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소비자물가 상승률 2개월 연속 2%대 유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04 10:06:12
조회 62 추천 0 댓글 0
														


통계청이 5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7% 올랐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진영 기자 =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달 연속 2%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지난 4일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 3%대를 이어가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개월 연속 2%대를 이어간 셈이다.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연속 3%대를 기록했던 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2.8%를 기록하며 2%대로 내려왔다. 하지만 2월과 3월 각각 3.1%를 기록하며 상승폭이 확대됐고, 4월 다시 2.9%로 2%대로 하락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둔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2.2%를 기록했고,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2.0%를 기록했다.

하지만 안심하긴 이르다는 시각도 여전하다. '밥상 물가'와 직결되는 신선식품 지수는 17.3% 상승하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 연속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아몬드를 제외한 과일류인 신선과실은 전년보다 39.5% 올랐다. 농축수산물은 전년보다 8.7% 올랐고, 농산물만 보면 19.0%로 상승폭은 더 커졌다. 특히 배 가격은 126.3% 상승하면서 1975년 1월부터 시작한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사과도 80.4% 증가하며 높은 상승세를 지속했다. 토마토(37.8%), 고구마(18.7%), 배추(15.6%), 쌀(6.7%)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석유류 가격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석유류는 5월 3.1% 상승해 지난해 1월 4.1% 증가한 이후 16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상승 여파가 석유류 가격을 끌어올렸다. 전기료(1.6%), 도시가스(3.0%), 지역 난방비(12.1%) 상수도료(3.2%) 등 전기·가스·수도 물가는 2.7% 상승했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부문별로 다 상승하긴 했는데 석유류와 가공식품에서 증가폭이 확대됐다"며 "농축수산물 섬유제품에서 상승폭이 축소해 전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근원물가는 계속 그리 높지 않았었고 전체적으로 관리되고 있어서 변동이 큰 부분 이외에 물가들은 안정세로 가고 있다"며 "식료품 제외 지수는 지난해 3.8%에서 2.2%까지 내려왔고,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도 지난해 5월 4%대에서 2%까지 내려오는 등 물가 코어가 안정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뉴욕증시, 혼조세 속 기술주 회복세로 일일 거래 마감▶ "고물가 탓에…" 1분기 실질소득 증가율 7년 만에 최저치▶ 최태원 회장 "심려끼쳐 죄송…내실 경영 등 매진해 사회에 기여할 것"▶ 음식점 양도 중 매수자에게 흉기 휘두른 업주 '실형'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4348 한국은행 & 美 연준 금리 인하 시점 불투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88 0
4347 권인하·조영구 마포구 홍보대사 합류…새 얼굴 활약 기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32 0
4346 오병권 행정1부지사, 본격적인 우기 전 급경사지, 지하차도 현장점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76 0
4345 중랑구청-서울시교육청 맞손... 학교 체육시설 주민들에게 '활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78 0
4344 TS, 드론 활용 사고 현장 데이터 확보 나선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80 0
4343 美 대선 '바이든 트럼프' 주요 경합주에서 박빙 대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84 0
4342 대전시, 부패 방지 위한 청렴교육 실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86 0
4341 대전시, 에어로케이항공과 함께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 홍보 캠페인'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98 0
4340 이장우 대전시장, '파격적' 정책으로 직원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제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89 0
4339 이장우 대전시장,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단 환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90 0
4338 황운하 "尹-조국 만나도록 해달라"…추경호 "알겠다. 큰 틀서 같은 생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04 0
4337 與, '시급한 민생 해결 특위' 결정…尹 정부 핵심 국정과제 실현 추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28 0
4336 與 토론회…"민주 추진하는 민생지원금법, 입법권 남용" 비판 일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90 0
4335 김정숙, '인도 셀프방문' 의혹 제기한 與 관련자 고소키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10 2
4334 TS, 국가기록 관리 부문'대통령 표창'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89 0
