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팰리세이드의 풀체인지를 준비하고 있다. 출시 시점은 이르면 올해 말에서부터 내년 초가 유력하게 꼽히는 가운데, 출시를 앞두고 프로토타입의 포착도 여러 차례 이뤄졌다. 최근 미국에서 주행 중인 팰리세이드의 프로토타입이 위장막을 벗고 주행해 일부 디자인을 드러냈다.
위장 필름에 여전히 세부적인 차체 라인 등은 가려진 상태였지만, 이전 두꺼운 위장막을 두른 프로토타입에 비해 더 자세한 모습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 가운데 미국 자동차 매체 카스쿱스(CarsCoops)에서 프로토타입을 기반으로 한 신형 팰리세이드의 유력 예상도를 공개해 화제이다.
예상도로 본 신형 팰리세이드 박스형 헤드램프 적용된다
카스쿱스에서 제작한 전, 측면 예상도와 최근 포착된 프로토타입의 모습을 함께 살펴보자. 우선 예상도를 살펴보면 전면부는 사각형 요소를 기반으로 디자인이 이뤄져 있다. 헤드램프는 두꺼운 박스형으로 적용되어 있는데, 이전 공개된 다른 예상도들에 비해 헤드램프 박스의 부피가 큰 편이다.
이번 예상도는 헤드램프 박스를 더 볼드한 형태로 적용했으며, 측면에는 프로토타입에서 확인된 바와 동일하게 픽셀의 주간주행등이 적용된다. 주간주행등은 상단과 하단이 각각 측면과 안쪽을 향해 날렵하게 돌출된 형태를 이루며, 이에 따라 헤드램프 박스의 아웃라인도 일부 변형된다.
두꺼운 사각의 그릴 형태와 매끄러운 형태 강조한 보닛
헤드램프와 이어진 그릴은 박시한 사각의 형태로, 세부 패턴 또한 두꺼운 수평의 라인과, ‘ㄷ’자의 패턴을 나열해 강인한 모습을 연출했다. 하단 공기흡입구는 사각으로 뻗었으며, 이를 감싸는 수평의 크롬 가니시가 적용된다. 높이감 있는 보닛에는 라인을 최소한으로 적용해 매끄러운 패널 형태를 강조했다.
측면은 휠 아치를 따라 플라스틱 클래딩이 적용됐으며, 그 위로 사다리꼴의 음각을 적용했다. 휠 아치의 클래딩은 사이드 스커트의 클래딩과 이어지는 형태이다. 여기에 측면부 상단은 각진 도어 핸들이 적용됐으며, 그 위로 윈도우 벨트 라인이 후면으로 갈수록 높이감 있게 뻗어간다.
수직의 테일램프 적용된 후면 픽셀 형태의 그래픽 적용된다
후면부를 다룬 예상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측면에서 봤을 땐 수직의 버티컬 타입 테일램프가 적용되어 상단이 리어 쿼터 패널을 향해 돌출된 부분이 확인된다. 다른 후면부 예상도를 통해 추가적인 모습을 살펴보면, 이와 비슷한 형태로 픽셀을 쌓아 올린 듯한 테일램프 그래픽이 확인되며, 테일게이트 사이를 블랙 컬러의 밴드로 이었다. 하단에는 픽셀의 리플렉터가 적용된다.
실내는 이전 포착된 프로토타입을 통해 살펴보면, 측면 도어에 배치된 버튼을 타원형 트림이 감싸는 형태이며, 수평의 레이아웃을 적용한 대시보드를 통해 실내에 깔끔한 느낌을 갖췄다. 여기에 디지털 클러스터와 센터 디스플레이가 연결된 대형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대시보드를 따라 적용된다. 센터 콘솔은 컵홀더와 3개의 USB C-타입 충전 포트로 이뤄져 있다. 또한 센터 콘솔을 접이식 시트로 활용할 수 있는 9인승 모델도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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