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장항준 별거설 해명 "장모님이 장서방이 바람났다 걱정"

아던트뉴스

2023.10.17 15:02:06

조회 485 추천 1 댓글 1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장항준 감독/사진=유튜브 MBC 엔터테인먼트 화면 캡처

장항준 감독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아내이자 유명 K-드라마 대표 작가 김은희와의 별거설을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수요일 저녁에 방영될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친구들' 특집에 송은이, 장항준, 장현성, 김풍이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예능 작가 출신인 장항준은 웃겨야 한다는 강박증에 무리수 토크를 던지는 모습이 예고되어 기대감을 더했다.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과 대화하면 자신이 피곤해진다는 장항준/사진=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유튜브 클립 역대 조회수 2위를 달성한 장항준 감독은 절친들과 함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장항준이 사이코패스보다 무섭다"는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발언에 대해서 "일용이 형의 멘트를 듣고 좋은 방송인이고 예능인이다 싶었다. 일용이 형과 이야기하면 피로감이 느껴진다. 형과의 독대는 오히려 내가 피한다"고 토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고 전해진다.

장항준에 대한 칭찬을 하는 송은이/사진=유튜브 MBC 엔터테인먼트 화면 캡처

올해 상반기 '리바운드'에 이어 하반기 영화 '오픈 더 도어' 개봉을 앞둔 장항준 감독의 소속사 대표 송은이는 '오픈 더 도어'의 공동제작을 맡았다. 송은이는 "봉준호에게 봉테일이 있다면 장항준에게는 장테일이 있더라. 꼭 고집하는 뭔가가 있다"고 말하며 평소에는 허술해 보여도 본업에 들어가면 진지해지는 모습을 밝혔다.

영화 학도들 사이에서 봉준호를 제치고 워너비 감독으로 오른 장항준/사진=유튜브 MBC 엔터테인먼트 화면 캡처

이에 대해 절친 배우 장현성도 영화 학도들 사이에서는 장항준이 봉준호와 박찬욱을 제치고 워너비 감독으로 올랐다는 소문을 언급했다. 그에 장항준은 "봉준호 감독 흉내 낸 거야"라고 말해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배우 강하늘의 미담을 밝힌 장항준 감독/사진=유튜브 MBC 엔터테인먼트 화면 캡처, 강하늘 인스타그램

이후 장항준은 '미담 제조기'로 유명한 배우 강하늘의 미담을 밝혔다. "강하늘이 커피차 최다 기록"이라며 훈훈함을 전했다.

커피차에 집착하는 이유를 묻자, 장항준은 "스태프들을 위한 복지다"라고 말해 야유를 받자, 그의 소속사 대표 송은이는 "장항준 감독은 연예계에서 거지로 소문나 있지만 스태프들에게는 후한 사람이다"라고 감쌌다.

여러 재밌는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인 장항준 감독/사진=유튜브 MBC 엔터테인먼트 화면 캡처

이어 장항준이 '서울예대 지박령'으로 불리게 된 이유와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감독 데뷔 비하인드도 공개할 예정이다. 송은이는 영화계 대표적 '꿀 팔자'로도 유명한 장항준의 감독 데뷔 비하인드를 들으며 "무슨 복이야 대체"라고 투덜거렸다. 그러자 장항준은 "현장에 나가면 모든 사람의 사랑을 독차지한다"고 넉살을 부려 주위를 폭소케 했다.

장항준 감독은 아내 김은희 작가와 별거설이 시작된 이유도 공개한다./사진=유튜브 MBC 엔터테인먼트 화면 캡처

또한 장항준 감독은 김은희 작가와의 별거설이 시작된 이유를 공개한다. 장항준은 장모님과 둘이 한집살이 중이라고 밝히며 장모님이 사위 사랑이 대단하다고 뿌듯해하다가도 어느 날 장모님이 "장 서방이 바람이 났다고 걱정하더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강하늘의 미담과 장항준 감독의 흥미진진한 웃음 강박증 에피소드, 김은희 작가와 별거설에 휘말리게 된 이유와 전말은 10월 18일 저녁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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