4333 與 9·19 합의 효력정지에 "환영…국민 생명·재산 지키기 위한 모든 노력" 당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99 0
4332 서울시, '흉물 논란' 한강공원 '괴물' 조형물 10년만에 철거 [8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8718 55
4331 與 "방송3법은 민주-언론노조 방송 영구장악 음모…반드시 저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92 0
4330 [속보] "2026년 7월 1일 대구·경북 통합 자치단체 출범 목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99 0
4329 구글, 싱가포르에 50억달러 투자...MS·아마존·애플 등 빅테크 일제히 동남아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04 0
4328 與, 연예인 유세단에 감사패 전달…"불이익 감수하고 당 일에 앞장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02 0
4327 인도 총선, 개표 초반 여권이 지역구 과반서 우세 중...출구조사보다는 격차 적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94 0
4326 지난해 해바라기센터 방문한 성폭력 피해자, 절반 가까이가 미성년자였다 [44]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6449 11
4325 프랑스 파리, 올림픽 앞두고 노숙자 수천명 추방한 것으로 밝혀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35 0
4324 우주항공청, 발사체 부문 관련 10개 기업과 우주개발 간담회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88 0
4323 누아르 범죄 액션 '언더커버: 잠입수사' 보도스틸 16종 공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81 0
4322 만천과해 "허광한은 잊어라"... 압도적이고 강렬한 캐릭터로 파격 변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79 0
4321 6월 모의고사 수학, 작년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수험생들에게 조금 어려웠을 듯"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747 0
4320 與, 당대표 선출규정 바꿀까?…당헌당규개정특위 출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68 0
4319 공수처,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 소환 계획 없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73 0
4317 정부,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 정지…군사훈련 재개 방침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79 0
4315 중국정부 승인 받은 미 플로리다대 학생회, 마약과 세균 수출하다 '적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87 0
4314 비아그라 등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역대 최대 규모' 제조·판매한 일당 적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69 0
4313 與, 14개 정책특위 구성해 尹 정부 핵심 국정과제 실현 추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71 0
4312 한국 애국가의 '동해'를 '일본해'로 바꾼 넷플릭스...한국 측 항의에 "수정하겠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44 1
4311 추경호 "北 오물풍선 피해 보상 위한 민방위기본법 개정 추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78 0
4310 늘어나는 미세먼지에...포항공대 "초미세먼지 현재 수준 유지하면 2050년 조기 사망자 3배 늘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98 0
4309 野 대북송금수사특검법 발의하자 추경호, "이재명 수사 막으려는 방탄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68 0
4308 멕시코 대선 이어 총선도 좌파 집권당 압승...멕시코 현지 화폐 가치 급락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68 0
4307 한국은행 "물가상승률 둔화 추세 이어갈 듯...국내외 불확실성에 예의주시 필요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71 0
소비자물가 상승률 2개월 연속 2%대 유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62 0
4305 한미, 제3차 핵협의그룹 회의 10일 서울서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59 0
4303 [이 시각 세계] 中, "英 스파이 부부 적발" 주장 外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451 0
4302 檢, '경북·성주 주한 미군 사드 기지 통행 방해' 혐의 反美 단체 관계자들 불구속 기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69 0
4301 중국인 남성이 야스쿠니신사 훼손...中 외교부 "'침략 전쟁'의 상징" 주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92 0
4300 강남구, 로봇 실증 사업 함께할 기업 공개 모집...5개사 선정해 최대 4천만 원까지 비용 지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61 0
4299 부천미래교육센터, 제1회 교육협력 자문위원회 개최...관내 교사-학부모 2개 분과 23명 위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58 0
4298 한화자산운용, 제32회 재무금융 공동학술대회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61 0
4297 EU 의회 선거 이후 정책 변화, 우리 기업에 긍정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68 0
4296 브라질 홍수 참사, 기후 변화 영향...화석 연료 남용 자제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68 0
뉴스 [포토] 유주, 치명적인 안무 디시트렌드 12.0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