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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인물은 망상에서 비롯된 부적절한 사진과 편지를 수차례 발송하고, 아티스트 근처 지역을 배회하며 심각한 불안감을 야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의 안전을 위해 경호를 한층 강화하고, 모든 법적 조치를 강력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스토킹 행위는 단순한 관심을 넘어 아티스트 및 주변인들에게 큰 정신적 피해와 공포심을 유발하는 명백한 범죄로 간주되므로, 이번 사건을 통해 연예계 전반에 경각심이 다시 높아질 전망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트와이스 멤버들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 스토킹이 '스토킹 처벌법' 등에 따라 엄중한 제재 대상임을 분명히 했다. 특히 아티스트의 사생활 영역을 침해하고 불쾌감을 유발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도 고려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대응은 최근 연예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스토킹 문제를 근절하고,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과 인권을 지키기 위해 소속사가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울러 트와이스는 국내외 활동이 활발한 글로벌 걸그룹 특성상, 공항이나 숙소 등지에서 예상치 못한 안전 문제에 노출되기 쉽다. 이를 예방하고자 JYP엔터테인먼트는 내부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아티스트 주변 접근 통제와 모니터링 절차를 한층 더 엄격히 적용하겠다고 전했다.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참여로 팬 기대 상승

트와이스

한편 트와이스는 스토킹 이슈에도 불구하고, 오는 4월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내한 공연 무대에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적인 록 밴드와 국내 정상급 걸그룹의 만남은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선사하고 있으며, 트와이스 또한 이번 특별 무대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교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사건을 통해 다시 한번 강조되는 점은, 아티스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결코 지나친 집착이나 사적인 침해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다. 무분별한 과도한 접근은 스토킹 행위로 간주되어 범죄로 처벌될 수 있으며, 아티스트뿐 아니라 대중과 팬덤 문화 전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에 대중과 팬들은 아티스트를 존중하는 건강한 지지 문화를 형성하고, 소속사 역시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스토킹 문제에 대해 "아티스트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무관용 원칙을 지속적으로 적용할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트와이스가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 속에서 국내외 무대를 빛내고,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중의 책임감 있는 응원과 소속사의 적극적인 법적 대응이 함께 이뤄지길 기대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