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이 온라인커뮤니티
지난 2월 20일, 인기 연애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2'에 출연했던 김태이가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차량 이동 요청받았다" 주장에도 불거진 비난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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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권성희)는 김태이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했으며, 이는 지난 9월 일어난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수사 결과다.
검찰에 따르면, 김태이는 지난해 9월 15일 오전 5시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보행자와 충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사고로 보행자는 타박상을 입었으며, 다행히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음주운전의 위험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되는 계기가 되었다.
사고 당시 김태이 측은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기 위해 정차했으나, 주차 관리자가 차량을 이동해달라고 요구해 잠시 움직이다 접촉사고가 일어났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는 사실 자체가 명백히 위법행위임이 드러나면서 여론의 비난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
특히 음주운전은 사회적으로 중대한 범죄로 인식되고 있으며, 연예인을 비롯한 공인들의 음주운전 적발 소식은 대중의 실망과 비판을 더욱 크게 만든다. 이번 사건 역시 유명 방송 프로그램 출연자의 음주운전 사고로 알려지면서, 프로그램 시청자들과 대중은 책임 있는 행동을 강조하며 강하게 질타하고 있다.
소속사 "깊이 반성하고 사과 드린다" 공식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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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고, 본인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 이번 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한편,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환승연애2' 출연진의 사고 소식은 프로그램 이미지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연예계에서는 각종 방송 출연자는 물론 모든 구성원들이 운전과 음주 관련 법규를 더욱 엄격히 준수하고, 스스로에게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음주운전 사고로 불구속 기소된 김태이의 향후 법적 절차와 활동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대중은 더 이상의 비슷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연예계 전반에서 음주운전에 대한 자각과 재발 방지 대책이 강화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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