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코스닥 상장 엠벤처투자 임직원 해고, 사실상 영업 중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18 11:53:59
조회 216 추천 0 댓글 0
														


엠벤처투자가 회사 문을 잠그고 영업 중단 사태에 들어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닥 상장 벤처캐피털인 엠벤처투자가 회사 문을 잠그고 홍성혁 대표 직위해제에 이어 임원, 심사역 등을 해고하고 사실상 영업 중단 사태에 들어갔다. 홍성혁 엠벤처투자 대표와의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2대 주주 수앤파트너스는 홍성혁 대표가 저지른 문제 있는 경영활동에 대해서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징계성 해임 인사 조처를 내린 수앤파트너스/사진=게티이미지뱅크


VC업계에 따르면 홍성혁 엠벤처투자 대표에 대해 수앤파트너스는 대표이사 직위해제에 이어서 이종희 부사장과 유상현 상무 등을 포함 심사역, 임직원들 대부분을 해임했다. 수앤파트너스가 엠벤처투자 경영실태 등을 파악하는 데에 임직원들이 훼방을 놓고 비협조적이었다는 이유로 임원들 뿐 아니라 부장급, 대리급 직원들에 대해 징계성 해임 인사 조처를 내렸다.

임직원들이 대부분 해고되며 엠벤처투자는 현재 자금 조성, 투자처 발굴 등 영업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태다. 서울 강남에 있는 엠벤처투자 사무실 문은 잠겨있고 입구에는 임직원들의 해임 인사 공고문만 붙어 있다.


엠벤처투자 사무실이 위치한 강남의 빌딩/사진=네이버 지도 캡쳐


경영권 분쟁이 종료되기 전까지는 신규 심사역이나 행정 직원 등 채용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수앤파트너스 관계자가 자료 확인이나 조사를 위해서 회사에 드나드는 정도가 전부이다.

코스닥 상장 기업인데도 현재 제대로 된 공시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 수앤파트너스의 관계자는 "적어도 내년 주주총회까지 이런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수앤파트너스는 홍성혁 대표의 여러 불법 행위가 포착됐다고 주장했다./사진=수앤 홈페이지


수앤파트너스 측은 홍성혁 대표의 여러 가지 비위와 출사자 편법과 탈법 대출 등을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VC인 엠벤처투자가 포트폴리오를 적절히 꾸리지 않고 GCT 세미컨덕터 1개 회사에 지나치게 자금을 많이 투입해 회사에 손실을 입혀왔다는 주장이다.

홍성혁 대표가 내부 자금에 더해서 외부 자금까지 끌어와서 GCT 세미컨덕터에 문제가 발생하는 방식으로 수십억 원 대출을 해 주었다고도 했다. 수앤파트너스 관계자는 "홍성혁 대표의 부적절한 사안에 대해 고소, 고발 등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7년 당시 창업투자회사 중에선 드물게 상장에 성공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엠벤처투자는 옛 신영기술금융과 2007년 합병하면서 코스닥에 상장했다. 당시에 창업투자회사 중에선 드물게 상장에 성공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중국, 대만 등의 아시아 투자사들과 해외 투자 펀드를 경성하고 이스라엘과 공동펀드를 조성하는 등의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해 창투사 해외 개척자의 역할을 했다. 하지만 출자지분 엑시트에 실패하며 경영상황이 악화됐다.

이어 핵심 투자처 GCT 세미컨덕터가 한국거래소 상장예비심사를 통화하지 못해 유동성 위기로 이어졌다. 이런 와중에 수앤파트너스가 긴급하게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서 지분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자금 지원을 단행했다.


홍성혁 대표가 비합리적이고 비효율적 경영을 했다는 수앤파트너스 관계자/사진=중소기업청장


수앤파트너스의 관계자는 "상호 협력관계를 기대하며 증자에 참여했는데 홍성혁 대표가 계속 비합리적이고 비효율적인 경영을 했다. 여러 번 경영 개선을 제안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고 경영 간섭 또는 적대적인 인수라면서 상황을 개선하지 않기에 분쟁 국면으로 치달았다"라고 주장했다.

