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故 길은정은 지난 2005년 1월 7일 경기도 분당의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1996년 직장암에 걸려 약 10년간 투병하다 세상을 떠난 것이다.
故길은정은 1984년 '소중한 사람'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 '뽀뽀뽀' 제2대 뽀미 언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가수 고 길은정 / MBC
가수 활동과 함께 MC 활동을 병행하며 주목을 받은 故길은정은 직장암 선고를 받은 뒤 은퇴를 했다가 치료 후 복귀했다. 하지만 2004년 직장암이 재발, 1년 후인 2005년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마지막 앨범으로는 '만파식적'을 남겨 감동을 안겼다.
故길은정은 사망 전날까지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했기에 갑작스러운 사망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당시 암이 급속도로 진행되어 진통제를 맞으며 프로그램을 진행 한 것으로 알려졌다.
故길은정, 전 남편 편승엽과 법적 공방→징역형
가수 고 길은정 / MBC
故길은정은 가수 편승엽과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다.
1996년 故길은정이 직장암에 걸린 사실을 알도 결혼한 편승엽에게 2002년 故길은정이 사기 결혼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이에 편승엽이 명예를 훼손했다고 맞서면서 공방을 펼친 바 있다.
검찰은 2003년 3월 길은정을 벌금 100만 원 약식기소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길은정을 2003년 7월 정식 재판에 넘겼다. 길은정은 2004년 징역 7개월을 선고받았다.
최근 편승엽의 딸들은 '금쪽상담소'에서 "기사 속에 우리가 알 만한 거짓말이 있었다. 우리가 500원을 달라고 했는데 아빠가 때렸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아빠가 오히려 할머니, 할아버지 몰래 더 큰 돈을 주려고 했으면 했지,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았다. (기사에) 작은 거짓말이라도 섞여있어서 거짓말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가수 고 길은정의 전 남편 가수 편승엽 / 채널 A
한편, 편승엽은 2013년 10월 방송된 MBN '아궁이'에서 "처음으로 하는 이야기인데 (고 길은정이) 하늘나라에서 편하게 걱정 없이 잘 살았으면 좋겠다. 좋지 않은 인연으로 끝났지만 잘되길 지켜봐 주면 좋겠다"라고 고 길은정을 추모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