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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자유계약(FA)으로 영입 후 대박 친 마요르카, 다시 발렌시아 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27 14: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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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의 발렌시아산 FA영입, 다시 한번 성공적으로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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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 발렌시아산 FA영입 "이강인 처럼 성공적이길" /사진=마요르카,이강인 인스타그램


스페인 라리가 마요르카는 27일(한국시간) “발렌시아에서 자유 계약(FA)으로 풀린 왼쪽 풀백 토니 라토를 영입했다”라고 보도했다.


마요르카는 지난 2021년 여름 이적 시장서 발렌시아 유스 출신의 이강인을 자유 계약(FA)으로 영입해서 초대박을 쳤다. 이적료 없이 영입한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36경기 출전하면서 6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리그 최상위권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공격 포인트 이외에도 이강인은 뛰어난 상황 판단과 센스 넘치는 전진패스, 저돌적인 드리블과 볼 키핑 능력을 보여주면서 상대가 누구든 자신의 장점을 무리 없이 보여줬다.


이강인을 FA로? "발렌시아는 후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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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을 자유계약(FA)로 데려온건 행운이다. /사진=이강인 인스타그램


이강인을 공짜로 내보낸 것은 명백한 발렌시아의 실수다. 2022-2023시즌 이강인은 장족의 발전을 이뤄냈다. 활용도가 제한적이었던 이전과 달리 스피드와 체력, 활동량 등 단점으로 지적받던 부분을 크게 개선하며 ‘완성형’ 선수로 성장했다.


경기력도 좋았다. 베다트 무리키와 함께 마요르카 공격을 책임지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셀타 비고전에서는 공격 포인트 없이 9점대의 평점을 받는 엄청난 활약을 했다. 헤타페전에선 개인 커리어 최초로 멀티 골을 넣었고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선 리그 6호 골을 넣으며 개인 커리어 최초로 리그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이강인 엄청난 활약에 '빅클럽들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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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에 선정된 이강인 /사진=이강인 인스타그램


지난 카디스전에서도 결승 골의 기점 역할을 하며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다.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하는 이강인은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 비니시우스를 뛰어넘어서 리그 제일의 드리블 성공률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런 상황서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빅클럽들이 발 빠르게 나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적료를 두고 고민하는 사이 PSG가 앞서갔다.


이적료 없이, 막대한 이득을 품은 마요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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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적을 앞둔 이강인 /사진=PSG,이강인 인스타그램


일각에서는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고, 또 다른 곳에서는 아직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강인의 성장 세로 마요르카 또한 엄청난 성과를 이뤄낸 셈이다. 자유 계약(FA)로 이강인의 선수 가치는 현재(285억~356억 원)의 가치로 평가받고 있으니, 쏠쏠한 수익이다.


이를 바탕으로 마요르카가 또 하나의 발렌시아 선수를 데려왔다. 그 주인공은 이강인과 마찬가지로 발렌시아 출신의 라토. 발렌시아 유소년 아카데미 시스템서 호평을 받던 라토지만 성인 무대에서는 다른 선수들에게 밀려 주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런 그를 낚아챈 마요르카가 다시 한번 발렌시아 유스로 대박을 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강인 또한 PSG 이적이 아직 확실시되진 않았지만, 이강인의 이적설에 국내 팬들은 엄청난 관심을 쏟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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