관계자는 "주주들을 위해 하루빨리 회사가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손자녀에게 바로 증여하면 세금 1억 400만 원 줄어든다.▶ 6개월 사이 5억이나 오른 \'동탄 신도시\' 아파트▶ 두산 주가 오르락내리락, 두산그룹 오너 일가 두산 주식 매입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036 '홈즈' 이형택 폭로 "박나래 다녀간 후 메달 몽땅 사라져"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8 418 0
코스닥 상장 엠벤처투자 임직원 해고, 사실상 영업 중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8 216 0
1034 의사 유튜브 '닥터프렌즈' 입장문 올려, "압박받는다면 어찌할지 혼란스러워"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8 467 0
1033 "과일소주 출시 후 성장" 하이트진로, 베트남에 첫 해외 공장... 소주 '세계화 도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8 322 1
1032 '38살 40골' 호날두, 홀란·음바페 제치고 2023년 최다 득점자... '1000골' 바라본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7 339 1
1031 "퇴근길 쌀쌀해요"... 세븐일레븐서 선보인 간편 간식 '멕시카나 호빵 2종'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7 696 1
1030 "젖히라고 만든 건데 뭐가 문제?"... 의자 끝까지 젖힌 '고속버스 민폐녀' 알고 보니 속 사정도 [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7 776 1
1029 "돈만 준다면 할아버지도"... 홍대서 퍼지는 '토요코 키즈' 30분 35만원 번다 [25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7 19571 54
1028 연말 성수기 앞두고 외식 물가 '고공행진' 서울 자장면 7,000원 돌파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7 288 1
1027 '라디오스타' 장항준 별거설 해명 "장모님이 장서방이 바람났다 걱정"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7 485 1
1026 "전 재산 빼앗기고 가스라이팅 당해" 신화 이민우 충격 고백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7 638 0
1025 '피프티 피프티' 키나 눈물로 사죄…전홍준 대표 "용서해 주고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7 562 0
1024 놀면 뭐 하니 멤버들 '연인' 카메오 출연, 극 분위기와 동떨어진 연기 '혹평'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7 473 2
1023 유로 2024 예선 중단 사태… 총격 테러에 2명 사망했다. '충격'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7 247 1
1022 '또래 살인' 정유정, "같이 죽고 나는 환생할 거라 생각했다" [7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6 4696 7
1021 "물에 닿기만 해도 피부에"... 초희귀 질병 美 20대 여성, 안타까운 사연 [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6 753 2
1020 "향후 5년 내 세계 최고 센터백 될거야"... 김민재, 26세 나이 '바르샤 MF' 제치고 1위 선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6 360 2
1019 '더 마블스' 포스터 드디어 공개... '장발 박서준 눈길'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6 499 2
1018 피자 프랜차이즈 1위 '미스터피자'의 추락... '냉동피자'가 대세 [18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6 9855 37
1017 '학폭 논란' 유명 아이돌 출신, 서수진이 가요계에 컴백한다.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6 507 0
1016 손자녀에게 바로 증여하면 세금 1억 400만 원 줄어든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6 1935 0
1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돌풍의 주역, 제임스 매디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6 194 0
1014 백종원, 심폐소생술 통해 심정지 환자 구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6 471 2
1013 '뉴스룸' 송중기 "해외 오디션 전부 낙방…다양한 문화권에서 연기하고파" [12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6 10558 54
1012 방송인 박수홍 심경 고백, "고아가 된 것 같다, 참담하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6 245 2
1011 사설구급차 타고 행사장까지 갔던 연예인… 국민 아이돌 그룹 멤버였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6 351 1
1010 영국 매체 선정 'PL 최고 아시아 선수' 10위권 안에 한국 선수 4명 포진… 2위 손흥민, 1위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5 304 2
1009 30만 원 받고 연예인 태워준 사설구급차… 기사 실형 선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5 270 2
1008 "XX 만지실래요?"… 압구정서 알몸으로 박스만 걸친 채 XX 만지게 해준 '엔젤 박스녀' [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5 991 4
1007 '女팬과 찐한 키스 퍼포먼스'를 보여준 비비 "안 해줄 수 없었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5 440 0
1006 '메시 제치고' 올해 연간 수입 1위를 차지한 축구 선수는?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5 369 0
1005 BBC 선정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해외 여행지 TOP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4 2090 1
1004 다이슨, 신기술 적용한 새 헤어 기기 발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4 449 0
1003 2023 런던아시아영화제 개·폐막작 한국 영화 선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4 221 2
1002 "모든 게 다 핑크에요"... 10월 꼭 가봐야 할 축제 '허브아일랜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4 525 2
1001 "가족 여행 성지로 떠나세요" 하나투어, 사이판 여행문 연다... '패키지 출시 예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4 388 0
1000 국립박물관, 해외 박물관 '한국실' 지원…'아리아리랑' 한국 문화재 특별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4 211 1
999 현대 투싼 페이스리프트 이렇게 나온다! 내년 1월 출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4 1553 1
998 홀란·음바페 제친 '득점 폭격기' 손흥민 동료될 수도... "바이아웃 284억" [5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4 10464 4
997 '요즘 날씨 너무 좋아요' 지금 가면 너무 좋은 가을 제주도 추천 명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4 738 1
996 문체부 "콘텐츠산업 미래 이끌 K-콘텐츠 펀드 조성 검토"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3 270 1
995 '플라스틱 스무디' 마신 임산부 유산... 업주 "혀 예민한데 목에 넘어가겠나"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3 622 1
994 "손실액 반납하세요" 오지급 된 소상공인 7600곳, 300만 원 씩 반납해야... '비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3 393 1
993 "항상 친절하고 자상" 30대 김상우 씨, 5명에 새 생명 선물하고 하늘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3 252 1
992 올해도 풍성한 라인업 '드라마 스페셜 202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3 398 1
991 장남 위해 법정 나선 '박수홍 부모'... 박수홍은 불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3 369 1
990 '홍김동전' 홍진경, 조세호에게 버럭 "이 XX만 안 그랬어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3 270 1
989 하마스와 이스라엘 충돌 엿새째, 양측 사상자 폭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3 166 2
988 배우 최현욱 담배꽁초 무단 투기 과태료 내면 그만? 이미지 타격 피해 가긴 어려워 [2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3 3098 5
987 '6년만 컴백' 이효리 "이상순과 오래 떨어진 적 처음, 즐겁게 지낸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3 346 1
뉴스 다비치, 새 미니앨범 'Stitch' 발매…한층 깊어진 감성+하모니 기대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