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80회에서는 양세형의 미담이 공개됐다.
이날 양세형의 스타일리스트 변진수는 "최근 세형이 형 스케줄로 숍에 갔는데, 저희 엄마가 암에 걸렸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양세형의 스타일리스트 수술비 미담 / MBC
이어 "전화를 끊고 나서 (양)세형이 형을 만났는데 제 표정 관리가 안돼 보자마자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보시더라. 멍하니 있다가 바로 얘기를 드리니까 형(양세형)이 수술비를 보태라고 300만 원을 주셨다"고 밝혔다.
변진수가 공개한 메신저 대화 내용에 따르면 양세형은 "절대 네가 꿀꺽하지 말고 어머니 용돈으로 드리고 치료 비용에 보태시라고 전해드려", "도움 아니고 그냥 응원" 등 유쾌하면서도 다정한 위로를 건넸다.
변진수는 "형 덕분에 수술이 잘 끝났고 엄마가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싶다고 해서 통화를 한 번 했다. 그걸 한참 뒤에 들었는데 그게 너무 슬퍼서 하루종일 울었다"고 사연을 더했다.
양세형의 스타일리스트 수술비 미담 / MBC
알고 보니 양세형은 변진수의 어머니에게 "돈 이런 걸 떠나서 어머니 빨리 나으세요"라고 완쾌를 빌었다고. 변진수는 "저한테는 세형이 형이 은인이고 귀인 같은 존재"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양세형 '통큰 감동 미담', "암 수술비 300만원?" 생색내기
방송인 양세형 / 양세형 인스타그램
양세형의 암 수술비 300만원 미담에 '생생내기'라는 지적이 나왔다.
방송 이후 양세형의 감동 미담이 화제가 된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이 "(암 수술비로 300만원)금액이 적다"는 지적으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양세형이 최근 서울 홍대 인근 109억 건물을 매입한 근황에 비롯되어 300만원으로 생색내기에 불과하다며 "돈도 많은데..." 등의 반응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양세형의 스타일리스트 어머니 수술비 미담에 대한 네티즌 반응 /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네티즌들은 "금액이 중요한 게 아니다", "선행을 칭찬할 줄 모르는 마음이 더 나쁘다", "자신은 1만원이라도 보탰냐", "평소에 양세형이 얼마나 돈을 아껴쓰는데 300만원도 큰 금액" "스타일리스트가 보면 마음 아프겠다" 등의 그의 미담을 비판하는 네티즌들 의견에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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