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지진 발생... 규모 5.9 쓰나미 우려는 없어

SMNEWS

2024.06.03 07: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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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6시 31분경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서울=서울미디어뉴스] 김영미 기자 = 3일 오전 6시 31분경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앙이 이시카와현 와지마시에서 발생하였으며, 진앙의 깊이는 10km로 측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올해 초 큰 지진이 발생한 이후 와지마시에서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 규모 5의 진동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 강도는 절대 강도를 나타내는 규모와 달리, 지역 사람들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의 흔들림 정도를 숫자로 나타내는 상대적인 개념이다. 이를 0에서 7까지의 척도로 표시한다.

규모 5의 지진 강도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움직임을 흔들어 놓고, 고정되지 않은 가구가 넘어질 정도로 충분하다.

NHK는 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의 우려는 없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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