굴 공개된 롤스로이스 남, "기억 안나, 그런적 없다" 변명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287 0
426 1인당 3만원 넘는 갈치조림… 제주 대신 해외를 택하는 관광객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44 0
425 인구보다 많은 박테리아가 여기에 다 있다! 10억마리 세균이 이곳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70 0
424 "박수홍 그의 헌신 덕으로 우리 가족 여기까지 왔다" 동생의 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158 0
423 ‘양심을 팔지 않겠다’… 현금다발 들고나온 유튜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180 0
422 테마주 과열 현상에 포모증후군 우후죽순 늘어난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40 0
421 뛰어난 외모 때문에 남사친은 '단 1명' 밖에 없다는 미녀 유튜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158 0
420 태풍 '카눈' 첫 인명피해 발생... 대구서 1명 사망 1명 실종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111 0
419 사비 감독이 경기 후 손흥민에게 다가와 포옹한 이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34 0
418 에콰도르 야당 대선 후보, 오토바이 괴한 '무차별 총격' 결국 사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30 0
417 "벌써 복귀?" 김새론 복귀소식에 누리꾼들 반응...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83 0
416 태풍 온다고 해도 안 치운 화분… ”맞으면 죽겠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61 0
415 김정은, 서울과 계롱대 가르키며 “전쟁 준비 더 공세적으로 다그칠 것”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136 0
414 제니 목 마사지 영상 '카이로프랙틱'의료진 "뇌경색 올 수 있으니 주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280 0
가수 윤도현, 3년간 암 투병 고백...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163 0
412 스토킹 신고한 전 여친 쫓아가… 경찰서 앞에서 흉기 소지하고 있던 30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76 0
411 “국민연금, 조금 덜 받아도 빨리 받겠다” 조기 수령자 급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39 0
410 ‘외국인들 깜짝 놀랐다’... 오직 한국에서만 가능한 것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87 0
409 대부분 모른다는 부산의 숨은 힐링 명소 BEST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888 0
408 10일 한반도 관통하는 제6호 태풍 ‘카눈’ 천천히 북상 중… ‘무섭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98 0
407 잼버리 외국 참가단 태운 버스 순천서 교통사고… 10명 부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60 0
406 천만 감독들 또 무너졌다... 최동훈,윤제균에 이어 김용화도 흥행에 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67 0
405 마약, 폭력, 19노출, 'OTT' 세계는 규제에 적극적, 한국은 소극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102 0
404 안성 신축 건물 공사 현장서 붕괴 사고 발생… 남성 매몰자 2명 심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171 0
403 또다시 무너진 토트넘 수비…"손흥민 결장" 토트넘, 바르셀로나에 2-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189 0
402 불륜 이슈로 결국 이혼 엔딩을 맞은 해외 톱스타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30 0
401 '에스파 윈터' 살해위협… 유행처럼 번지는 살해 예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144 0
400 안정환, 유튜브 시작한 이혜원에 서운함 "왜 나한테 말 안 했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92 0
399 대구 2.28 기념공원, 대구 경북 시민 1,000여 명 모여 "윤석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111 1
398 경찰,석방된 롤스로이스 문신男 구속영장 신청 예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125 0
397 "목숨 걸고 일하는 이유는요"... 유튜버 카라큘라, 협박까지 받아 가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455 1
396 “잠시 가방 좀 볼 수 있냐” 불심검문에 나선 경찰… ‘10cm 흉기’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126 0
395 “초음파 모기 퇴치기 효과 없다”고 밝힌 네티즌, 업체는 고소로 맞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329 0
394 소녀시대 써니 16년 만에 SM 떠난다. 개인 SNS 고마움 전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285 2
393 “학교는 사건 덮기에 급급했다” 부산 고등학교에서 칼부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169 0
392 "공연 한 번에 2조 벌어" 올해 미국 엔터 산업 키워드는 '여성'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51 0
391 ‘나만 알고 싶은’ 사람 없고 조용한 계곡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3871 0
390 가수 조영남, 27세 연하 배우 조하나 향해 고백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191 0
389 '신혼부부의 로망'이라는 국내 신혼여행지 3곳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50 0
388 아이유 측, 표절·간첩·루머 전부 고소 "끝까지 갈 것" (전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170 1
387 박서준 무대인사 태도 논란, 속사정 있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258 0
386 태풍 ‘카눈’ 10일 국내 상륙... 중대본 2단계 가동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95 0
385 서현역 흉기 난동범 '신상 공개', +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142 0
384 칼 든 사람 상대하는 방법은? 격투기 선수가 직접 말한 대처 방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153 0
뉴스 제니, 솔로로 코첼라 입성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